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브, 한화비전 보안카메라용 AI 반도체 양산 확대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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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미파이브
/사진=세미파이브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기업 세미파이브 (26,550원 ▲950 +3.71%)한화비전 (52,400원 ▲2,600 +5.22%)과 협력해 개발한 보안 카메라용 AI 반도체 '와이즈넷(Wisenet)9'의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지난해 3분기 초도 물량 PO(구매주문)를 수주한 데 이어 4분기부터 수십만 개 규모의 추가 양산 물량을 확보했다.

영상보안 시장은 최근 단순 녹화 중심의 CCTV에서 실시간 분석과 현장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탑재되는 반도체 역시 저전력 구동과 실시간 처리 능력,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와이즈넷9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산 확대는 영상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반도체가 상용 제품에 탑재돼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한화비전은 지능형 솔루션 전환을 위해 AI 반도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미파이브는 핵심 설계 파트너로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 처리와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전용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양산을 계기로 한화비전의 지능형 보안 솔루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영상보안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갖춘 고객사의 핵심 제품에 세미파이브의 AI 반도체가 탑재돼 양산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비전 AI 분야에서도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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