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CEO(최고경영자)가 중국이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로 신흥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CEO는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중국 AI 스타트업 기업 딥시크의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된 것은 현재 미국 기업이 직면한 경쟁 상황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과 달리 중국이 경쟁력 있는 오픈소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모델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그들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이에 미국 기업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은 1년 전 딥시크가 저비용·고성능의 AI 모델인 R1을 출시함에 따라 아프리카 등 신흥 국가에서 AI 도입이 빨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나왔다. MS에 따르면 중국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를 통해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게 됐다. 반면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은 AI 구독이나 기업 계약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
조한송 기자 2026.01.14 15:21:3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통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SNU KIC SV K-BioX ABDD 서밋 2026'에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 생명과학자 네트워크 K-BioX와 주한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서울대학교, KIC 실리콘밸리가 공동 주최했다. 스탠포드대와 실리콘밸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자, 창업가들이 모여 AI 기반 바이오·신약개발 분야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엑스엘에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행사의 공식 AI 통번역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임스 주, 이진형 등 스탠포드대 주요 교수진의 기조 강연을 포함한 전체 세션에 이벤트캣을 적용해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세션별 QR코드를 통해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하는 언어의 자막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김진현 기자 2026.01.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성 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씨티가 교통 IT 전문기업 대보정보통신과 협력해 터널 내 GPS(위성측위시스템) 음영 지역 해소에 나선다. 아이디씨티는 지난 9일 대보정보통신과 '터널 내 GPS 위치 정보 연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터널 및 지하 공간에서의 위성 신호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위치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터널이나 대형 지하 주차장은 위성 신호가 닿지 않는 대표적인 GPS 음영 지역이다. 이로 인해 내비게이션 안내가 중단되거나 위치 오류가 발생해 운전자가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도 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끊김 없는 위치 파악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터널 내부에서도 GPS 신호를 연속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
김진현 기자 2026.01.1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 운영사 콕스웨이브가 7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콕스웨이브의 누적 투자금은 125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L&S벤처캐피탈이 주도했으며 현대기술투자, 현대자동차 제로원벤처스, 산은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사들은 콕스웨이브가 AI 제품 분석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력,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AI 에이전트 검증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앤트로픽·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성과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에서의 입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대화형 AI의 실시간 성능 분석과 사용자 경험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제품을 매각(Exit)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진현 기자 2026.01.14 10:27:05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기업 세미파이브가 한화비전과 협력해 개발한 보안 카메라용 AI 반도체 '와이즈넷(Wisenet)9'의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지난해 3분기 초도 물량 PO(구매주문)를 수주한 데 이어 4분기부터 수십만 개 규모의 추가 양산 물량을 확보했다. 영상보안 시장은 최근 단순 녹화 중심의 CCTV에서 실시간 분석과 현장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탑재되는 반도체 역시 저전력 구동과 실시간 처리 능력,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와이즈넷9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산 확대는 영상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반도체가 상용 제품에 탑재돼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한화비전은 지능형 솔루션 전환을 위해 AI 반도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미파이브는 핵심 설계 파트너로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 처리와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전용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양산을 계기로 한화비전의 지능형 보안 솔루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1.14 10:21:4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오픈소스 AI(인공지능) 모델입니다. " '국가대표 AI 정예팀'에 출사표를 던진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오픈 100B'에 대해 "한국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면서도 세계적 성능을 목표로 한 모델"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5개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기업과 IT 기업 등 15개 팀이 경쟁한 가운데, 업스테이지는 유일한 스타트업 주관사로 래블업, 노타AI, 로앤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솔라 오픈의 핵심은 '한국어 이해력'과 '전문 분야 활용성'이다. 일상 대화를 넘어 법률·의료·금융 등 고난도 영역에서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정확성과 맥락 이해 능력을 강화했다.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하고 한국어 문법과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한 학습 전략을 통해 단순 번역형 모델이 아닌 '한국어 사고'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남미래 기자 2026.01.14 10:03: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듀테크 기업 아자스쿨이 이집트의 기술 교육 기업 '이노베테라' 및 싱가포르의 금융투자 교육 기업 '뉴라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아자스쿨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검색·예약·결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자녀에게 적합한 체험학습을 추천하고 체험 후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아자스쿨은 이노베테라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DT) 및 AI 실무교육, 청소년 AI 캠프 및 로보틱스 코딩 교육 도입을 본격화한다. 이론보다 실습이 중요한 IT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해커톤 등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뉴라이트와는 금융기관이나 금융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라이트의 '근거기반(Evidence-based) 투자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단순 경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관리 감각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최태범 기자 2026.01.14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학사, 서울대 산업공학 석박사를 거쳐 삼성전자 전략마케팅실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을 담당했던 공학도(工學徒)가 삼성맨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버리고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식량안보' 같은 거창한 사명감이 계기였을 것 같지만 그가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된 출발점은 뜻밖에도 '운동'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AI(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농장 플랫폼을 통해 도시 공간을 농업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강길모 퓨처커넥트 대표다. 강길모 대표는 2019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식단 관리에 철저했다. 그는 닭가슴살보다 비싸고 구하기 번거로운 '신선 채소'에 주목해 2020년 본격 창업했다. 강 대표는 "신선 채소는 유통 라인에서 3일 안에 못 팔면 40%를 버려야 하니 비쌀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며 "과거 할머니 집 뒷마당 텃밭처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만큼 바로 따 먹는 구조를 도심에서 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1.14 08:38:55[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U(유럽연합)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분야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다음달 서울에서 한데 모인다. 14일 EU가 지원하는 산업협력 이니셔티브 'EU 비즈니스 허브'에 따르면 다음달 11~12일 서울 코엑스 인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반도체 코리아 2026(Semiconductors Korea 2026)' 전시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설계·제조, 소재·장비, 테스트 패키징, 첨단 전자 및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모빌리티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50개의 유럽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유럽 기업의 제품, 솔루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린다.
최태범 기자 2026.01.14 07: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펫푸드 기업 우리와가 R&D(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 보타닉게이트 지식산업센터에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는 전용면적이 약 880㎡(266. 47평)에 달해 펫푸드 분야에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3명의 석박사급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 연구진이 함께하며, 최신 연구·시험·분석 장비를 갖췄다. 연구소는 △그라인딩·믹싱룸 △파일럿룸 △센서리룸 △일반성분 분석실 △ICP(유도결합 플라즈마)실 △GC(가스 크로마토그래피)·LC(액체 크로마토그래피)실 △챔버룸 등 7개의 전문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원료 분쇄부터 제품 개발, 관능 평가, 정밀 분석, 위해요소 검증, 경시 평가까지 펫푸드 제조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일반성분,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물, 지방산 등 17개 그룹 약 251개 항목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최태범 기자 2026.01.1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