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가 오는 30일 서울 명동에서 기업 ESG와 사회공헌 담당자들을 위한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 '임팩트살롱(IMPACT SALON)' 세 번째 세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팩트살롱은 기업과 재단의 실무자들이 새로운 사회공헌 의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장으로, 지난 4월 'AI와 사회공헌', 7월 '자연기반해법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고령화 시대의 기업 사회공헌 전략'을 다룬다.
이번 세션에는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최학희 대표, 공무원연금공단 이한샘 차장, 산은나눔재단 이시원 대리, 돌봄드림 김지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최학희 대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제와 미래 시니어 트렌드를 전망해 기업들이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한샘 차장은 시니어 봉사단 운영 경험과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통해 '노노케어'의 새로운 모델을 공유한다. 산은나눔재단은 13년간 이어온 'KDB시니어브릿지' 사업을 돌아보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온 사회공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는다.
김지훈 대표는 초고령 사회에서 심화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예방적 사회공헌 솔루션, 파트너십 모델을 선보이며 기업들이 현실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는 기존 사회공헌 틀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문제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임팩트살롱을 통해 실무진들이 시니어 관련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를 학습해 더욱 다양한 임팩트 사업을 기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기업 ESG·CSR 담당자와 기업 산하 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한국사회투자 임팩트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