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열에너지 저장 전문기업 기가에떼가 9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벤처투자의 리드 하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그래비티벤처스, 스타벤처스가 참여했다. 기가에떼는 고온 폐열이나 출력 제한 재생에너지를 열 형태로 전환해 저장하는 카이스트 기술 기반의 '정온 열배터리'를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전기 중심 에너지 저장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산업 열에너지 분야까지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게 장점이다. 정온 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수백 도의 고온 열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산업 공정열 공급을 비롯해 △폐열 회수 기반 냉방 △재생에너지 연계 지역난방 △발전용 스팀 공급 △소형모듈원전(SMR) 잉여 열저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산업 에너지 소비의 절반 이상이 열 형태라는 점에서 전
남미래기자 2025.09.11 12:00:00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9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를 개최한다. 18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2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 다음달 15~18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일대에서 투자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3년째이며 지난해 40개국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100건의 일대일 밋업과 94건 부대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사전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 참여 기관의 다양성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키운다. 참가 스타트업은 만나고싶은 투자사 및 전문가를 사전에 선택해 IR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전시부스 운영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siw.umoh.io)에서 할 수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스타
김성휘기자 2025.08.1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한 가운데, 베트남 당 중앙사무국 응오하이판 디지털전환국장 등이 지난 1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13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을 수행해 온 응오 국장 일행은 11일 별도로 대전을 찾아 대전혁신센터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지난해 대전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HUST) 총장을 비롯해 하노이 인민위원회,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디지털 전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응오 국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의 운영방식, 축적된 노하우, 대전만의 혁신 생태계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 베트남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가 거론됐다. 대전혁신센터는 그간
김성휘기자 2025.08.13 10:05:00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를 거점으로 한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난 8일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기술 기반 창업기업 이른바 딥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대전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은 유망 초기 창업자를 우선하되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집행한다. 투자 이후에도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사업 모델 고도화, 엑싯(투자회수) 전략 수립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GP)은 대전혁신센터가,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성태 대전혁신센터 투자전략실 파트장이 맡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도 핵심운용인력으로 합류했다. 김 파트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년간 30여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었고 지자체와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대·중견기업 등의 다양한 협업구조를 설계했
김성휘기자 2025.08.1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 대전 소재 11개 대학과 청년 및 학생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4일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대전시 및 관내 11개 대학(△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대덕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과 대학 라이즈(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사업 개편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RISE는 정부와 지자체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RISE사업과 함께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청년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 대전혁신센터, 참여 대학들은 창업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사업 추진, 창업교육 과정 연계 등에 실질적으로 협업할 전망이다. 대전혁신센터는 대학과
김성휘기자 2025.07.07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지금보다 우주에 더 멀리 나가 오래 머문다면 인체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또한 관련 분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의약바이오가 우주 개발과 뗄 수 없는 산업인 이유다." 3일 대전시 대전스타트업파크. 제약회사이면서 우주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온 보령 측이 액시엄스페이스 등 우주 스타트업에 투자한 현황을 설명하자 우주 관련 정부, 기관, 연구단체와 스타트업에서 모인 130여명이 귀를 기울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이하 우주서밋)에서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투자사, 정책기관 등이 모이는 '스페이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지난해 첫 우주서밋을 열었다. 국내
대전=김성휘기자 2025.07.03 17:33: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음향센서 기반 도로 안전 플랫폼 스타트업 모바휠이 도로 상태 종합정보 플랫폼 '이지웨이닷컴' 대시보드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휠의 이지웨이는 음향센서를 통해 도로 위 블랙아이스, 침수, 포트홀 등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처음 적용돼 전광판(VMS)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은 도로 관리자들의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도 통합 뷰를 중심으로 구성돼 도로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도로 구간의 안전 수준을 색상으로 시각화해 관리자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대시보드를 통해 조치 상태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 모바휠 측은 "현재 수도권 및 강원 지역의 주요 지자체와 도
고석용기자 2025.07.02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3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우주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투자사, 정책기관 등이 모이는 '2025 K-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을 연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우주산업계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간 유기적인 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두 번째인 이날 서밋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욱 확장,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및 민간 파트너 간 사업화 연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청, KAIST 우주연구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보령 등이 △우주항공 정책 및 산업육성 방안 △우주 스타트업의 전환 및 투자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 대전혁신센터와 우주기술 개발기업 컨텍, 아이스페이스 간 3자 업무협약(MOU) 체결, 스타트업과 투자사·기업의 1:1 밋업, 민간
김성휘기자 2025.07.0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충남·세종·대전·충북 등 충청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4곳이 합동 데모데이를 열고 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30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창업지원공간 충남창업마루나비(이하 나비)에서는 혁신센터 4곳 및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 Navi(나비)'가 열렸다. 4시즌 데모데이는 충청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다. 분기별로 데모데이를 열어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지원한다. 이날은 올해 네 차례 열릴 행사의 첫 번째 일정으로 충남혁신센터가 주관을 맡아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VC 등 투자사로는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 쏠리드엑스, 필로소피아벤처스가 참석했다. '나비' 입주기업 가운데 △못난이마켓(농산물 오픈마켓) △네이피(발효식품 및 발효 유지제) △스밈팩토리(고령자
천안(충남)=김성휘기자 2025.06.30 15: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