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로부터 '2025 아시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 생태계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블링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분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GSEI)'를 발표한다. 스타트업 수, 업무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유니콘 기업 수, 투자 유치 규모 등을 분석한다. 대전은 스타트업블링크의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서울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429위에서 366위로 63계단 상승했다. 국내 주요 도시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 충남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R&D(연구·개발) 센터 등이 집적된 과학 창업 인프라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김진현기자 2025.11.2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한 가운데, 베트남 당 중앙사무국 응오하이판 디지털전환국장 등이 지난 1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13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을 수행해 온 응오 국장 일행은 11일 별도로 대전을 찾아 대전혁신센터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지난해 대전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HUST) 총장을 비롯해 하노이 인민위원회,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디지털 전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응오 국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의 운영방식, 축적된 노하우, 대전만의 혁신 생태계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 베트남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가 거론됐다. 대전혁신센터는 그간
김성휘기자 2025.08.13 10:05:00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보고서에서 과학기술과 창업생태계 육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혁신적 창업육성과 창업생태계 발전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핵심동력이다. 그렇다면 혁신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구석기 시대 크로마뇽인은 살아남고 네안데르탈인은 사라진 이유를 '뼈바늘의 발명'에서 찾을 수 있다. 가죽을 꿰매 추위를 이겨내려는 크로마뇽인의 '연결된 생각'이 바늘이라는 혁신을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는 오늘날 창업생태계의 '연결'이라는 화두와 맞닿아 있다. 이스라엘과 같은 혁신 선진국들은 산학연, 민관, 지역, 글로벌의 유기적 연결로 국가 경쟁력을 키웠다. 세계적 혁신이론가 에릭 폰 히펠 MIT 교수도 "혁신은 집적이 아니라 연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민간 2곳을 포함,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이런 '연결'을 현실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전체의 도약을 이끄는 '국가플랫폼'이 될 수 있다. 각 지역의
박대희기자 2025.07.2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 기반 중견기업 태경그룹, 에스엘, 현대포리텍, 화신 등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선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드림벤처스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혁신센터는 자체 O.I(오픈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DVS)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협업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별로 화신은 모빌리티와 ESG(환경·지속가능성·거버넌스), 차량부품기업 에스엘과 현대포리텍은 각각 AI(인공지능) 분야, 태경은 친환경에너지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을 찾는다. 각 기업의 상세 기술 수요 내용은 DVS 공식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https://dvs-oi.com)으로 모집하며 업력과 소재지에 관계
김성휘기자 2025.04.25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