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AI(인공지능) 홈닥터'가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메라키플레이스는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나선다. AI 홈닥터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해 건강이력 기반 맞춤형 상담, 건강 상태 요약 리포트, 질병 위험 예측, 개인화된 관리 플랜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건강 비서 서비스다. 질병을 직접적으로 진단하거나 처방하지 않고, 건강 정보 이해와 생활습관 관리에 초점을 맞춘 비의료적 서비스로 운영된다.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메라키플레이스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남미래기자 2025.08.01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BNH인베스트먼트가 1000억원대 대형 벤처펀드 결성에 나선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의 GP(위탁운용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현재까지 약 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접수가 마감된 '서울 비전 2030 펀드' 출자사업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총 19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바이오 분야가 주요 대상이다. GP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 비상장 바이오·의료·헬스케어 기업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서울시 바이오 관련 보육기관에 입주했거나 졸업한 기업에 대해서도 300억원 이상 투자가 필수다. BNH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확보한 자금에 더해 서울시 출자사업을 발판 삼아
김진현기자 2025.08.01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비대면진료를 폭넓게 허용하는 법안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일부 환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환자에게 초진부터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네거티브식 규제' 방식으로, 기존 재진 중심 법안보다 허용 범위가 더 넓다는 평가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비대면진료 허용 범위를 폭넓게 설정하고 의료인의 비대면진료 거부권 허용 범위도 명시하는 등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제22대 국회 들어 네번째로 발의된 비대면진료 법제화 법안이다. 앞서 보건복지위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경노동위 소속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최보윤·우재준 의원은 초
남미래기자 2025.07.31 17:15: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픽스업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R&D),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픽스업헬스는 환자의 재활치료 회복 경과를 원격으로 추적·분석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의료진에게 자동 추천하는 원격 재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치료 활동 및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 정리해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한 통합 시스템도 제공한다. 픽스업헬스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환자 상태 예측
남미래기자 2025.07.31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투자 가뭄'에 시달렸던 국내 바이오 업계에 다시 활력이 돌고 있다.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면서 K-바이오 생태계가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30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각 지자체들이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외부 기업과 손을 잡는 사례들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는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 대상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km 내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확보했다. 특히 주변에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를 구성하는 200여개 기업과 공공·민간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시너지가 나
최태범기자 2025.07.31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기술기업 블루라이언스(대표 지환국)가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레드버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버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와 동네 병원의 진료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취약 요인을 AI가 자동으로 진단하는 서비스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보장성 보험 상품을 개인별로 매칭·추천해준다. 특히 레드버튼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건강 위험 요인을 예측함으로써,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환국 블루라이언스 대표는 "이번 레드버튼 출시를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가 생활 속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류준영기자 2025.07.30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가 프리미엄 주거단지에서 '고령층을 위한 근력운동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바랩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강남권 주요 고급 아파트인 래미안 리더스원, 원베일리, 원펜타스 3개 단지에서 시니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체력 측정과 AI 기반 운동 처방 기술을 프리미엄 주거 환경에 접목한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바랩스는 입주민들의 체력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근력운동 세션을 제공했다. 참여자는 실시간 운동 코칭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개인별 운동 가이드도 함께 제공받았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참여자들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처방 덕분에 안심하고 운
류준영기자 2025.07.3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디지털치료제(DTx) 스타트업 비욘드메디슨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비욘드메디슨은 '턱관절 장애'를 적응증으로 한 DTx '클릭리스'를 개발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DTx의 주요 기능은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통증 기록 기반 인지 행동 치료 △자가 재활 운동 프로그램 △명상 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총 6주간의 비약물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탐색 임상 시험에서 통증 및 입 벌림폭 개선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고 해당 결과는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를 바탕으로 클릭리스는 치과 분야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현재는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다기관 확증 임상을 마치고 품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홍가영 DHP 심
남미래기자 2025.07.30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440억원을 기록했다. 2030년까지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기식 종류도, 광고도 넘쳐난다. 먹기만 하면 무조건 건강해질 것 같은 각종 홍보 문구 가운데 내게 딱 맞는 영양제를 고르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 해결에 나선 기업이 있다. 노정한 대표가 2013년 8월 창업한 투비콘이다. 투비콘의 '필그램' 서비스는 25개 검진항목과 20개 문진을 통해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 조합을 추천한다. 10년 경력의 임상 간호사·영양사와 1대1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제는 식약처에서 검증된 제품을 주문 당일 한 포 단위 낱개 포장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필그램은 자체 개발한 '드럭머거 엔진'을 통해 치료 약물이나 영양소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기영기자 2025.07.30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뇌질환 AI(인공지능) 플랫폼 퍼플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으로 초격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의 심화 트랙이다. 정부 지원 연구개발(R&D) 자금는 약 15억원 규모로 일반형 팁스 보다 지원 규모가 3배 많다. 퍼플에이아이는 빅베이슨캐피탈의 투자 및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퍼플에이아이는 SK AX(구 SK C&C)의 AI 헬스케어팀과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의 영상의학과 교수진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의료진의 뇌출혈 진단을 보조하는 SaMD(SW형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 지정, 미국 식
남미래기자 2025.07.29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