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인포보스, 서울대NICEM과 '식물 산업화'세미나 연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2.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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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물 유전체 분석 스타트업 인포보스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이 오는 12일 '식물자원 산업화를 위한 분야별 과학기술 네트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2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1동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반 예측형 인공지능! 융합 과학의 산업화'를 주제로 AI,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의학, 약학, 생물정보학 및 유전체학(오믹스),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 교수와 출연연 연구원들이 참여해 토론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세미나는 예측형 AI를 활용한 멀티오믹스 분석, 다양한 산업분야의 예측형 AI 기술 활용, 천연물 기반 신규 식물자원 발굴 연구,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순으로 구성된다.

인포보스는 예측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약회사의 전임상과정을 줄여줄 수 있는 'DDUI(다이내믹 데이터 드리븐 유저 인터페이스)솔루션'의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장혁 인포보스 공동대표는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형 AI로 산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사례를 발표해 과학 분야 AI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며 "요즘 대두되고 있는 AI거품론을 일단락 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선 공동대표는 "식물자원 산업화를 위한 분야별 과학기술네트워크로 예측형 AI의 활용을 확산할 것"이라며 "학술적 연구를 넘어 산업 적용 가능한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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