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세미파이브 등 투자기업들이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최소 3배 이상의 투자회수를 예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리벨리온, 엑시나 등과 함께 국내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또한 삼성파운드리의 회복세도 주목된다.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TSMC 대신 삼성파운드리를 대체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들 기업이 삼성파운드리를 채택할 경우, 세미파이브는 국내에서 브로드컴과 유사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투자기업 씨엠티엑스는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지만 식각 공정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소모품인 실리콘 링과 전극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정밀 가공 기술력과 함께 자회사를 통해 원재료인 실리콘 잉곳
남미래기자 2025.10.2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맞춤형 반도체(ASIC)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하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팹리스와 디바이스 세트업체(OEM)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AI 반도체의 스펙 정의부터 로직 설계, 제품 생산 등 설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세미파이브는 고객사의 제품·양산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하면서,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본격화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개발기간을 단축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파이브는
고석용기자 2025.10.0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363억원을 투자한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커스텀 시스템온칩(SoC) 설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AI(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으로 맞춤형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설립 5년 만에 연매출 1,118억 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외 AI 반도체 회사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 하이퍼엑셀, 모빌린트, 엑시나 등 국내 AI 반도체 업체 다수가 세미파이브를 설계 파트너로 선택했다. 또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연
김건우기자 2025.07.21 12:00:00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가 지난해 매출 1118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1118억원은 전년(713억원) 대비 56.8% 성장한 기록이다. 수주액 기준으로는 1238 억원을 기록하며 전년(870억 원) 대비 약 42.3% 성장했다. 세미파이브는 삼성전자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로 삼성 파운드리를 활용하려는 팹리스의 설계 최적화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SoC(시스템온칩) 플랫폼 및 ASIC(맞춤형반도체) 설계 등을 지원한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반도체 설계 분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조명현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특히 디자인 IP(설계자산) 재사용, 자동화 솔루션 등 기술로 반도체 설계의 비용·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여주면서 국내외 팹리스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퓨리오사에이아이, 리벨리온, 하이퍼엑셀, 모빌린트, 엑시나 등 국내 AI반도체 팹리스들은 물
고석용기자 2025.03.2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인슈어테크 플랫폼 '아이지넷'의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올해 첫 투자회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이지넷'은 2014년 설립됐으며 2019년 AI 기반 보험진단 앱 '보닥'을 출시하며 인슈어테크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마이데이터 본 허가 이후 개인화 된 보험진단 및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용 보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아이지넷'은 앱 다운로드 200만건, 보험계약 유지율 98%, 불완전판매율 0%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171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지넷은 오는 4일 상장한다. '아이지넷'은 지난달 1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7000원으로 최상단으로 확정됐으며 공모 시가총액은 1276억원이다. 청약 과정에서는 14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2555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미
박기영기자 2025.02.03 10:33: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 SBVA가 지난 17일 SBVA 서울 강남 본사에서 AI(인공지능) 포토폴리오사와 함께 주요 출자자(LP)를 대상으로 'AI 세미나'를 진행했다. SBVA는 매 분기 주요 LP를 대상으로 AI, 딥테크, 로보틱스 등 SBVA가 집중 투자하는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포트폴리오사와의 네트워킹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AI를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 및 벤처캐피탈(VC) 동향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SBVA의 AI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AI산업 전반에 대한 LP의 이해도를 높이고, LP와 AI 스타트업 간의 접점을 마련해 향후 사업 협력 논의와 발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량거대언어모델(sLLM)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AI 모델 최적화 기술 전문기
남미래기자 2025.01.2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와 협력해 1세대 엣지향 AI칩 '에리스(ARIES)'양산에 돌입한다.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는 28일 자사의 SoC(시스템온칩) 플랫폼을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14나노(nm) 공정에서 모빌린트의 에리스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삼성 파운드리의 핀펫(FinFET)공정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에리스 양산은 세 번째 상용화 사례다. 모빌린트의 에리스는 80 TOPS(초당 최대 80조 번 연산) 성능을 가진 AI반도체다. 200개 이상의 오픈 소스 딥러닝 모델로 테스트를 거쳤다. 첨단 비전 애플리케이션, 엣지 서버 등에 활용된다. 세미파이브의 SoC 플랫폼은 데이터 센터 액셀러레이터, AI 비전 프로세서, 이미지·비디오 인식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ASIC(주문형 반도체) 양산을 지원한다.
고석용기자 2024.03.28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연간 벤처투자액이 5조3388억원으로 전년(11조1404억원)대비 52%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추산은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자체 집계한 수치다.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한 통계여서 액수가 비공개인 투자건은 집계되지 않는다. 공식 통계를 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가집계하고 있다. 이번 추산에서 집계된 총 투자건수는 1284건이다. 전년(1765건)대비 27.3% 감소했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대규모 투자가 줄어들어 투자건 감소폭보다 투자액 감소폭이 더 컸다. 이번 집계에서 10억 미만 투자 건수는 전체 투자 건 중 63%(817건)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금융·보험 분야 투자액이 7330억원으로 가장
고석용기자 2024.01.26 16:30:00#2019년 5월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는 설립 3년여 만에 19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15개사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채비율 때문에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성장잠재력과 기술역량이 있지만 재무적으로 열악한 중소·벤처기업도 정부의 R&D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결격 요건이 완화되고 신청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업의 연구환경 변화에 맞춰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R&D 계획 변경도 사전승인에서 사후보고 방식으로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R&D 예산은 2019~2022년 연평균 13.3% 증가했지만 사업화 성과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1%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생산성과 효율성이 낮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김유경기자 2023.01.12 10:02:21'누적 투자유치금 1731억원, 국내외 4개 기업 인수합병(M&A), 전세계 엔지니어 직원 400여명, 2022년 예상 매출 700억원' 2019년 5월 설립된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세미파이브'가 창업 3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차세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 중인 세미파이브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 몰린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에서 만난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42·사진)는 "국내 반도체와 딥테크 업체에 관심이 있는 해외 투자기관들이 많았다. 발표에 이어 글로벌 투자기관 3곳과 미팅을 가졌는데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려는 열기가 매우 높아 놀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하루에만 글로벌 투자자 8곳과 미팅을 했다. 서울투자청과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해외 큰손 투자자 30여명과 국내 투자자 100여명 등을 초청해 21일과 22일 양일간
김유경기자 2022.11.22 12: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