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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 결성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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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혁신센터
/사진=대전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를 거점으로 한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난 8일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기술 기반 창업기업 이른바 딥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대전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은 유망 초기 창업자를 우선하되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집행한다. 투자 이후에도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사업 모델 고도화, 엑싯(투자회수) 전략 수립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GP)은 대전혁신센터가,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성태 대전혁신센터 투자전략실 파트장이 맡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도 핵심운용인력으로 합류했다.

김 파트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년간 30여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었고 지자체와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대·중견기업 등의 다양한 협업구조를 설계했다.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하며, 현재 2호와 3호 투자조합이 결성 중이다.

김 파트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스케일업과 액셀러레이팅까지 전주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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