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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건 최신순
  • 기사 이미지 가방처럼 들고 다니는 '휴대용 수분포집기'…하루 2ℓ 식수 만든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공기 중 수분을 끌어 모아 물을 생산하는 '휴대용 수분 포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앞으로 군용, 캠핑용, 도서 산간 지역 생존수 생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연 임현의 연구단장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수분 포집 시스템은 '흡착→탈착→응축→살균' 수분 포집 사이클을 원천기술로 하며, 포집량을 약 3kg까지 크게 늘렸다는 게 특징이다. 이 수확기로 24시간 동안 성인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2ℓ의 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 기존 제습 시스템 대비 2배 이상으로 에너지 효율도 개선했다. 또 수분이 응축되는 냉각핀을 순간 80도까지 가열, 표면의 박테리아를 1분 내 살균하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필터로 정수하는 등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 기술은 친환경 가전 전문 제조기업 퓨어시스에 이전, 휴대용부터 대용량까지 다양한 제품군 사업화를 추진한다. 기존 수분 포집 시스템은

    류준영 기자 2024.08.20 13:30:00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기타 유니콘팩토리 수분포집
  • 기사 이미지 민간출신 첫 기계연 원장…대형 과제 이끈 '산·학·연·관 전문가'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196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산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KAIST 대학원 시절 고온·고압에 강한 내열합금 연구가 계기가 돼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했고, 이후 각종 신소재 R&D(연구·개발) 연구를 주도했다. 특히 1980년대 후반 적은 연료로 온도·압력을 임계점 이상 높여 화력발전소 효율을 끌어 올리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한 초초임계압(Ultra Super-Critical·USC) 발전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면서 주목 받았다. USC 개발을 통해 국내에 1000메가와트(MW)급 실증 플랜트를 건설했다. USC 개발 과제에 참여했던 민간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약 5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이 성과는 그가 두산중공업 부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기술연구원장 등 최고 자리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류 원장은 "일본 최남단 나가사키시부터 중부의 츠쿠바시까지 현지 첨단 발전소를 방문하는 벤치마킹 여정에서 한국방문단에 참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원팀이 돼 토론하고 개발 목표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류준영 기자 2024.08.18 20:13:14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 기사 이미지 "민간·공공 R&D 의기투합…'K머신' 대표브랜드 완성할 것"

    "반도체를 이야기할 때마다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인 ASML을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건가. "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세계 독점 생산·공급하는 ASML을 부러워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자율제조연구소 산하에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신설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미래는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다.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후발주자의 추격이 매섭고, 독일, 일본, 미국 등 선도국들의 혁신역량은 한국을 능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수년째 정체된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초격차 R&D'(연구개발)와 '디지털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계산업 생산액은 1970년대 후반 3000억원에서 2010년 100조원 규모로 300배 이상 성장했지만 이후 최근까지 110조원으로 저성장 추세다.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지낸 류 원장은 지난해 12월 기계연 제19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정리=류준영 기자,대담=임상연 미래산업부장 2024.08.18 20:12:52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초대석 머투초대석 해외기술이전
  • 기사 이미지 기계연, 화학·에너지 글로벌기업 KBR에 '탄소 저감' CPOx 기술 이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KBR(Kellogg Brown & Root)과 CPOx(Catalytic Partial Oxidation, 촉매 부분 산화)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KBR는 정유, 석유화학 등 화학·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촉매를 활용한 중질유 분해시설인 FCC(고도화설비) 기술을 개발해 전세계에 기술 라이센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가 KBR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기계연 자율제조연구소 반도체장비연구센터 이대훈 책임연구원, 조성권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처음 고안한 CPOx 기술은 촉매방식 NCC(Naptha Cracking Center) 공정의 촉매 재생기에, 연료유 대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열원으로 공급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이다. NCC 공정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추출되는 납사(석유(원유) 증류

    류준영 기자 2024.07.01 10:00:00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기타 유니콘팩토리
  • 기사 이미지 울퉁불퉁 험지도 문제없이 '씽씽'…오프로드 자율주행 기술 나왔다

    자율주행차량이 오프로드(Off-Road·비포장도로 등 험한 길)를 달릴 때 먼지나 진흙, 눈, 비 등과 같은 이물질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오프로드 환경인식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이한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산업기계DX연구실장 연구팀이 산악지대나 물가, 눈길 등 험한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무인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센서 보호·세정 모듈 기술', '센서 신호 보정 기술' 및 '주행 가능 영역 인식 및 주행 제어 기술' 등이다. '센서 보호·세정 모듈'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오프로드를 달릴 때 센서 표면에 튈 수 있는 흙탕물이나 진흙에 세척액을 분사하고 실시간으로 와이퍼로 닦는 기술이다. 오염이 발생하기 전 수준으로 바로 회복할 수 있다. '센서 신호 보정 기술'은 주행 시 발생하는 먼지, 눈, 비 등 미세 입자들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기상악화에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주

