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이달 중국에서 위챗페이와 연동되는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수수료 무료 정책과 개인정보 보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최근 늘어나는 중국 방문 한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중국 시장에 주목한 배경에는 빠르게 회복되는 중국 관광 수요가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방중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위안화 가치가 원화 약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여행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 같은 흐름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찾은 한국인은 316만명으로 전년 대비 36. 9% 증가했다. 지난 1월에도 30만명 이상이 중국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송정현 기자 2026.06.17 19:00:00앤트로픽의 초고성능 AI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차세대 보안 기술이 집약된 맥(Mac) OS(운영체제)를 단 5일 만에 뚫으면서 세계 보안 업계 '버그마겟돈'(Bugmageddon·버그+아마겟돈) 공포가 커진다. AI가 단시간 내 수많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면서 '재앙' 수준의 사이버 위협이 잇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보안업체 캘리프(Calif) 연구진은 지난달 미토스 초기 버전을 활용해 애플의 핵심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공격 코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두 개의 버그와 다중 우회 기법을 결합해 맥 OS의 커널 메모리를 제어하고, 접근이 금지된 내부 보안 영역까지 침투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단 5일이다. 이는 허용된 권한보다 더 높은 권한을 탈취하는 '권한 상승' 방식으로, 최악의 경우 해커가 사용자 컴퓨터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2026.05.17 16:44:11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 맥 OS(운영체제)를 뚫으면서 버그마겟돈(버그+아마겟돈) 우려가 커진다. 이는 AI가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재앙을 의미한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보안업체 캘리프(Calif) 연구진은 지난달 미토스 초기 버전을 테스트하던 중 애플의 최첨단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2개의 버그와 여러 기법을 결합해 맥(Mac) 메모리를 손상시키고,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내부 영역에도 침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단 5일이다. 해커가 허용된 수준보다 더 높은 권한을 획득해 공격하는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 기법으로, 다른 공격법과 연계해 컴퓨터의 제어권까지 탈취할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맥OS가 해킹됐다는 점에서 충격이 작지 않다. 특히 애플은 지난해 9월 하드웨어 및 OS 전문 기술을 활용한 '메모리 무결성 강화'(MIE) 기술을 발표했다.
윤지혜 기자 2026.05.17 12:55:2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프로밸리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긱스스쿨(Geek's School)' 시즌 2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프로밸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코드 분석 도구의 고질적인 '오탐(가짜 경보)'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분석 도구들은 코드를 실제로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탐률이 60~80%에 달했다. 이로 인해 보안팀이 진짜 위협보다 가짜 경보를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프로밸리가 개발한 '오토프루프(AutoProof)' 솔루션은 AI가 실제 공격 코드를 생성한 뒤 이를 격리된 환경에서 직접 실행해 진짜 위협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높은 오탐률을 2%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김진현 기자 2026.04.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임인텔리전스의 누적 투자금은 약 12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포레스트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합류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전방위적인 AI 영역의 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전문 기업이다. AI 모델과 기반 서비스의 취약점을 공격해 찾아내는 '레드팀' 솔루션과, AI가 위험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방어벽을 치는 '가드레일'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른바 '창과 방패' 전략으로 기업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최근 전 산업에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하면서 AI 고유의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진현 기자 2026.04.1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를 공동 창업했지만 성추행·기술탈취·막말 등 잇단 파문으로 회사에서 쫓겨난 트래비스 칼라닉이 8년여간의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우버 퇴출 직후 벤처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고도 은둔 경영을 고수했던 그의 변신에 미국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윤리의식이 부족한 경영자의 부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지 전 CEO(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칼라닉은 최근 글로벌 공유주방 '클라우드키친'을 소유한 부동산 기업인 시티스토리지시스템즈(City Storage Systems)의 사명을 아톰스(Atoms)로 변경하고 로봇·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8년간 침묵' 끝낸 칼라닉, 자율주행 야망 실현할까━칼라닉은 아톰스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피를 흘렸지만 사라지지 않았다"며 "다시 일어나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위해 싸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지유 기자 2026.03.21 04:00:00현지 매체로 위장한 중국 웹사이트가 지역 보도자료를 가장해 '친중국' 성향의 정보를 퍼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웹사이트는 한국에 17개로 가장 많았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확산한 '가짜 뉴스'의 진원지를 파악한 결과 중국에서 운영하는 불법 웹사이트였다고 29일 보도했다. 기사는 오키나와에 일본 본토에서 독립하려는 반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오키나와에 거주 중인 한 역사학자가 주동자로 꼽혔다. 또 중국에 비판적인 대만 정치인이나 역사학자에 대한 비방성 언급도 포함됐다. 캐나다 토론토대 디지털 보안 연구 센터 '시티즌랩'이 조사한 결과, 기사가 올라온 웹사이트는 일본 현지 매체를 가장한 중국 내 웹사이트였다. 시티즌랩은 웹사이트에 게재된 광고 배너를 추적해 광고주가 중국 창저우시에 있는 회사임을 확인했다. 시티즌랩은 앞서 2월, '페이퍼 월(Paper wall)'이라 불리는 현지 뉴스 매체를 가장한 네트워크가 전 세계 30개국에 퍼져있다고 보고한 바 있
박건희 기자 2024.10.02 08:07:4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전개하고 있는 체커가 본격 일본사업을 위해 쿼리파이 재팬을 론칭하고 아리노부 케이조 일본 대표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35년 이상 일본 IT 업계 경력을 갖춘 아리노부 대표는 유수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해 온 데이터·미들웨어 전문가다.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체커의 일본 사업 전략을 주도하고, 일본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아리노부 대표는 체커 합류 이전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소트스팟(ThoughtSpot)를 비롯해 몽고DB(MongoDB), 탈렌드(Talend), 샙(SAP), 베아(BEA)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일본 지사장 및 임원을 역임하며 일본 시장을 총괄했다. 최근 일본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기업 아시스토에 체커
김태현 기자 2024.06.03 16:00:00국내 연구진이 해킹을 막는 보안용 암호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존하는 반도체 설비만으로 낮은 비용을 들여 대량생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최양규·류승탁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보안용 암호반도체 '크립토리스토(cryptorist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랜지스터(소자) 하나로만 구성된 난수발생기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2월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보안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난수발생기'다. 난수발생기는 무작위로 0과 1을 출력해 정보를 암호화 또는 복호화 하는데 사용한다. 이를 통해 해킹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난수발생기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보안 칩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의 핵심 요소다. AES 보안 칩 전체 면적의 75%, 에너지 소모에선 85% 이상을 차지한다. 보안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저전력에서도 구동 가능한 소형 난수발생기를
박건희 기자 2024.02.29 14:02:36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을 운영하는 참깨연구소가 싱가포르와 일본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싱가포르 진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깨연구소의 키링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연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일본의 경우 2018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5G 오픈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도어록에 5G 통신 기능을 탑재하는 개발 테스트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20년 일본의 출입문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스마트 도어록을 출시해 일본 스마트홈 전문 기업 시큐얼(Secual), IT 솔루션 기업 UME와 200만달러(약 26억원) 규모의 스마트 도어록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참깨연구소의 키링은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이다. 개인정보 해킹이나 유출이 불가능한 보안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에 사용자 8만 세대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키
최태범 기자 2022.08.17 15: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