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차승일 박사팀이 도시에서 전기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광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선 영호남의 넓은 부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도시 내부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시에선 각종 건물, 나무로 인해 태양광 모듈의 일부에 그늘이 생기는 현상이 반복돼 발전 효율이 떨어진다. 전기연이 개발한 태양광 모듈은 유연성·안전성·효율성을 모두 확보해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신개념 태양광 모듈이다. 연구팀은 지난 40년 이상 이어져 온 태양광 모듈의 소재부터 구조까지 모든 것을 바꿨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를 보호하기 위해 비싼 강화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적층 구조 형태였다. 차승일 박사팀은 유리 없이 실리콘으로 태양전지를 하나하나 밀봉한 뒤 이를 서로 연결해 유연한 구조물이 되도록 했다. 모듈의 전기적 연결 형태도 기존의 직렬이 아닌, 설치
류준영기자 2024.07.10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국산 CNC 시스템이 탑재된 공작기계를 1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시스템은 컴퓨터 프로세서를 내장한 제어기에서 가공 프로그램을 해석하고 구동기로 전달해 제조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공작기계 자동제어 전자모듈을 말한다. 쉽게 말해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스마트폰 AP(모바일기기 중앙처리장치)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CNC는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국내 공작기계시장에선 CNC 시스템의 95% 이상을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해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계연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출연연, 연세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 CNC 기
류준영기자 2024.04.01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