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기존 17.41%에서 35%로 늘리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로봇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에 나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로봇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품음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AI(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건과 관련해 삼성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평결합'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을
세종=박광범 기자 2025.03.05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용 센서 전문 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삼성 C랩 아웃사이드 대상 기업 선정으로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됐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에서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정전용량 방식의 6축 힘·토크 센서를 양산 공급하고 있다. 독자적인 전극 구조 설계와 프린지 이펙트 기술을 활용해 센서의 정밀도와 외부 환경 적응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비용 역시 경쟁사의 5분의 1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에 맞춘 올인원 키트 패키지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그리고
김태현 기자 2025.02.11 10:12: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SK그룹, 삼성전자, 카카오, 크래프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기업들을 차례대로 만나며 AI 인프라, 투자, 서비스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다만 일본, 인도 등과는 달리 정부 고위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없어 정치 불안 속에서 '코리아 패싱'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사장단들과 만나 AI 인프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별도로 만나 서비스 내 AI 도입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어 같은 건물에서 국내 AI 스타트업들과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직후에는 카카오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관련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올트먼 CEO는 서초구 삼성전자
고석용 기자,남미래 기자 2025.02.04 17:32:28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3자 회동을 가지고, AI(인공지능)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올트먼 CEO와 손 회장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방문해 이 회장과 AI 사업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트먼은 지난 3일 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거쳐 입국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을 방문하며 취재진과 만나 "스타게이트의 개선(업데이트)과 삼성전자와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투자를 이 회장에게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요청은 없고, 개선과 잠재적인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은 없지만 언제든 열려 있다"고 답했다. 손 회장은 이번 회동 후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나라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오픈AI와 소프
김남이 기자,김호빈 기자 2025.02.04 16:30:00스마트폰 사용자 4분의 1 이상이 AI(인공지능)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6개월 사이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최초의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인 후 모바일 AI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CX(고객경험)실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AI 브리핑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한국·미국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AI가 사용자 일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 분석했다. 연구 결과 올해 1월 기준 모바일 AI 고빈도 사용자는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27%였다. 13%였던 지난해 7월보다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모바일 AI에 대한 사용자 수용도가 10개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들고 다니는 개인 디바이스인 만큼 스마트폰에서 A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
새너제이(미국)=배한님 기자 2025.01.26 22:27:47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제히 로봇 분야 투자에 나선 것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1년 282억달러에서 2030년 831억달러로 약 10년 동안 3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사업 영역은 가정·상업·산업 등에서 시작해 향후 휴머노이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LG, 로봇 기업 자회사 잇달아 편입━삼성전자는 지난달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14.7% 확보했는데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35.0%까지 늘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해 미래 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의
유선일 기자 2025.01.24 11:25: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펫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테일은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 2025'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닥터테일은 자사 AI(인공지능)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탑재했다. 스마트싱스는 전 세계 3억7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보호자는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탑재된 닥터테일을 통해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마트싱스 플랫폼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반려동물 케어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닥터테일의 비디오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가 탑재된 데 이어 이루어진 두
김태현 기자 2025.01.09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중국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인도의 로봇기업도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이 그 배경에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인도 로봇기업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산업용 로봇을 생산 중인 애드버브는 내년 약 1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며, 점차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애드버브는 암바니 회장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지분 56%를 보유한 회사다. ━'재산 170조원' 실탄 든든?…2025년 휴머노이드 양산━ 애드버브는 공장자동화 로봇에 특화돼 있다. 각종 물류를 로봇 시스템이 해낸다.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사 AP몰러-머스크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산지트 쿠마르 CE
김성휘 기자 2024.11.23 08:00:00고가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나 고속 네트워크 없이도 AI(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나왔다. KAIST(카이스트)는 한동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 UC어바인대 연구팀과 함께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AI 모델 학습 능력을 100배 이상 가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모델 학습을 위해선 엔비디아 H100 등 값비싼 고성능 서버용 GPU와 이들을 연결하기 위한 400Gbps(초당 기가비트)급 고속 네트워크를 갖춘 고가 인프라가 필요하다. 비용 문제는 IT 분야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팀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알려졌다. 한 교수 연구팀은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 '스텔라트레인(StellaTrain)'을 개발했다. 엔비디아 H100의 20분의 1 가격 수준인 소비자용 GPU로 일반 인터넷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AI 학습이 가능하다. 저가 GPU를 사용할 때 AI 학습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는
박건희 기자 2024.09.19 09:12:34삼성전자가 개인화 AI(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16일(영국 현지시간)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기술을 보유한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이하 옥스퍼스 시멘틱)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삼성리서치(SR)가 주도했고,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옥스퍼드 시멘틱은 2017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3인(이안 호로크스, 보리스 모틱, 베르나르도 쿠엥카 그라우)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저장, 처리하는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는 관련 있는 정보들을 서로 연결된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주는 기술로,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한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지식 그래프'는 끊임
임동욱 기자 2024.07.18 10: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