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리, 효성전기에 '리슨AI' 공급…액추에이터 불량 소리로 잡는다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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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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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디플리가 글로벌 모터 제조사 효성전기에 산업용 소리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

디플리는 효성전기의 자동차 액추에이터 생산 라인에 '리슨 AI(Listen AI)'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슨 AI는 기계 구동음의 미세한 차이를 식별해 불량품을 선별하는 솔루션이다.

효성전기는 블로워모터 생산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번 도입으로 연간 500만개 규모의 자동차 전동 액추에이터 생산 전 라인에 디플리의 솔루션을 적용한다. 건설 중인 2만9752㎡ 규모의 신공장 라인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품질 검사는 공장 내 대규모 소음검사라인에서 사람이 직접 귀로 듣고 판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리슨 AI 도입으로 이 과정을 자동화했다. 30만개의 모터 구동음 데이터를 학습해 양산 라인 테스트 1개월 만에 99%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별도 검사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생산 라인에서 즉시 검사가 가능해 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높였다.

효성전기 관계자는 "제조 공정을 지능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전략의 일환"이라며 "빠른 생산과 높은 완성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모빌리티, 로봇 등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모터 기반 액추에이터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품질 차이를 소리로 잡아내 제품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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