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춘천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뎅기열 진단용 항원·항체키트 '아이크로마' 리더기를 전세계 5만대 이상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진단기업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 매출액은 1251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를 포함해 7개 코스닥 상장사를 배출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는 현재 6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창혁 원장은 "단순히 제조 장비를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인력을 기업 현장에 파견해 연구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양산, 마케팅, 수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비결이자 노하우"라고 밝혔다. 2003년 1월 설립된 진흥원은 설립 초기에 천연물·단백질 소재 연구에 주력했으나 이후 항체 기반 진단키트, CDMO(위탁개발생산),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등으로 연구·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춘천(강원)=류준영기자 2025.10.1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위조 상품 감별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마크비전이 일본에 거점을 설치하고 현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거점은 별도 법인은 아닌 현지 오피스 개념이다. 일본은 소비재와 문화 콘텐츠 분야의 IP(지식재산권) 강국이지만, 위조 상품 유통, 무단 판매, 불법콘텐츠 확산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특허청 등은 2020년 기준 일본 기업이 입은 IP 관련 피해 규모만 3조2000억엔(30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다. 마크비전은 이에 일본 시장에 특화된 위조 상품 및 무단 판매 대응, 콘텐츠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P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서 외에 세일즈, 마케팅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해 IP 보호를 넘어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역할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
고석용기자 2025.09.25 14:01: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투자가 오는 30일 서울 명동에서 기업 ESG와 사회공헌 담당자들을 위한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 '임팩트살롱(IMPACT SALON)' 세 번째 세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팩트살롱은 기업과 재단의 실무자들이 새로운 사회공헌 의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장으로, 지난 4월 'AI와 사회공헌', 7월 '자연기반해법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고령화 시대의 기업 사회공헌 전략'을 다룬다. 이번 세션에는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최학희 대표, 공무원연금공단 이한샘 차장, 산은나눔재단 이시원 대리, 돌봄드림 김지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최학희 대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제와 미래 시니어 트렌드를 전망해 기업들이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한샘 차장은 시니어 봉사단 운영
류준영기자 2025.09.1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아트 플랫폼 '아투'가 지난 11일 열린 오픈AI코리아 개소식(OpenAI Korea Launch) 키노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 AI 플랫폼으로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1일 키노트 세션에서 아투를 자사 챗GPT 기술을 적용해 예술 시장을 혁신한 대표 협업 케이스로 강조했다. 이날 함께 언급된 국내 파트너사로는 GS, 토스, LG전자, LG유플러스, 크래프톤, 카카오, KT, 야놀자, 카페24, 티빙, SK텔레콤 등 총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아투는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한 협업 사례로 제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투는 AI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 엔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해 예술 검색 및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아투는 오픈AI의 챗GPT를 도입해 세계 최초로
남미래기자 2025.09.16 09:00:00AI(인공지능) 기반 상하수도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더블유브이알이 씨엔티테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더블유브이알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상하수도 유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력 중심의 사후 대응적인 상하수도 관리 방식 대신, 수질·유량·누수음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하고, 통합 플랫폼을 통해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더블유브이알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상하수도 전주기 단위 기술을 상용화·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하수도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2025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더블유브이알에 투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물관리 인프라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더블유브이알의 솔루션은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
고석용기자 2025.09.12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 기업 레어리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어리는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 대표가 설립한 레어리는 얼굴형, 이목구비, 체형을 분석해 사람의 특징을 기반으로 헤어, 메이크업, 패션을 추천하는 맞춤형 뷰티 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어리의 서비스는 매월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누적 매출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K-뷰티와 K-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힘입어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레어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레어리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패션·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
남미래기자 2025.08.2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투자는 내달 16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제3회 임팩트펀드 투자심사역 미니스쿨 심화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팩트펀드 투자심사역 미니스쿨'은 기업 CSR·ESG 실무자와 공공·민간 출자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원데이 집중 교육 과정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출자자 관점에서 임팩트펀드의 구조와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심화편'으로 꾸려진다. 단순 이해를 넘어 실제 출자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LP 출자자의 관점과 역할 △임팩트펀드 구조 설계 △펀드 운용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참가 대상은 정부·지자체 투자사업 담당자, 대기업 사회공헌 및 ESG 부서, 공익법인·재단 출자자, 금융·공공기관 투자 담당자 등으로 확대됐다
류준영기자 2025.08.26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캐시백 앱 서비스 '캐시모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릿지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 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사업화 자금, 마케팅 비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브릿지웍스는 매쉬업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브릿지웍스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성과형 마케팅을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할 계획이다. 브릿지웍스가 운영 중인 '캐시모어'는 사용자가 소비 내역을 담은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즉시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누적 100만건 이상의 영수증 데이터를 확보하며 전국 단위
남미래기자 2025.08.21 10:58:0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이달 26일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한국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션 주제는 '한국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 공백을 메우는 공존의 이야기'로, DEI(Diversity·Equity·Inclusion) 관점에서 창업 생태계 전반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이번 논의는 문제 정의, 창업 분야, 창업자 배경,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 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한다. 현재 공공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수의 창업 육성 사업은 획일적인 성과 지표와 KPI 달성 중심의 구조로 인해, 다양한 배경과 문제의식을 지닌 창업가들이 지원받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세션을 통해 특정 집단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창업 생태계의 혁신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전
류준영기자 2025.08.13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5대 이사장에 이종익 전 대표를 공식 선임하고, 이순열 대표 단독 체제로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에 따르면 이 신임 이사장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2016년 12월부터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맡아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라는 모델을 국내 임팩트금융 생태계에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550억 원) 운용을 총괄하고 대기업·공기업과의 사회공헌 및 CS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왔다. 또 다수의 벤처투자조합을 출범시켜 기부 기반 임팩트투자 모델을 확산했고, 하나금융그룹과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론칭해 투자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사례를 넓혔다. 현재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겸임 중인 그는 앞으로 비영리와 영리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류준영기자 2025.08.11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