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 특화 피지컬 AI(인공지능) 개발사 '카본식스'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2025 로보월드'에서 모방학습 기반의 업계 최초 표준품인 '시그마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국내 300개사와 해외 50개사 등 총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카본식스는 제조업 분야 '올해의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출시한 시그마키트는 AI 전문지식이나 별도 장비 없이 누구나 제조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툴킷이다. 잦은 생산모델 변경 및 비정형성이 강한 작업 등 사람을 대체 불가능했던 공정들도 손쉽게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다. 특히 제조업 환경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도 로봇 스스로 대응하고, 24시간 이내의 학습을 통해
남미래기자 2025.11.0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올 3분기까지 역대 최다인 111만건 이상의 비대면진료 건수를 기록하고 시리즈B2 투자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닥터나우의 올 3분기 비대면진료 건수는 지난해 연간 수치인 76만건을 크게 웃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건수 57만건보다 2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최근 10월에는 약 18만2000여건의 월 진료 건수를 기록하며 매월 평균 약 12% 늘고 있다. 특히 제휴 의료기관의 확장 및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닥터나우 제휴 병원과 약국은 최근 약 5500여 곳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공급자 참여율을 보였다. 감기, 몸살, 부인과,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이 여전히 70%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이는 등 필수의료 중심으로 대면진료의 보완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휴 의료기관이 아닌 비제휴 약국의 참여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미래기자 2025.11.06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가 추진하는 182억원 규모의 전략과제인 '대형트럭 화물운송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개발해온 자사의 카메라 기반 엔드 투 엔드 인공지능(이하 E2E AI)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2E AI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 단일 통합 신경망이 인지·판단·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작동하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는 라이다(LiDAR)와 정밀지도(HD Map)에 의존하는 종전 자율주행 방식 대비 부품 원가 및 유지보수 비용을 90% 이상 절감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도로상의 불규칙적인 주행 패턴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것
남미래기자 2025.11.0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펀이 사무실 간식 구독서비스 스타트업 스낵포의 간식 구독사업 영업권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위펀은 이번 인수를 통해 B2B(기업간거래) 복지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펀이 인수한 스낵포는 국내 간식 공급 서비스 업계 2위 기업이다. 약 115개 정기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 에스투더블유 등이 스낵포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확보된 고객사는 위펀을 통해 간식뿐 아니라 커피, 조식, 선물 등 다양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수에 나선 위펀은 '스낵24', '커피24', '조식24', '선물24' 등 100여개의 구독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며 9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 런치 구독 서비스 '런치24'
고석용기자 2025.11.06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솔루션 '패스트컷AI'를 운영하는 엔젤리그가 온라인 패션 브랜드와 셀러를 위한 AI 솔루션 '패스트컷 스타일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컷 스타일룸은 제품 리뷰 영상을 자동 제작·업로드하는 기존 '패스트컷AI'의 기술을 활용해 패션 이미지·숏폼 영상까지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엔젤리그는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자동화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패스트컷 스타일룸은 패션 브랜드가 제품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의뢰-촬영-편집-납품'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기존 방식을 AI 기반 자동화로 대체한다. 상품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AI가 의류의 핏·소재·실루엣을 분석해 △모델 매칭 △촬영 구성 △스타일링 △보정·편집까지 자동 수행한다. 또한 성수동·파리 등 트렌디한 로케이션 배경
김진현기자 2025.1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비정형데이터 자산화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가 7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퀀텀에이아이의 누적투자유치액은 10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을 비롯해 나이스투자파트너스·SK증권, 아주IB, 위벤처스, 마젤란기술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퀀텀에이아이는 금융권 내 문서·음성·텍스트 등 비정형데이터를 정형화해 분석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AI 자연어처리(NLP) 전문기업이다. AI 문서 처리 자동화, 지능형 음성 상담,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및 AI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퀀텀에이아이의 자체 개발 언어모델과 AI 기술 경쟁력, 그리고 금융 데이터 시장 내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퀀텀에이아이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디지털
고석용기자 2025.11.06 11:32: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운영중인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5 혁신특구 주간' 행사가 열려 신산업 규제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부터 혁신특구 주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신사업의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지역에서는 예외적으로 허용, 기술 및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하는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다. 올해는 기존에 이틀만 열던 혁신특구 주간을 일주일로 늘려 전국에서 동시다발 개최했다. 6~7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본행사 격인 '혁신특구 온(ON)'이 열린다. '혁신특구 온'에는 전국 지자체, 지역별 특구 운영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정책설명회, 정책성과 공유, 특구 교류 등을 진행한다. 6일, 최우수특구로 선정된 충남 공주시(알밤 특구)와 경북(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의 우수 사
김성휘기자 2025.1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공동 개발한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이 CES 2026 혁신상(지속가능성 및 에너지전환 부문)을 받았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솔루션 '도파민'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아톰(ATOM)' 칩을 탑재한 AI 서버랙에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ESS를 결합한 모델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이 급격히 늘거나 끊기는 상황에서도 3ms(1/1000초) 이내에 전력 공급이 이뤄져 서버가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갑작스러운 전력 상황 변화에 즉시 대응하는 기술은 8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실증 시연을 통해 공개됐다. 리벨리온의 아톰은 기존 AI 반도체보다 전력 사용량을 최대 80% 줄이면서도 동일한 성능을 내는 저전력 칩이다.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김진현기자 2025.11.0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음성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리턴제로가 시리즈C 투자로 50억원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벤처투자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리턴제로는 확보한 자금을 AI 음성 기술 고도화, 핵심 인재 확보,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결정 배경으로 꼽히는 리턴제로의 핵심 경쟁력은 능동형 음성 에이전트(PVA)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고성능 음성인식(STT)을 기반으로 사람의 말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자연어 이해(NLU)를 결합해 맥락을 파악하며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은 1500만 시간 이상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했으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게 리턴제로 측 설명이다. 리턴제로는 또 AI 회의 요약 서비스 '콜라보(calla
김진현기자 2025.11.06 10:32:0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AI(인공지능)가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더라도 최종 실행은 사람의 몫이었으나 앞으로는 AI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사람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해 업무 효율 향상과 경영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새로운 AI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생성형 AI의 미래 방향은 에이전틱(Agentic) AI를 넘어서 액셔너블(Actionable) AI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를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제노스는 모델 학습,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관리,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신제품
최태범기자 2025.11.06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