국가 주도로 우주 개발이 이뤄지던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지나 민간 기업들이 우주 개발을 추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블루오리진', 영국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만든 '버진갤럭틱' 등 선두 기업들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주시장에 뛰어드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주 분야 시장조사 업체 유로컨설트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우주 경제 규모는 3700억달러(약 400조원)다. 2030년에는 6420억달러(약 8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산업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발사체 △지상장비 △위성 등이다. 이 중에서 민간기업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야는 발사체다. 우주로 향하는 유일한 운송 수단인 만큼 우주산업 내에서도 가장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발사체 시장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는 곳은 소형 위성을 쏘아올리는 소형발사체 시장이다. 위성의 역할이 과거
최태범 기자 2023.03.21 14:39:42국내 스타트업이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을 뜻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활짝 열었다. 최근 한국에 진출한 미국의 스페이스X와 함께 국내에서도 '별들의 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1일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2분) 발사된 '한빛-TLV'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 이번 발사는 이노스페이스가 향후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으로 추진할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탑재 용량 50kg)'에 적용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진행됐다. 한빛-TLV는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톤이며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했다. 지난해 12월 최초 발사를 시도했으나 기상 악화, 펌프 냉각계 밸브 이상, 안전관리시스템 오류 등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가 4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엔진 장
최태범 기자 2023.03.21 14:37:08한국도 민간 주도 우주 개발을 뜻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렸다. 21일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2분) 발사된 '한빛-TLV'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 한빛-TLV는 향후 이노스페이스의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을 위한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발사가 이뤄졌다. 한빛-TLV는 자체 발사대에서 점화 후 106초간 안정적으로 연소한 뒤 4분33초 동안 정상비행 후 브라질 해상의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했다. 당초 목표로 한 엔진 연소시간인 118초 대비 12초의 간극을 보였으나 비행 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행상황에서 엔진이 정상 작동하고 추력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비행 중 계측된 연소실 압력, 전기펌프 출력, 제어계통 구동, 비행 궤적 및 자
최태범 기자 2023.03.21 08:14:03'한국판 스페이스X'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민간 우주 발사체가 브라질에서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개발한 발사체를 쏘아올려 엔진 성능을 검증한 최초의 발사 시험이 이뤄졌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2분) '한빛-TLV'가 발사됐다. 한빛-TLV는 향후 이노스페이스의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을 위한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발사가 이뤄졌다. 불발되거나 중간에서 추락하는 등의 문제 없이 육안상으로는 정상적으로 발사가 진행됐다. 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이 목적이었던 만큼 이노스페이스로선 성공을 거둔 셈이다. 현지인들이 촬영한 영상에서도 한빛-TLV는 이륙 후 순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CTA)가 개발 중인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SISNAV)를 탑재체
최태범 기자 2023.03.20 16:53:51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첫 민간 우주 발사체가 브라질에서 발사됐다. 육안으로는 별다른 문제 없이 발사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종 성공 여부는 한국시간으로 20일 밤 확인될 전망이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2분) 발사됐다고 밝혔다. 한빛-TLV는 향후 이노스페이스의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을 위한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발사됐다.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켓은 고체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사용하는 혼합형 발사체 기술을 사용한다. 고체 로켓의 경우 추력 조절이 어려우면서도 폭발 위험성이 있고, 액체 로켓은 추력 조절이 가능하지만 제작 비용이 높고 개발기간이 길다. 하이브리드 로켓은 이런 단점을 해소한다. 연소실에 폭발위험이 없는 고성능 파라핀 소재의 고체연료를 넣어놓고 별도의 탱크에
최태범 기자 2023.03.20 09:37:51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신규 발사 예비기간을 오는 7~21일(브라질 시간)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발사장은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Alcantara Launch Center)로 적도와 근접해 세계 우주 로켓 발사 최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예정일과 발사 시간은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여건 등 최적의 발사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될 예정"이라며 "브라질 우기 영향으로 날씨 상황이 발사일을 결정하는데 큰 변수 중 하나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발사장 안전관리시스템과 한빛-TLV 점화시스템 간 예기치 못한 동기화 오류로 발사체에 점화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시험발사 시도가 불발된 바 있다. 상황 직후 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전기적 신호 송수신부터 동기화 프로그램까지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는 오류 없이 정
최태범 기자 2023.03.02 10:27:48우주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내년 1분기 중으로 엔진비행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에 대한 재발사를 예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1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에서 한빛-TLV의 발사 준비를 완료했지만 기상 문제로, 20일에는 기술적 결함에 이어 21일에는 브라질 측이 관리하는 외부 안전관리시스템에 오류가 감지되면서 발사가 미뤄졌다. 이후 구체적인 불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발사장 안전관리시스템과 한빛-TLV의 점화시스템 간 동기화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발사 시퀀스(Sequence, 순서) 중 점화 단계에서 두 시스템 간 동기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발사체 점화에 대한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다. 앞서 수행했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점검 결과에서는 시스템 자체 결함 및 작동과정에서의 실수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노스페이스와 CLA 연구진은 하이브리드 발사 시퀀스를 처음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최태범 기자 2022.12.27 14:48:05"2045년 달을 넘어 화성에 착륙하겠다." 최근 정부가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 6대 정책방향과 지원방안 등이다. 내년 말 범부처 우주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도 신설할 계획이다. 우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우주 모태펀드'도 신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벤처투자(이하 KVIC)는 내년 우주 모태펀드를 결성한다. 투입예산도 기존 연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총 1000억원(민간자금 포함)의 자금이 우주 스타트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 우주 스타트업을 살펴봤다. ━브라질에서 쏘아올리는 K-로켓…한국판 '스페이스X' 등장 ━우주산업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발사체 △지상장비 △위성 등이다. 최근 민간기업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야는 발사체다. 전체 기업(9
김태현 기자 2022.12.19 10:00:00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시험발사 예정일을 19일(이하 현지시간)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예정일 당일 준비 과정과 기상 상황 등에 이상이 없다면 브라질 현지시간 19일 오전 6시에 한빛-TLV 발사를 추진한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다. 발사 예비기간은 12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며 발사장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다. 한빛-TLV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실려 4일 브라질 상루이스 소재 마레샤우 쿠냐 마샤두 국제공항을 거쳐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브라질 발사장에서는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7명과 협력사 한양이엔지 임직원 10명이 함께 첫 시험발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까지 자체 이동식 통합발사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한빛-TLV 비행모델 조립 및 기립 테스트를 마쳤다. 이제 발사 당일까지 발사 운용 리허설,
김태현 기자 2022.12.16 12:49:54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첫 준궤도 시험발사 예비일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브라질 현지시간)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험발사 예비기간에 따른 발사 예정일은 기술적 준비상황 및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브라질 공군과 최종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발사시간도 최적의 발사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일 오전 중 최종 결정난다. 발사장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Alcantara Launch Center)이다. '한빛-TLV' 시험발사체는 위성발사 서비스 사업을 위한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한 것이다. 발사체는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톤이며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한다. 이노스페이스는 4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CTA)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엔진 검증용 준궤도 시험발사임에도 모사
류준영 기자 2022.12.09 10: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