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이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자회사 '스타에셋파트너스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AC) 인가도 자회사로 승계되면서, 스타에셋은 그룹 전략·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사실상의 홀딩스 체계로 재편된다. 이번 구조 개편은 단순한 법인 분리가 아니라, F&B 액셀러레이팅 시장의 변화와 전문화 흐름에 대응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이끈다. 투자·보육 기능을 전문 자회사에 집중시키고, 본사는 중장기 전략 수립과 그룹 차원의 기획·관리 역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전문 인력 운용 효율을 높이고, 파트너사 지원 체계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스타에셋은 그동안 경영 자문, 프랜차이즈 컨설팅, M&A(인수·합병), IR 컨설팅, 투자 유치 등 F&B·외식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복합 서비스 모델을 운영해 왔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9:00:00디카페인 커피 수입 유통 스타트업 빈스페이스가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과 와이앤아처에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타에셋의 F&B(식음료)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푸드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K-푸드스타는 브랜드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빈스페이스는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빈스페이스는 커피 유통 시장에서 디카페인에 집중하면서 성장해온 스타트업이다.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 산지에서 직접 원료를 공급받아 파주시 가공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한다. 원두, 커피 스틱, 드립백 등 제품들을 생산한다. 조민기 빈스페이스 대표는 "디카페인 시장 1위를 넘어, 시장 자체를 키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5.08.06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