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지난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드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지역을 태우며 수천 채의 건물을 파괴, 사상 최대 수준의 보험 손실을 초래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사 손실 규모를 약 200억~300억 달러(29조~44조원)로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들은 사고 이전부터 인공위성 데이터서비스로 해당 지역의 화재 위험도를 정밀하게 모니터링 해왔다. 식생 상태, 토양 수분, 기온, 바람 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발화 가능성과 확산 속도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물 단위의 위험 지도를 구축한 것이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이를 근거로 인수 제한, 조건 강화, 보험료 차등 적용 등의 전략을 시행하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했다. 이는 위성 데이터가 보험산업의 의사결정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류준영 기자 2026.05.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태양광 업체 울프리버 일렉트릭은 최근 구글을 상대로 1억10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말 구글 검색창의 AI 요약 결과창에 '해당 업체는 검찰로부터 기소 당했다'는 허위 정보가 게재된 탓이다. 울프리버 일렉트릭은 이로 인해 잠재 고객들과의 계약이 대거 취소됐다고 호소했다. #2024년 에어캐나다에서 항공권을 구입한 한 고객이 AI 챗봇에게 "유가족 할인을 나중에 소급 신청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챗봇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실제 에어캐나다 정책에선 소급이 안되는 항목이었다. 에어캐나다는 챗봇의 답변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에어캐나다에 챗봇 대답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고객에게 환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AI가 전 산업에 확산되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AI는 본질적으로 대화의 다음 단계를 예측해 단어를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최우영 기자 2026.05.02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에퍼블 인텔리전스'(Ineffable Intelligence)가 11억달러(약 1조630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 유럽 스타트업 역사상 최대 시드 라운드 기록을 세웠다. 현재 매출·제품 등이 전혀 없는 초기 기업인데도 몸값이 51억달러(약 7조5800억원)로 평가돼 단번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으로 직행했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고'(AlphaGo)와 '알파제로'(AlphaZero)를 설계한 AI 연구자 데이비드 실버가 창업한 이 회사에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이 경쟁적으로 줄을 서면서 유럽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인간 데이터 필요 없는 '포스트 AI'에 베팅━2일 블룸버그통신·CNBC·테크크런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최근 마무리 된 인에퍼블 인텔리전스의 시드 투자 라운드는 세쿼이아 캐피털과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했다.
송지유 기자 2026.05.02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SA BIC(유럽우주국 비즈니스인큐베이션센터)가 구축한 우주 스타트업 육성 모델이 우주 기술과 지상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로켓 발사와 위성 제작 중심의 전통적 구조를 넘어 데이터, 소재, 통신, 건축,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빠르게 외연을 확장하는 추세다. 매디 티자르 한손(Maddy Tizar Hansson) ESA BIC 덴마크 우주 창업생태계 총괄은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 기조강연에서 "우주에서 검증된 기술을 지상 산업으로 확장하고, 반대로 지상에서 축적된 기술을 우주산업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더 큰 산업적 성과와 새로운 시장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표는 오늘날 우주산업의 본질이 더 이상 특정 기술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산업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교차 연결돼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류준영 기자 2026.05.01 10: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형 뉴스페이스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 '제1회 K-우주포럼'이 국내외 VC(벤처캐피털) 100여명과 기업·학계·군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 등 총 200명 이상의 발길을 끌어모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우주포럼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존 우주 관련 행사들이 정부 정책이나 공공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유니콘팩토리의 K-우주포럼은 우주 스타트업과 딥테크 투자자를 중심에 두고 '시장의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봤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술이 있어도 시장을 못 찾고, 가능성이 보여도 투자를 받지 못하는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기술·자본·정책·시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우주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최태범 기자 2026.05.01 08:06:4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일본의 연애·결혼 매칭앱 협회(一般社?法人 ?愛·結婚マッチングアプリ協?)에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칭앱 협회는 일본 내 안심·안전한 매칭앱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연애·결혼의 희망이 실현되는 사회를 지향한다. 일본 경찰청, 디지털청, 아동가정청 등 주요 정부기관과 지침을 마련하고 회원사 간 안전 대책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한국에서 개발·운영되는 데이팅 서비스가 이 협회에 가입한 것은 첫 사례다. 일본 현지 서비스 '위피 재팬'은 인터넷 이성 소개 사업 신고, 일본 내 운영 실적,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TRUSTe) 취득, 업계 자율 기준 준수 등 협회가 요구하는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일본은 데이팅앱 이용 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시장"이라며 "이번 가입이 일본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신뢰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30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제주의 천연자원에 딥테크를 접목한 스타트업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포인트는 이용관 대표가 천연자원을 기술로 혁신하는 제주 딥테크 포트폴리오 기업 세 곳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블루포인트는 솔트바이펩의 육류 숙성 공장과 메가플랜의 양식장, 제주소금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고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솔트바이펩은 제주 유래 미생물 기반 품질 알고리즘으로 육류의 풍미·식감·품질을 '관리'가 아닌 '설계'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중저등급 원육에도 프리미엄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어 외식업체의 원가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제주목초한우 브랜드로 싱가포르에 5000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을 수출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식품고부가가치개발사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우영 기자 2026.04.30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중부대학교 미래융합공학부와 현장실습·인턴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자율주행·로봇 분야에서 급증하고 있는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채용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국가 R&D(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 서울시, 고양특례시, 파주시 등에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 실증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A2Z 관계자는 "실증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중부대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설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담당한다"며 "기업은 검증된 인재의 조기 확보를, 학생들은 졸업 전부터 현장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30 18: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투자사 크릿벤처스가 콘텐츠 제작사 런업컴퍼니의 베트남 현지 제작 한국 영화 2편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런업컴퍼니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런업 베트남'을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개봉한 현지 제작 영화 '마지막 소원'은 주간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콘텐츠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크릿벤처스가 이번에 투자한 영화는 로맨스·코미디 장르의 '30일'과 공포 장르의 '영덕 흉가'다. 현지 극장 개봉을 목표로 베트남 감독과 배우가 참여한다. IP(지식재산권)는 한국에 귀속되는 구조를 통해 한국 영화를 해외 수출하는 방식으로 수익화를 실현한다. 30일은 배우 정소민·강하늘 주연의 동명 한국 영화 30일의 베트남판 리메이크작이다. 한국 원작은 2023년 베트남에서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매출 100만달러(당시 기준 약 12억원)를 돌파하며 높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최태범 기자 2026.04.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차원(3D) 프린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는 콥틱의 박형진 공동대표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강단에 올라 강연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30일 콥틱에 따르면 HBS는 일반 교과서가 아닌 기업들의 사례를 교재로 활용해 미래 경영자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주요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실제 경영 상황을 사례로 구성한 뒤 '당신이 경영자라면 어떻게 의사 결정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해당 기업의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참여해 토론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콥틱은 지난해 후안 알카세르(Juan Alcacer) 석좌교수 주도로 HBS의 연구 사례에 선정됐다. 박형진 공동대표는 알카세르 교수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브리즘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을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30 1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