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로부터 '2025 아시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 생태계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블링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분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GSEI)'를 발표한다. 스타트업 수, 업무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유니콘 기업 수, 투자 유치 규모 등을 분석한다. 대전은 스타트업블링크의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서울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429위에서 366위로 63계단 상승했다. 국내 주요 도시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 충남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R&D(연구·개발) 센터 등이 집적된 과학 창업 인프라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김진현기자 2025.11.2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AI(인공지능)·딥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를 더욱 늘리고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전부터 지속돼온 고질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한국의 생태계 성장률은 23.7%로 1위부터 20위 국가의 평균 성장률 28.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중국 45.9%, 싱가포르 44.9%, 일본 36.0%보다도 성장률이 낮았다. 스타트업 생태계 점수는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자의 수, 성장성, 펀딩 규모, 기술 수준과 정부의 규제·정책, 대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토대로 산출되는 점수다.
고석용기자 2025.09.17 17:43:39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 순위가 일본에 추월당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본에 아시아 3위 자리를 내줬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지난해 이어 20위를 유지했다. 1위 미국, 2위 영국, 3위 이스라엘 순이었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4위), 중국(13위), 일본(18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해 21위로 한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높은 성장률(30.6%)을 기반으로 3계단 상승해 한국을 추월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강점으로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고석용기자 2025.09.17 17:05:3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 순위가 일본에 추월당하며 글로벌 20위, 아시아(동아시아) 4위를 기록했다. 17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4월 기준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지난해 이어 20위를 유지했다. 1위 미국, 2위 영국, 3위 이스라엘 순이었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4위), 중국(13위), 일본(18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20위를 유지했지만 아시아 기준으로는 일본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일본은 지난해 21위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3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스타트업 블링크의 생태계 지표 점수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다.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은 중국 45.9%, 싱가포르 44.9%, 일본 36.0
고석용기자 2025.09.17 15:10:04"정말 답답합니다. 인천은 분명 수도권인데 현실에선 수도권도, 비수도권도 아닌 정책 사각지대일 뿐입니다." 인천 지역 한 창업기관 담당자의 하소연이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 창업지원사업 대상에서 매번 제외될 뿐 아니라 서울·경기와 비교해 투자와 인재 유치에서 열위에 놓인 현실을 토로한 말이다. 그의 발언을 단순한 지역 관계자의 불만 정도로 치부해선 안 된다. 지금 한국 창업 정책이 가진 구조적 결함을 고스란히 드러낸 얘기인 탓이다. 정부의 창업 생태계 지원 정책은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를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 단순 구분은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으로 분류돼 비수도권 대상 지원사업에서 항상 배제되고 있다. 그런데 실제 환경은 비수도권보다도 열악해 '정책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종합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창업기획자(AC) 수는 서울 228개, 경기 40개, 대전 24개,
류준영기자 2025.06.30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