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딥테크(첨단기술) 중심으로 기술 대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첨단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진다. 이 경쟁의 최전선엔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이 있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이 유망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등 국가역량을 총동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벤처 4대강국 도약 종합대책'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려는 조치다. 이번 대책은 개별 분야나 단편적 과제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창업 및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동안 업계가 요구한 대책도 다수 반영됐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경로를 국가전략 차원에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벤처·스타트업을 국가 성장전략의 중심에 두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읽힌다. 벤처·스타트업의 R&D(연구·개발)와 실증에 정부가 확보할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전략적 배분, AI·딥테크 스타트업에 기업당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단계별 투자·보증을 지원하는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프로젝트' 추진,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후속투자와 금융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임상연기자 2025.12.23 0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와 유니콘·데카콘 기업 50개를 육성하는 등 벤처를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으로 키운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데카콘은 10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연간 40조원 규모로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8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픈AI·스페이스X·딥시크 등 해외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에 선 만큼 'K-빅테크'를 키워 글로벌 벤처생태계 4위권 국가로 도약한다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 ━AI·바이오·방산 등 6대 전략사업 집중 투자━이번 종합대책은 기술·지역·인재·투자 등 4대 전략별 15개 세부과제로 촘촘히 구성됐다. 기술 분야는 AI 등 딥테크 육성에 집중한다. 정부가 2028년까지 확보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가운데 일부를 벤처·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5.12.19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와 유니콘·데카콘 기업 50개를 육성하는 등 벤처를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으로 키운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데카콘은 10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연간 40조원 규모로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픈AI·스페이스X·딥시크 등 해외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에 선 만큼 'K-빅테크'를 키워 글로벌 벤처생태계 4위권 국가로 도약한다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크게 4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 기술 분야는 AI 등 딥테크 육성에 집중한다. 정부가 2028년까지 확보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가운데 일부를 벤처·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5.12.18 16:50:0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50억달러(한화 약 6조8000억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이른바 '울트라 유니콘' 대열에 오른 스타트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벤처투자 혹한기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상위권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 그룹이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벌써 17곳"…무섭게 성장한 AI 유니콘들━5일 글로벌 기업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600개 유니콘 가운데 올 상반기 중 기업가치 5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은 기업은 17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간 19개 유니콘이 50억달러 이상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맞먹는 수치다. 신규 울트라 유니콘 수는 2021년 79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33개, 2023년 12개 등으로
송지유기자 2025.07.05 07:00:00"평균 연령 34세에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2080년에는 1억명을 넘어설 나라 튀르키예는 매력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나라" 타하 사란 튀르키예투자청 한국지부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 특별세션3에서 '튀르키예: 초기 투자의 목적지'를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튀르키예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생태계가 성숙하고 이 안에 많은 투자자와 지원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기술을 잘 사용하는 인구와 이상적인 위치까지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스타트업 '예비' 성지━사란 지부장은 튀르키예가 '스타트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아니지만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스타트업 강국이 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란 지부장이 소개한 튀르키예의 강점 중
조성준기자 2024.04.26 17:01:08여기 '유니콘의 어머니'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지난 2013년 신생 VC(벤처캐피탈) 카우보이벤처스의 에이린 리 창업자는 투자 방향을 잡으려 과거 기록을 뒤졌다. 특이한 점이 나타났다. 2003년부터 10년간 투자받은 6만여개의 미국 소프트웨어(SW) 기업 중 39개는 짧은 기간 안에 10억달러 이상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도약했다. 그는 현지 매체 '테크크런치' 기고에서 △창업 10년 미만 △기업가치 평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미국 SW 기업을 '유니콘'으로 명명했다. 머리에 뿔(콘)이 한 개(유니) 달렸다는 상상 속 동물이다. 테크크런치는 이 역사적인 글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리와 다시 인터뷰했다. 리에 따르면 유니콘은 '홈런 컴퍼니'나 '몬스터 히트'가 될 뻔했다. 하지만 그는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유니콘을 제안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유니콘 기업이 되는 일은 드물고 마법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제 '유니콘'은 세계 어디서든 통한다. 10년 전 39개에
김성휘기자 2023.12.2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