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밀의학 기반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가 14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BNH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펄어비스캐피탈, CKD창업투자 등이 참여했다. 포트래이는 세계 최대 규모 공간전사체 기반 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결합해 신약개발 효율을 높여왔다. 최근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로 주목받는 공간생물학을 AI와 접목해 실제 환자 조직 데이터를 정밀하게 해석하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조직 내 세포 정보를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과 미세 환경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간생물학은 기존 벌크 RNA 분석이 제공하지 못했던 세포 간 상호작용과 종양 미세환경의 공간적 구조를 정밀하게 해석하는 기술이다. 포트래이의 플랫폼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유전자 발현 패턴과 병리학적 구조를 통합 분석, 신약 타깃 후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도출한다.
남미래기자 2025.12.02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BNH인베스트먼트가 1000억원대 대형 벤처펀드 결성에 나선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의 GP(위탁운용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현재까지 약 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접수가 마감된 '서울 비전 2030 펀드' 출자사업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100억원을 출자해 총 19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바이오 분야가 주요 대상이다. GP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 비상장 바이오·의료·헬스케어 기업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서울시 바이오 관련 보육기관에 입주했거나 졸업한 기업에 대해서도 300억원 이상 투자가 필수다. BNH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확보한 자금에 더해 서울시 출자사업을 발판 삼아
김진현기자 2025.08.0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