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지난달 창사 이래 첫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비타) 기준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PFCT는 지난해 4분기 약 19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3억7000만원, 2분기 9억9000만원으로 분기 적자 폭을 줄였다. 월별로도 꾸준히 개선세를 이어가 지난달에는 BEP를 넘어섰다. 같은 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성장한 16억원이다. PFCT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 과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의 동반 성장이 만들어냈다"며 "크플은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이어갔다"고 했다. 투자자 저변 확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최태범기자 2025.09.17 17:00:00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 순위가 일본에 추월당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본에 아시아 3위 자리를 내줬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지난해 이어 20위를 유지했다. 1위 미국, 2위 영국, 3위 이스라엘 순이었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4위), 중국(13위), 일본(18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해 21위로 한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높은 성장률(30.6%)을 기반으로 3계단 상승해 한국을 추월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강점으로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고석용기자 2025.09.17 17:05:3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 순위가 일본에 추월당하며 글로벌 20위, 아시아(동아시아) 4위를 기록했다. 17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4월 기준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지난해 이어 20위를 유지했다. 1위 미국, 2위 영국, 3위 이스라엘 순이었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4위), 중국(13위), 일본(18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20위를 유지했지만 아시아 기준으로는 일본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일본은 지난해 21위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3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스타트업 블링크의 생태계 지표 점수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다.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은 중국 45.9%, 싱가포르 44.9%, 일본 36.0
고석용기자 2025.09.17 15:10:0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독일 기반 글로벌 AC(액셀러레이터) 스타트투그룹(Start2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투그룹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유럽·미주·아시아 전역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일 정부 및 주요 기관과 협력해 왔다. 와디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고, 유럽의 혁신 브랜드와 트렌디한 제품을 와디즈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일과 유럽 제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이자 혁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스타트투그룹은 와디즈에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이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 등을 와디즈와 공동 주최한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와디즈는 스타트투그룹이 추
최태범기자 2025.09.17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 특화 비전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세이지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이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방폭 카메라와 연동 가능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중심으로 기술 제안을 진행한다. 이 솔루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침입·쓰러짐·방화 등 4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작업자의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중장비 협착·추락·쓰러짐을 비롯한 안전 상태 △화재·연기·위험 설비 접근 △외부침입 등 산업 현장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이지에 따르면 아람코와의 이번 프로젝트는 세이지 세이프티 도입을 논의 중인 국내 주요 정유회사의 소개를 통해 아람코 측에서 직접 세
최태범기자 2025.09.17 15:15:0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와들이 지난 11일 진행된 오픈AI 코리아 개소식에 초청받아 'OpenAI GPT-5 해커톤' 우승작을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들은 오픈AI 코리아 개소식 부스 운영 스타트업 3개사에 선정돼 AI 서비스 분야 유일한 기업으로 참석했다. 특히 10일 열린 오픈AI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와들의 GPT-5 해커톤 우승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의 인적 자원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한 바 있다. 와들은 행사장에서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개발한 '온라인 스토어용 델파이 오라클' 데모를 시연했다.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AI와 대화를 통해
남미래기자 2025.09.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16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해시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322억원이다. 차란은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저렴하게 제공하는 풀필먼트형 리커머스 플랫폼이다. 개인 간 직거래 중심이던 기존 중고거래 시장에 수거부터 검수, 살균 및 착향, 상품 촬영, 가격 산정, 판매,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구조를 처음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는 번거로운 과정을 대신 맡겨 데이터 기반 가격 산정을 통해 최적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는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23년 8월 정식 론칭 이후 현재 누적 가입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시리즈A 투
남미래기자 2025.09.17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크로스보더 커머스 스타트업 사조는 7억1000만엔(약 71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우정사업청 산하 벤처캐피탈(VC) 일본우정캐피탈이 주도했다. 스즈요·폴라오르비스 등 유통 기업과 디자인포벤처스, MVC코퍼레이션 등도 참여했다. 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조'(국내 서비스명 '사줘')는 해외 직구 난이도를 국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낮춘 서비스다. AI를 활용해 결제·통관·배송에 이르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고객이 사조에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를 원하는 상품 페이지 인터넷주소(URL)를 입력하면 AI가 제품 이미지와 본문 내용 등을 분석해 환율·관세·배송비·수수료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배송 또한 자체 물류 거점을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길마로 사조 대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교
남미래기자 2025.09.17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를 운영하는 홈앤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홈앤코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에서 추가 3억원의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홈앤코는 지난해 카카오벤처스, 엑스퀘어드로부터 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홈코는 주거 공간 필수 수리 서비스를 표준화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업계 최초 표준 가격제를 도입해 불투명한 견적 문제를 해소했다. 무료 현장 점검, 간편 신청 프로세스 등을 통해 이용자의 재구매율과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에서 홈앤코는 수리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와 견적 자동화·공정 추천 AI 엔진, 시공 품질 관리 및 기술자 교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
김진현기자 2025.09.17 10:07:0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메가플랜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1월에는 인공산 1세대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육상 양식장을 마련해 직접 운영도 한다. 메가플랜의 육상양식을 통한 고등어 연중 생산기술은 고등어 수급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활고등어 시장 확대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위기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해양수산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플랜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적극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다. 메가플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제주에 이어 경남지역 등 전국 4
남미래기자 2025.09.17 10: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