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음향 인식 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디플리가 제조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AI 청각검사 솔루션 '리슨 AI 인더스트리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숙련 작업자가 귀로 듣고 판단하던 이음(異音) 검사(Acoustic Inspection)를 AI가 수행하며 사람의 판단을 보조하고 정량화하는 역할을 한다. 디플리 관계자는 "설비를 멈추지 않고 비접촉으로 상태 변화를 가장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청각의 이점을 극대화한 것"이라며 "기존 시각 중심의 품질 검사(머신비전)를 넘어 기계 결함의 가장 즉각적인 신호인 소리를 정량 데이터로 변환하는 데 주목해 왔다"고 했다. 디플리의 솔루션은 모터, 베어링, 기어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상·불량 여부를 0.2초 이내 수치로 판정한다. 이는 작업자의
최태범기자 2025.11.10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자회사 띵스플로우 법인을 폐업하고 일부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크래프톤의 신사업인 웹소설·숏폼드라마 등 비게임 콘텐츠 사업 부문은 남기고 그외 사업 부문은 매각해 경영효율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띵스플로우는 최근 법인을 폐업하고 사업부 분할 매각을 추진 중이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설립한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2021년 크래프톤에 인수됐다. 띵스플로우는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와 커플 메신저 '비트윈'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 '스토리플레이(스플)', 숏폼 드라마 플랫폼 '스릴' 등을 운영해왔다. 최근 크래프톤은 띵스플로우의 스플, 스릴 등 콘텐츠 부문만 남기고 나머지 사업 부문은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띵스플로우 창업자인 이수지 대표를 비롯한
남미래기자 2025.01.07 17:01:0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리 분석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디플리가 응급 상황 감지 솔루션 '리슨AI'를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화장실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슨AI는 주변 소리를 실시간 분석해 각종 사고, 범죄, 재난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보고하는 솔루션이다. 리슨 AI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상황을 판단하면 즉각 경보를 울린다. 역무실에 상황 발생 시각 및 장소, 사고 유형을 포함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역무원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고령자 도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건강 이상에 의한 응급 상황이 늘고 화장실 강력 범죄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소리기반 AI를 이용한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전용 사고·범죄·재난 응급상황 감지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리슨AI를 도입하게 됐다
남미래기자 2024.09.2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리 분석 인공지능(AI) 엔진 기업 디플리가 신호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ICASSP 202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전기전자공학협회가(IEEE)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주최하는 ICASSP는 세계 최대 음성, 영상, 통신 및 신호처리분야 국제학술대회다. 49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한국에서 첫 개최됐다. 애플·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40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디플리의 이번 논문에는 소리 분석 AI의 완성도를 높인 성과가 담겼다. 동일한 소리라도 녹음 장치에 따른 주파수 특성 차이로 분석 정확도가 저하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디플리는 독자 개발한 음향 변환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AI 엔진에 학습시킴으로써 일반화 성능(AI가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존 대비 5.2%에서 11.5%까지 향상시켰다. 논문
최태범기자 2024.07.24 0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리 분석 인공지능(AI) 엔진 전문 개발사 디플리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AI·빅데이터 분야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디플리는 향후 3년간 중기부로부터 최대 11억원 사업 자금을 직접 조달받으며, 정책자금·보증·수출 등 연계 지원책과 글로벌 혁신 성장을 보조하는 3대 프로그램(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디플리 핵심 경쟁력은 모든 음성과 음향을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력이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에 소리 데이터를 5만 시간 이상 학습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에는 돌발 상황 감지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명, 파열음 등을 인식해 관제 시스템에 실시간 보고하는 방식이다. 방범과 보안 분야뿐 아니라 제조 및 정비 현장에서 설비 이상과 제품 불량을 탐지하는 목적으
박기영기자 2024.07.05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띵스플로우가 올해 1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17일 띵스플로우는 1분기 매출 53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전분기 대비 31.5%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적자 23억30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띵스플로우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AI 챗봇 서비스인 '헬로우봇'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헬로우봇의 1분기 매출은 약 47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억2000만원 증가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의 사용량도 늘었다. 활성 사용자의 평균 참여시간을 의미하는 세션 타임은 전년 동기 35분에서 올해 1분기 약 17% 상승한 41분을 기록했다. 띵스플로우는 '헬로우봇' 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스플' 등 신규 서비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입한
남미래기자 2024.04.17 14:00:00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12월부터 세 달 연속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지난 1월 초 최성수기 당시 일 최고 거래액이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2월 월 매출 약 20억, 영업이익 1억7000만원으로 월 단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월까지 누적 매출 50억원 이상이 기대하며 1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창업한 AI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자사의 플랫폼 내 '헬로우봇', '스토리플레이(스플)', '비트윈' 등 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헬로우봇'의 매출 성장이 연속 흑자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헬로우봇'은 누구나 챗봇을 쉽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챗봇 플랫폼이다. 연애 타로(라마마), 성격·심리 분석(바비), 사주(판밍밍) 등 고유한 전문 영역을 가진 챗봇을 시작으로, 최근 반려동물 사진을 등록하면
남미래기자 2024.03.26 23:00:00띵스플로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띵스플로우는 AI챗봇 '헬로우봇',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 커플 애플리케이션 '비트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크래프톤에 인수됐다. 띵스플로우는 헬로우봇과 스플의 영미권 버전을 출시해 해외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헬로우봇은 누구나 챗봇을 쉽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챗봇 플랫폼이다. 스플은 웹소설을 주축으로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쉽게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띵스플로우는 먼저 영어와 일본어의 자동번역 시스템을 구현하고 향후 30여개국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공모전을 열어 양질의 콘텐츠와 글로벌 신진 작가도 발굴한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다수의 텍스트 기반 플랫폼들이 높은 번역 비용과 현지화의 어려움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성 AI를 활용한 번
남미래기자 2023.09.0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