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이자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7년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리스크를 감수하며 시장을 개척하고 실증 성과를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격적인 제도화 단계에서는 퇴출될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 창업가거리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STO 장외거래소 인가 관련 입장'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규제샌드박스)의 본질적인 의도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대표는 "국회에서 법을 제정할 당시 금융 서비스는 모방이 매우 쉽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혁신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배타적 운영권(제23조)'을 신설했다"며 "선행적으로 혁신을 시도한 사업자의 성과가 모방되거나 잠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보호 장치"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1.12 14:52:5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신선고(대표 이성훈)가 서버 호스팅 및 IDC 운영 전문 기업 코리아IDC와 손잡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 '고효율 엣지(Edge) 데이터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선고가 자체 개발한 '모듈식 냉각 솔루션'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적용하는 것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엣지 데이터센터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이나 건물 내부에도 설치할 수 있는 소형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실시간 AI 분석 등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고는 LG전자 사내벤처 출신 기업으로, 냉장고 설계 기술을 응용해 서버 랙을 소규모 그룹 단위로 정밀 냉각하는 '모듈식 냉각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 방식은 데이터센터 건물 전체를 냉방하는 기존 구조와 달리, 필요한 구간만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류준영 기자 2026.01.1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대기술지주)가 폐 태양광패널을 업사이클링해 고부가가치 농업 인프라로 전환하는 스타트업 솔라토즈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태양광 발전 설비 노후화로 폐패널 배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2023년부터 시행된 태양광 폐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와 맞물려 자원 선순환형 처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뤄졌다. 솔라토즈의 핵심 기술은 폐 태양광패널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고기능성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기술이다. 먼저 사용 연한이 끝나거나 성능이 저하된 태양광 패널에서 추출한 유리를, 자체 개발한 표면 오염 제거 및 나노구조화 처리 기술로 가공해 '에코강화유리'로 만든다. 이 유리는 기존 유리 대비 광투과율이 4% 이상 높고, 오염 방지와 자가 세정 기능까지 갖춰 농업용 온실에 최적화돼 있다. 또 재사용이 가능한 노후 패널은 초기 성능 대비 90% 이상으로 발전 효율을 복원하고 오염 방지 기능을 더한 '에코솔라패널'로 재제조한다.
류준영 기자 2026.01.12 12:00:00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부터 초도양산까지 지원하는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장비를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공간이다. 제조전문형 모델은 여기서 나아가 시제품화 이후 양산 설계, 제품 인증 등 생산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전문형 모델에는 제조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해 설계 검증, 공정 설계, 원가 분석, 양산성 평가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을 한 번에 도전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제조전문형 모델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13곳 모집할 계획이다. 1000㎡ 이상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전문 장비·인력을 보유한 기관(기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설계, 제품인증, 초도양산 역량을 갖춘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순한 메이킹 공간이 아니라, 전문기업과 함께 제품화·초도양산까지 책임지는 제조 창업 거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실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제조 창업 생태계를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고석용 기자 2026.01.1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양자기술 스타트업 SDT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NH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12월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 이후 1년여만의 추가 투자유치다. SDT는 조달한 자금을 'AI(인공지능)·양자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에 사용하고 IPO(기업공개)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SDT는 양자기술 생태계에 필요한 초정밀 소자와 부품·장비를 설계·제조하고 있다. 최근 AI 연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AI·양자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프랙시스캐피탈은 SDT가 보유한 독보적인 AI·양자 하이브리드 풀스택(Full-stack)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핵심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고석용 기자 2026.01.12 11:05:3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용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가 우리투자증권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파트너로 나선다. 올거나이즈코리아는 우리투자증권과 손잡고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축이다. 기존 AI가 학습된 문서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도입되는 플랫폼은 사내 주요 업무 시스템과 외부 정보망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예컨대 임직원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시스템 데이터 조회 △외부 정보 수집·분석 △보고서 초안 작성 △결재 시스템 등록까지 단일 흐름으로 처리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올거나이즈는 최신 RAG(검색증강생성) 기술과 LLM(거대언어모델),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결합했다.
김진현 기자 2026.01.1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나노의약품 스타트업 인벤테라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현재 진행 중인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의 국내 임상 3상에 대한 성공 기대감이 흥행 포인트다. 아울러 현재 국내 조영제 시장점유율 1위인 동국생명과학을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벤테라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11월 설립된 인벤테라는 물질을 코팅할 수 있는 나노분자 원천기술을 연세대학교로부터 양수해 이를 바탕으로 철성분 기반 근골격계 MRI 조영제 'INV-002'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투약을 마무리한 뒤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인벤테라의 조영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안전한 철성분 기반이면서도 나노 기술을 적용해 철의 산화를 막는 방식으로 선명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박기영 기자 2026.01.12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Pre-A)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웨이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원두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두 없는 커피'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산스'는 대추씨,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천연 재료를 활용한다. 커피의 향과 맛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실제 커피와 유사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했다. 더벤처스는 웨이크의 기술력이 가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경제성에 주목했다. 산스는 일반 원두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을 76% 줄일 수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1.12 09:00:00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 4 수준의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상용 서비스 돌입에 앞서 올 초부터 시승 품질과 고객 경험을 검증하는 시범 운행 단계를 거쳐 무인 자율주행 시대의 막을 올릴 계획이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셔널 테크니컬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메이저 CEO는 "2026년은 모셔널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운전자 없는 차량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셔널이 첫 상용 서비스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낙점한 이유는 라이드 헤일링(차량 호출) 수요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이동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잦은 도로 공사와 많은 보행자, 카지노·쇼핑센터 등 독특한 지형지물이 혼재되어 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범용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라는 판단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강주헌 기자 2026.01.12 08:35:1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도내 혁신 기술 및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강원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유망 청년 창업자의 데스밸리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대내외 이해도 제고와 사업 인지도 강화를 위해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서 지금의 사업명으로 개편했다. 강원 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40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매출 약126억원, 신규 고용 93명, 후속 투자유치 14억원(11건) 등의 성과를 견인한 바 있다. 사업은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창업(예비~업력 1년 미만) △초기창업(업력 1~3년 미만) △창업도약(업력 3~7년 미만) 등 3개 트랙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최태범 기자 2026.01.12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