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뇌파 분석 전문기업 슬로웨이브는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측정하는 초소형 무선 뇌파 측정기기 '슬로웨이브 1. 0'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슬로웨이브 1. 0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소형급 무선 뇌파 센서를 탑재해 수면 중인 수검자의 뇌파(EEG), 맥파(PPG), 맥박 등 주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 질, 각성 패턴 등을 분석한 수면 정보를 제공하는 초소형 검사기기다. 지금까지 뇌파 측정기기는 부피가 크고 유선 센서가 연결돼 있어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해 수검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이에 따른 측정 데이터 왜곡 및 분석 정확도 저하 등의 단점이 있었다. 슬로웨이브 1. 0의 뇌파 센서는 약 6g으로 가볍다. 수검자가 이마에 부착하고 잠에 들어도 일체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무선 구조로 설계된 만큼 수면 중 뒤척이거나 움직여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남미래기자 2025.12.0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랑펀미디어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랑펀미디어는 이미 주어진 정보를 기사로 바꾸는 기존의 '작성' 중심 AI와 달리 기사화할 만한 정보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판단하는 '소재 발굴'과 '기획' 단계를 혁신한 미디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여 개 언론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존 언론사들은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와 검색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기사거리를 찾는 데 막대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왔다. 랑펀미디어의 솔루션은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이 전 세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보도 가치가 높은 이슈를 먼저 선별한다. 기자는 AI가 제안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제목과 기사 포인트를 참고해 기사화 여부와 구체적인 보도 방향을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남미래기자 2025.12.0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는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투자금은 434억원이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가 신규 참여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를 통해 셀렉트스타에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삼성생명이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도입 등 AX(AI 전환) 전략에 셀렉트스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8년 설립된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5대 그룹 및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해 320여 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으로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셀렉트스타는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에서 '금융업 특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제안해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남미래기자 2025.12.0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장례 서비스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가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고이장례연구소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19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신한벤처투자 주도로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우신벤처투자, 한빛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디캠프가 참여했다. 2021년 9월 설립된 고이장례연구소는 장례 준비부터 사후 행정 절차 등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24년 6월 계약금 상조 모델인 '100원 상조'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높였다. 월 100원 납입으로 가입 시점의 장례 가격을 평생 보장하는 방식이다. 출시 이후 누적 5만명이 가입했으며, 지난 10월 가입자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신한벤처투자 관계자는 "장례 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서비스 안정성"이라며 "고이는 품질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석용기자 2025.12.01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투자(KVIC)는 해외투자자를 위한 외국환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투자외환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VIC는 2005년 설립 이후 정부 출자 기반의 한국모태펀드를 운용하며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2013년부터는 글로벌펀드를 통해 해외 자금을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유입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투자자의 국내 시장 진입 수요가 늘고 있지만, 해외투자자들은 복잡한 외국환 거래 신고 및 세무절차 등으로 인해 국내 벤처투자 검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전담 법무법인 및 외국환 은행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외투자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 앞서 센터는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외환신고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미래기자 2025.12.0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백신 신속 개발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백스다임(Vaxdigm)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Post-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중기부의 대표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성공 졸업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이다. 백스다임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장균 기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인 '샤페나(CHAPERNA) 플랫폼'은 합성항원 기반 백신 기술로 미생물 대장균을 활용해 백신 항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독자적 원천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단백질 구조의 항원도 고효율·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신속한 생산 공정을 통해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박기영기자 2025.12.0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개정안)'이 오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닥터나우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업계가 "제2의 타다 금지법"이라며 강력히 반대했으나,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 겸업을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스타트업 닥터나우가 지난해 의약품 도매업을 시작하며 앱을 통해 조제 가능 여부를 안내한 서비스가 환자 유인·알선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발의됐다. 닥터나우는 환자 유인·알선 등 불법행위는 현행법으로도 규제할 수 있다며 개정안이 닥터나우만 규제하는 '제2의 타다금지법'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개정안은 지난 20일 보건복지위원회에 이어 26일 법제사법위원회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법사위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약사법 개정안이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제기했지만 , 법안 처리를 막지는 못했다.
고석용기자 2025.11.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1월 넷째주(24~28일)에는 △엠지알브이 △버핏서울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엠에이치에스 △한국디지털에셋 △퓨처커넥트 △파트리지시스템즈 △트루밸류 △리하이 △베스트알 △한국디지털자산수탁 △프리핀스 △오앤비스페이스 △다다닥헬스케어 △세미에이아이 △세이브더팜 △알알알코리아 △비트로 △밝음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20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M&A 투자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비스앤빌런즈와 마이크로프로텍트, 한울반도체와 비트로 등 연관이 낮은 분야의 기업들 간 M&A가 이어졌다. 인수기업들은 피인수기업을 토대로 사업분야를 넓히고 전략적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버핏서울,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웰니스빌딩 선보일 것"━피트니스 스타트업 버핏서울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와 BA파트너스가 재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사로 뮤렉스파트너스, 그래비티PE, 퓨처플레이, 일신창업투자, 국내 비공개 건설사 한 곳이 참여했다.
고석용기자 2025.11.30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전체 혁신상의 60%를 한국 기업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CES 혁신상 최다 수상국이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0일 CES 2026 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284개사를 분석한 결과 60%에 해당하는 168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 한국 기업 131개사(45%)가 수상한 것보다 숫자와 비중 모두 커졌다. 내년 1월까지 추가로 혁신상 수상이 발표되는 만큼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CES 혁신상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헬스 등 36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한 기업이 여러 개의 제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한 제품이 여러 분야에서 상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3600개 제품이 혁신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석용기자 2025.11.30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성인의 1년 평균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원두 수입량은 연간 30만톤을 넘어선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음용하는 성분은 1% 미만으로 원두의 99% 이상은 찌꺼기(커피박) 형태로 버려진다. 커피박은 톤당 338㎏의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런 커피박을 사료로 활용해 친환경, 건강 기능성 돼지고기를 생산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여주농업전문학교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한 남구현 대표가 2023년 설립한 온푸드가 주인공이다. 남 대표는 여주농업전문학교 설립 당시부터 합류해 '오메가 밸런스 기능성 축산물'을 연구했다. 오메가 밸런스 기능성 축산물이란 오메가3를 활용해 만든 기능성 사료로 키운 돼지, 소, 닭고기를 뜻한다. 남 대표가 '오메가 밸런스 기능성 축산물'을 연구하게 된 것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요청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원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육류(돼지, 닭, 소) 소비량은 60.
박기영기자 2025.11.30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