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연장에 성공해 6년간 가족친화기업 타이틀을 달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심사를 통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제도다. 이번 연장 심사에서는 평균 점수인 79. 7점을 크게 웃도는 95. 6점을 받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월 단위 목표 근로시간만 충족하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시간제와 시간 단위 연차제도, 월 최대 8회 재택근무, 장소에 구애 없이 연 1회 최대 1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원격 근무(워케이션) 제도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출산, 양육 지원 분야에서도 여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75%,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후 고용유지율(복직률)은 100%를 기록했다.
남미래기자 2025.12.30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온 해중합 기반 폴리우레탄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순환소재 기업 리피유(RPU)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술보증기금, 블리스바인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리피유는 폐폴리우레탄을 저온·상압 조건에서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순도 재생폴리올로 전환하는 저온 해중합 공정을 핵심 기술로 보유했다. 해중합 공정은 기존 고온 열분해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면서도 고품질 재생폴리올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신발·자동차·단열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폐 폴리우레탄(PU)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블리스바인벤처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리피유의 기술이 난재활용 소재로 분류돼 왔던 폴리우레탄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독자적 공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ESG 규제 강화와 순환경제 확대 흐름 속에서 재생폴리올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박기영기자 2025.12.30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전력, 고성능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세계 최대 IT(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CES에서 양산 단계의 제품이 적용된 로봇, 드론, 공장 자동화,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특히 2나노 공정 기반의 차세대 AI 반도체 'DX-M2'의 개발 현황과 핵심 성능 목표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DX-M2는 데이터센터 중심 AI가 직면한 전력 소모와 확장성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인프라 칩이다. 또, 바이두의 패들패들, 미국 울트라라이틱스의 YOLO 생태계와 함께하는 '오픈소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협력 내용도 소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엑스는 또한 CES 혁신상 2관왕(컴퓨팅 하드웨어/임베디드 기술)을 달성했다.
남미래기자 2025.12.30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음파 기반 도로 노면 감지·분석 기술을 개발한 모바휠이 대전광역시가 겨울철 도로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음파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센서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시범 운영에 기술을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대전시는 결빙 위험이 큰 터널 입구·교량·급커브·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구간 6개소에 음파 기반 노면 감지 센서를 우선 설치해 운영 중이다. 모바휠의 핵심 솔루션인 '이지웨이'(EG-WAY)에는 능동 음파(비가청 영역 초음파) 기반 노면 판별 기술이 적용됐다. 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하면 반사되는 신호 특성을 AI가 분석해 건조·습윤·결빙 상태를 정밀 분류한다. 특히 육안 식별이 어려운 투명 결빙(블랙아이스)까지 감지할 수 있어 기존 영상 기반 장비가 취약한 환경에서도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강점이 있다.
최태범기자 2025.12.30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블로믹스는 씨씨알이 개발한 신작 게임 포트리스3 블루의 얼리 액세스(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전략 슈팅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게임 기능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복원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함을 제공한다. 앞서 사전 예약 시작 보름 만에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포트리스3 블루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이번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PC 버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7일간 매일 새로운 쿠폰을 공개하는 스페셜 쿠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재화와 캐릭터,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박기영기자 2025.12.30 17: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도시 브랜드와 문화 자산을 IP(지식재산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벨로이드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팝 체험 공간 '케이팝아케이드'와 문화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팝아케이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과 K팝 팬들이 K팝 본토인 한국에서 춤과 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보는 K팝에 그치지 않고 온몸으로 교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체험'과 '오픈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벨로이드는 콘텐츠 기획 역량을 케이팝아케이드의 공간과 결합해 K팝 문화를 확산하고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 시사회, 미니 콘서트, 팬 미팅 등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검토되고 있다. 김창우 벨로이드 대표는 "차별화된 공간과 IP 개발 역량을 결합하면 K팝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팬 소통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벨로이드의 철학을 케이팝아케이드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5.12.30 17: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러닝 기반 여행 플랫폼 문카데미가 운영하는 클투(CLTOO)가 지난 23일 열린 '2025 관광벤처의 날'에서 성장관광벤처(자격유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관광벤처의 날'은 한 해 동안 관광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클투는 달리기 여행(런투어)을 중심으로 러닝 강습과 이벤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세계 7대 주요 마라톤 가운데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의 ITP(국제 여행사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투는 올해 해외 마라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러너를 대상으로 항공·숙박·대회 참가를 결합한 패키지를 운영해, 기존 개별 예약 중심이던 시장을 공식적이고 안정적인 관광 상품 구조로 전환했다.
류준영기자 2025.12.30 1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여성 지식 콘텐츠·커뮤니티 플랫폼 '자기만의방'을 운영하는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이를 기념해 청년창업교류회(JBN) 소속 90개 기업과 함께 4억2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JBN 소속 기업들의 공동 참여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기부한 성금과 생필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비영리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과 빈곤가정,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과 물품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아루는 자기만의방과 함께 △미국 뉴욕의 '데임'(Dame) △프랑스 '푸이상떼'(Puissante) △자체 PB 브랜드 '극락'(Geukrak) 등 국내외 웰니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커머스 채널 '아루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최태범기자 2025.12.30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모비소프트가 운영하는 PC 유틸리티 서비스 '이지랩'이 출시 1년 만에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DAU)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랩은 캡처, 파일 압축, 메모, 검색 등 PC 사용에 꼭 필요한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유틸리티 서비스다. 복잡한 설치나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강점으로, 업무·학습·개인 작업 등 일상적인 PC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모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이지캡쳐, 이지집, 이지메모, 이지파인더 등 주요 기능이 업무·학습·개인 작업 등 일상적인 PC 사용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된 결과"라며 "단기 이벤트성 유입이 아닌 지속 사용 기반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모비소프트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미국·대만을 1차 진출 시장으로 선정했으며, 일본은 PC 유틸리티 사용 문화가 성숙한 시장, 미국은 생산성 소프트웨어 수요가 높은 시장, 대만은 일본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춘 시장으로 판단했다.
류준영기자 2025.12.30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거주 중 발생하는 입주민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주차 민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파트아이가 2022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출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 약 55만건 중 11%가 주차 민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9810건이던 주차 민원은 2023년 1만2904건, 2024년 1만6996건, 올해(11월까지) 2만11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주차 민원 중 절반 이상은 2회 이상 반복된 민원으로 파악돼, 이 문제가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주차 민원 유형 중 △주차 매너·불법주차 관련 민원이 약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차장 공간·시설·구조 관련 내용이 약 13%로 뒤를 이었으며 △주차장 내 흡연·소음·과속 등 생활환경 이슈가 9%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태범기자 2025.12.30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