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 영업용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트래킷'을 운영하는 딥다이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우선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딥다이버스의 트래킷은 중견·대기업 대상 영업 CRM으로, 기업별 영업 프로세스와 데이터 구조에 맞춰 CRM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K매직, 케이티엠앤에스(KT m&s), 야놀자 F&B, 한국젬스, 플리토 등에 도입돼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7: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리테일테크 기반 로컬 인디브랜드 애그리게이터 푼타컴퍼니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트웰브'에 대규모 로컬 인디브랜드 존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트웰브는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을 리뉴얼한 공간으로, 단순한 장보기 중심의 식품관을 넘어 웰니스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핵심 키워드로 한 체류형 리테일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푼타컴퍼니는 이 공간에서 간편식, 건강 간식, 디저트, 음료, 유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로컬 인디브랜드 60여 곳과 약 300여 개 제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 브랜드가 탄생한 배경과 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각 브랜드가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장진호 푼타컴퍼니 대표는 "이번 청담 트웰브의 로컬 인디브랜드 존은 다양한 프리미엄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발굴과 운영 경험을 집약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컬 인디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이야기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준영기자 2025.12.22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어피닛(옛 밸런스히어로)이 미국 기반 임팩트 투자사 커뮤니티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CIM)로부터 7500만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대출형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어피닛은 인도 중앙은행(RBI)의 정식 인가를 받은 금융사(NBFC)로 '트루밸런스' 앱을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밸런스의 월간 중개액은 지난달 약 50억루피(약 800억원)를 돌파했다. 어피닛 관계자는 "기존 은행권이 제공하지 못하는 편리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며 "AI(인공지능) 심사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바탕이 되어 인도 현지 금융 정책 기준을 충족하며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현하고 있다"고 했다. CIM은 미국 금융감독 당국(SEC)에 등록된 투자사로, 2014년 설립 이래 북미와 신흥시장 내 1200만명 이상의 중산층 고객에게 총 180억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자금을 제공해 왔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7:39: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교육·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 싱가포르 교육부 주도의 디지털 교과서(IDT)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수주에 따라 6개월간 싱가포르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현지 학교에서 검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교육부의 교육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 환경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엘리스그룹은 국내 초등·중학교 정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학교 현장에 도입한 경험이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 특화 AI 모델, 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평가·피드백 시스템, 맞춤형 학습 지원 기능 등을 개발하며 AI 교육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번 싱가포르 사업 수주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국내에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정책 변화로 인해 활용이 제한되며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FPT와 탄소 데이터 기반 DX(디지털 전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FPT는 2008년 유럽 진출 이후 이온(E. ON), RWE, 쉐플러(Schaeffler), 코베스트로(Covestro) 등 150여개 기업의 DX를 지원해 왔다. 현재 유럽 9개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양측은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GTM) 전략 수립 △기술 협력 △자동차·섬유·배터리·전자·철강 등 주요 제조업군 고객기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럽·한국·동남아시아 등 주요 제조 허브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FPT의 DX 사업 노하우 및 글로벌 딜리버리 역량과 글래스돔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실시간 탄소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통합 DX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5:30:00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기술 자립과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모집에 나서며 기업공개(IPO)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무어스레드, 메타X 등 AI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칩 기업들이 최근 상하이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하자 이들 기업 중에 엔비디아에 필적할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바클레이즈의 아시아태평양 현금 주식 거래 책임자인 톰 매트는 22일 블룸버그통신에 "중국은 반도체 전쟁에서 아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며 "내년이나 2027년에 반도체시장에서 중국산 저가의 첨단 (AI) 칩이 생산되는 '딥시크 모먼트'(저비용의 생성형 AI 딥시크가 출시돼 세상을 놀라게 한 순간)가 와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엔비디아와 그 공급망에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무어스레드와 메타X는 이달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600%이상 뛰었다. 이들로 끝날 분위기는 아니다. 블룸버그는 상장을 앞둔 중국 대표 AI 칩 업체들을 집중 조명하며 중국판 엔비디아의 후보군을 꼽았다.
김희정기자 2025.12.22 16:53:07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발사체'가 재활용할 수 있는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된다. 22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차세대발사체의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한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세대발사체는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되며 총사업비는 기존 대비 2788억5000만원 증액한 2조2920억9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차세대발사체는 기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대비 성능을 대폭 강화한 발사체다. 우주청은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에 독자 개발한 달 착륙선을 실어 쏘아 올릴 계획이다. 앞서 2023년 2조13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한 기존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차세대발사체를 일회용 소모성 발사체로 우선 개발한 후 2030년대 재사용발사체로 전환, 2040년 재사용발사체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재검토 결과에 따라 차세대발사체는 처음부터 재활용 가능한 '재사용발사체'로 개발된다.
박건희기자 2025.12.22 16:52:3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지난달 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 월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매출은 연초 대비 약 500% 증가하며, 단기간 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메디팔이 운영하는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의 빠른 확산이 주도했다. 애프터닥은 병의원이 진료 이후에도 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후 관리와 사후 상담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의료진의 반복적인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 관리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애프터닥을 통해 환자는 치료 전후 전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소통 환경을 제공받고, 병의원은 상담 효율화와 재방문율 상승 등 운영 전반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얻는다. 메디팔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애프터닥 계약 병의원은 500곳을 넘어섰고 서비스와 연결된 환자 수는 50만 명, 누적 상담 건수는 2000만건을 돌파했다.
류준영기자 2025.12.22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동네마트 당일배송 앱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시리즈C2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 이후 6개월 만의 후속 투자유치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 솔루엠, 호반건설·GS건설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플랜에이치벤처스가 참여했다.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자인 HGI(에이치지이니셔티브)는 3회 연속 후속 투자를 했다. 2019년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 DX(디지털전환) 솔루션부터 WMS(창고관리시스템)·ERP(전사적자원관리), POS 통합 솔루션,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친 기술을 수직계열화했다. 큐마켓은 동네 마트와 인근 거주민을 연결한 당일 배송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과 협력해 '아파트 입주민 전용 홈케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플랫폼 간 기술 연동을 통해 아파트 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전국의 숨고 고수(전문가)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노크타운을 이용하는 전국 730개 단지, 약 70만 세대의 입주민은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노크타운 앱 내 '홈케어' 메뉴에서 숨고에 등록된 전국 200만 명의 전문가와 바로 연결된다. 이사, 청소, 수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앱 안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견적 비교부터 상담·거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는 아파트 생활에서 수요가 높은 이사·청소, 설치·수리, 인테리어 등 총 32개 필수 생활 서비스다.
류준영기자 2025.12.2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