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AI로 도약"…프롭테크포럼, AI 역량 강화에 '올인'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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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제공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제공
한국프롭테크포럼이 AI(인공지능) 시대 프롭테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AI 중심의 신규 사업 추진과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부동산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금융, 학계·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 335곳으로 구성돼 있다.

프롭테크포럼은 전날 정기총회를 열고 △AI 중심 활동 △정책연계성 강화 △국제교류 사업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핵심 축은 AI로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프롭테크의 역할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국토교통 분야의 AI 파트너로서 포럼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들의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프롭테크 산업 내 AI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의 AI 기술 및 활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I 프롭테크 맵(가칭)'을 신규 발행한다. 또 '부동산 AI 현황과 프롭테크 시장 변화', '프롭테크 AI 스타트업 오버뷰' 등 프롭테크 AI 관련 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개최하는 '프롭테크 AI 비전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 건설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비전과 아젠다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I 부동산 아카데미', 'AI PoC 쇼케이스' 등 회원사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정책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관정책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정부 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일본 등 글로벌 프롭테크와의 교류도 더욱 체계화해 나간다.

배석훈 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포럼 회원사들은 끈끈한 네트워크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AI를 중심으로 프롭테크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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