    박건희 기자 2024.04.17 10:46:26
    한국기계연구원 자율주행차 테슬라 현대차
  • 기사 이미지 일본·독일서 95% 수입하던 'CNC 시스템' 국산화 이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국산 CNC 시스템이 탑재된 공작기계를 1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시스템은 컴퓨터 프로세서를 내장한 제어기에서 가공 프로그램을 해석하고 구동기로 전달해 제조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공작기계 자동제어 전자모듈을 말한다. 쉽게 말해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스마트폰 AP(모바일기기 중앙처리장치)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CNC는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국내 공작기계시장에선 CNC 시스템의 95% 이상을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해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계연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출연연, 연세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 CNC 기

    류준영 기자 2024.04.01 11:00:00
    한국기계연구원 CNC 국산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 기사 이미지 '특수 처리' 의료폐기물, 이젠 일반 소각장에서도 99.9% 멸균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일반 소각장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완벽한' 멸균 처리가 가능한 의료폐기물 처리 장치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이 독성시험 제품 기업인 바이탈스 연구팀과 함께 의료폐기물을 병원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멸균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폐기물을 시간당 100kg 이상 처리하는 완제품을 개발해 충남대 병원에서 실증을 마쳤다. 의료폐기물은 각종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시험·검사기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이다.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수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한 폐기물이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 전용 소각시설은 13곳뿐이다. 제주도 등 섬·산지에는 자체적인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없다. 선박이나 비행기를 통해 소각장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이 높고 폐기물 처리에 따른 경비 부담이 크다. 또 기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선 마이크로파(파장

    박건희 기자 2024.03.13 11:44:32
    한국기계연구원 쓰레기처리 환경오염 의료폐기물
  • 기사 이미지 지구온난화 걱정없는 '초저온·친환경' 냉각시스템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초저온 냉각기술을 개발했다. 대용량 초저온 냉각기술을 실제 운전을 통해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년 내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고준석 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구팀이 '제로 GWP' 냉매를 이용한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저온인 영하 100도(℃)에서 10킬로와트(kW) 이상 냉각할 수 있는 대용량 냉각시스템이다. GWP(Global Warming Potential)는 냉매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냉매 규제 강화에 따라 허용 수치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연구팀이 활용한 '제로(zero) GWP' 냉매는 지구온난화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수치를 뜻한다. 친환경 냉매 시스템 개발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원심압축기와 터보팽창기를 이용해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을 개발했다. 고속으로

    박건희 기자 2024.02.20 16:58:48
    한국기계연구원 반도체 냉각시스템
  • 기사 이미지 진통제 과다투여 막는다...세계 첫 실시간 약물주입 감지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실시간으로 약물 투여 속도와 수량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약물주입펌프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최소화하고 의료진 업무 과중을 해소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 이동규 책임연구원팀은 약물주입펌프의 초저속 유량과 튜브 내 발생하는 공기방울 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센서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국내 약물 주입기 제조회사인 유니메딕스에 이전돼 대량생산을 준비 중이다. 유니메딕스는 내년 하반기쯤 해당 기기를 의료 현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의료시설에서는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통증을 줄이기 위한 마약성 진통제를 시간당 1~2ml로 천천히 주입한다. 기존 약물주입펌프는 미리 설정된 주입 속도만 표시하고 실시간으로 약물 주입 속도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펌프 오작동으로 인한 약물 과다

    류준영 기자 2024.01.30 11:30:00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유니콘팩토리
  • 기사 이미지 "2년후 187조 시장 열린다"…AI 결합한 '지능형 로봇' 시대 성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AI(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지난해 3월 노르웨이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에 2350만달러(약 308억원)를 투자했다. 1X는 투자금으로 챗GPT가 적용된 새로운 이족보행 안드로이드(인간형 로봇) 네오(NEO)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 지난해 10월 테슬라가 공개한 '옵티머스'는 약 172cm 키에 56kg 몸무게를 가진 안드로이드다. 시속 8Km로 움직이며 20kg 무게의 짐을 옮길 수 있다. 또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데이터를 3차원(D) AI 맵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이용해 대상을 인식한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향후 5년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테슬라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 운반용으로 쓸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 상용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지능형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주로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AI(인공지능) 기

    류준영 기자 2024.01.12 07:00:00
    한국기계연구원 에스엘엠 나우로보틱스 지능형로봇 김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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