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국내 딥테크 특화 AC(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원자력 딥테크 기반 창업팀 발굴·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제5회 원자력 창업 아카데미 아토믹 네스트(Atomic NEST)'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토믹 네스트는 원자력·방사선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안전, 의료, 바이오, 우주, 신소재 등 미래 첨단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대학생·대학원생, 연구원, 원자력 유관기관 재직자,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1~4회 원자력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팀도 재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AI (인공지능) 기반 원전 사고 예측, 방사선 탐지 로봇, 의료용 동위원소 장비, 방사선 치료 솔루션, 비파괴 검사, 우주항공용 원자력 전지, 방사선 육종, 원자력 빅데이터 등이다.
송정현 기자 2026.06.08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AI 스타트업 탭제로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탭제로는 개인의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건강 개입 시점을 제안하는 퍼스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심박변이도(HRV) 기반 생체 나이 추적 애플리케이션 'HRV 웍스'와 AI 영양 분석 앱 '패스팅 웍스'를 운영 중이다. 심박변이도란 연속적인 심장 박동 사이의 시간 변화로, 일반적으로 HRV가 높을수록 신체 회복력과 항상성 유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HRV 웍스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HRV 데이터를 분석해 일일 회복 점수와 맞춤형 행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면 패턴과 누적 운동 부하를 분석해 사용자가 번아웃 없이 신체 루틴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품질을 기반으로 생체 나이를 산출하고 노화 속도를 추적하는 기능도 갖췄다.
송정현 기자 2026.06.0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전자약 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2일 와이브레인과 BCI 기술 개발 및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자약 분야 선도 기업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BCI를 비롯한 차세대 뇌과학·뇌공학 기술로 연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BCI 분야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DGIST 보유 의공학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DGIST의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류준영 기자 2026.06.08 09:00:00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12일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5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수요를 끌어모았다.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달 관광 시대뿐 아니라 화성의 환경을 바꾸는 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의 IPO를 위한 로드쇼(투자자 설명회)에서다. IPO 주관사를 맡은 투자은행들은 장밋빛 청사진을 앞다퉈 제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투자 주문 1500억달러 규모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려 한 750억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인기 IPO의 경우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청약 경쟁률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를 상당히 성공적인 흥행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스페이스X IPO 자체가 역대 최대 규모여서 절대적인 주문 규모도 그만큼 크다는 설명이다. 다만 소식통들은 현재 수치가 최종 청약 결과가 아닌 투자의향(Indication of Interest) 단계라고 밝혔다.
정혜인 기자,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6.08 08:16:5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본 현지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때 대나무 귀이개를 선물했다. 귀를 깨끗하게 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잘 듣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 기업 CS(고객서비스) 솔루션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의 최재용 일본지사 대표는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채널콘 재팬 2026'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채널톡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Customer-Driven)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대나무 귀이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2014년 법인 설립 직후 일본에 진출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가 일본에서 나온다. 현지에서 채널톡을 도입한 고객사 수는 2만5000개에 달한다. 지난해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일본 진출 초기에는 대리점·파트너십 등 여러 전략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결국 직접 고객을 만나는 정석 세일즈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도쿄(일본)=최태범 기자 2026.06.07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역량은 이제 민간 기업을 넘어 국가 생존을 위한 시대적 사명으로 대두되었기에, 공공 영역에서도 AX(AI 전환)를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 '국민주권 정부의 정부혁신 4대 전략' 중 하나로서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AI 기반의 업무별 특화 자동화 프로세스(RPA) 혁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으며, 이에 발맞추어 주요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들은 AI 활용을 통한 행정 서비스의 패러다임 개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AX는 녹록지 않은 작업이다. 2025년 MIT 미디어랩 산하 NANDA(Networked Agents and Decentralized AI)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300억~400억 달러 이상을 생성형 AI 기술에 투자하였지만, 실제 AI 업무 통합을 통해 조직 구조의 유의미한 변화와 실질적인 손익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는 단 5%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박재준 앤톡 대표이사 2026.06.07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머신비전 부품 개발 스타트업 아이코어가 2026년 딥테크 팁스와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이코어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22억원의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됐다. 2019년 설립된 아이코어는 스트로브 컨트롤러(아이펄스), 초고휘도 조명(아이라이트), 오토포커스 모듈(아이포커스) 등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양산 중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일본, 독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0개국의 장비회사에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아이코어 부품을 채택하면서 매출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올해 개편된 두 프로그램은 일반 팁스를 졸업한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 제공되는 후속 사업이다. 먼저 딥테크 팁스는 일반 팁스를 졸업한 12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기업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추가 R&D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석용 기자 2026.06.07 09:26:1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촉발한 뉴스페이스(New Space) 흐름 속에서 한국 민간 발사체 산업의 가능성을 증명한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한국 영토 안에서 로켓 시험 발사에 성공한 '우나스텔라'다. 2022년 2월 설립된 우나스텔라는 전기모터펌프 사이클 엔진을 기반으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시리즈를 개발한다. △전남 고흥 발사장 △여주 엔진 시험장 △대전 조립시설을 통해 개발부터 시험, 발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우나스텔라는 지난해 5월 고흥 발사장에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민간기업이 자체 개발한 로켓을 국내에서 자력으로 발사한 첫 사례로, 설립 약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최근에는 3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발사체 개발·운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태범 기자 2026.06.06 08:00:00━너무 맛없었던 미국 딸기. "이건 기회다"━"이게 오이야, 딸기야?" 2015년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 유학 중이던 고가 히로키 오이시팜 CEO(최고경영자)는 현지 마트에서 딸기를 사먹고 크게 실망했다. 오이로 느껴질 만큼 아무 맛도 나지 않았기 때문. 딸기를 '과일의 왕'으로 여기고 고당도, 고품질 딸기 생산에 집중하는 일본 출신 고가 CEO에게는 충격적인 맛이었다. 미국 딸기가 맛이 없는 것은 미국 농업 시스템의 특성 때문. 미국 농업은 품질보다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 보니 딸기 당도는 대부분 7~8브릭스. 일본에서 유명한 딸기 품종 '도치오토메'. '베니호뻬'는 9~10브릭스 정도다. 숫자로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시식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난다. "맛없다"는 생각 다음으로 고가 CEO의 머리를 스친 것은 사업 가능성이었다. 2024년 유명한 국제 콘퍼런스 TED 강단에 선 고가 CEO는 "미국 땅에서 일본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2026.06.06 09:19:0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활용을 금기시해왔던 할리우드가 마침내 AI를 받아들이는 전환점을 맞이한 모습이다. 영화 예술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거장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다. 6일 뉴욕타임스(NYT)·BBC 등을 종합하면 스코세이지 감독은 최근 영상 생성 AI 스타트업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 Forest Labs)의 기술을 활용해 차기작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리보드는 촬영에 앞서 장면 구성과 카메라 구도, 동선 등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블랙포레스트랩스는 스코세이지 감독이 지난해부터 자사의 파트너이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도 공개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에 관심이 있다"며 "AI가 창의성의 경계를 넓혀 관객들에게 더 깊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06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