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기기억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솔루션 스타트업 디노티시아가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5(SC25)'에 참가해 개발 중인 반도체 제품들을 선보였다. 디노티시아가 공개한 제품은 VDPU(벡터데이터처리장치)와 FPGA(프로그래밍 가능 반도체)를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 의미와 맥락 기반의 검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프로세서다. 최근 구글의 제미나이 등 글로벌 AI 모델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파일을 의미·맥락(시멘틱) 방식으로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데, 이를 소프트웨어 단계가 아닌 하드웨어에서 직접 가속해 데이터 접근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검색에서 VDPU 카드 1장은 CPU 최대 6개와 동등한 성능을 보였고, VDPU 4장을 장착한 서버 1대는 CPU 2장을
고석용기자 2025.11.19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전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다비오가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과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총 8개사가 참여했다. 다비오는 복잡한 비전 데이터를 분석해 미션 크리티컬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위성, 항공, 드론 등에서 수집된 다중 센서 영상(EO, IR, SAR 등)을 융합 분석하는 비전 AI 엔진 '다비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보유했다. 이 플랫폼은 AI가 시공간의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객체를 정밀하게 식별해 고객의 즉각적인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추출한다. 다비오는 '방산혁신기업100' 선정, '절충교역 추천 품목' 선정, AI 엔진 공급 등 다수의 방산 사업 수주 등을 통해 국방·안보 분야에 활약하고 있다. 방
박기영기자 2025.11.19 14:46:48매니지먼트 플랫폼 수에르테가 액셀러레이터 지디벤처스에서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수에르테는 아티스트를 프로젝트 단위로 매니지먼트하는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며 IP 자산화를 지원한다. 지디벤처스는 수에르테가 엔터 산업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속 계약 중심의 기존 엔터 산업과 달리 프로젝트 단위의 수평적 매니지먼트로 아티스트의 창작 자율성과 IP 소유권을 보장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수에르테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인 기획사와 중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넓혀 비효율적인 외주 제작 구조를 개선하고, 창작자 개개인의 고유성이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수에르테는 PMC(프로젝트 단위 공동 매니지먼트)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엔터 산업의 고질적
고석용기자 2025.11.19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데이터 스타트업 디토닉이 농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디토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의 가뭄 분과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이같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가뭄 발생빈도는 20세기 연평균 0.36회에서 21세기 들어 0.72회로 2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가 누적 48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와 NIPA의 공공 AX 프로젝트는 돌발적인 가뭄 등을 예측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디토닉은 △지하수위·기후변화·수질 등 농식품부가 보유한 학습데이터 1억1000만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지하수 수량 및 수질
고석용기자 2025.11.19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AI(인공지능) 접목으로 산업현장을 변화시킨 AX(AI전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등 AI 확산 촉진에도 나섰다. 중기부는 19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곳이 지역구인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5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AI 공급 및 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일업팁스 R&D 운영사 간담회, AX 우수사례 중소기업 시상, 스마트제조혁신 3.0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팁스(TIPS)는 민간이 선투자한 스타트업에 정부가 후속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 이후 단계에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등 다양한 트랙이 있다. 스케일업팁스 R&D 운영사 간담회에
김성휘기자 2025.11.19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더블티가 서울대기술지주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더블티는 위치 센서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물체와 작업차의 위치를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솔루션 '헤임달'을 개발했다. 낙상 등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기존의 CC(폐쇄회로)TV 카메라 기반의 솔루션보다 도입 비용을 90%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의 영상 기반 솔루션들은 고비용 구조로 중견·중소기업이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더블티의 헤임달은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어 영세사업장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예방조
고석용기자 2025.11.1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업계 최대인 86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빠른 속도로 투자금을 집행하며 소진율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2023년 9월 결성된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은 현재 약정액 대비 약 44.3%를 투자 완료했다. 3분기까지 집행된 금액은 약 3810억원으로, 연초 대비 1170억원 가량 늘었다. 업계에서는 에이티넘이 현재와 같은 투자 속도를 유지할 경우 연내 소진율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펀드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27개 기관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부문별 대표 체제를 통해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펀드 결성과 동시에 △딥테크(맹두진 사장) △서비스·플랫폼(김제욱 부사장) △바이오(곽상훈
김진현기자 2025.11.19 09:58: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컨택 등 14개 국내 우주 기업들이 독일 브레멘에서 IR(기업설명회) 피칭 등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 2025'에서 부대행사로 'K-스페이스 나잇' 행사를 열고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2015년부터 매년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발사 서비스, 위성 운용, 통신 및 지상 시스템, 소재·부품 등 우주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우주국(E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하며 950개사가 기술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컨텍 △매이드 △지티엘 △그린광학 △스페이스맵 △나라
고석용기자 2025.11.19 08:35:1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개인사업자 세금 신고 서비스 '쌤157'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연계형 R&D(연구개발)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널리소프트의 쌤157은 개인사업자의 세금 신고 과정을 간편하게 자동화한다. 누적 40만건 이상의 세금 신고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LLM(거대언어모델)을 결합한 '지능형 세무신고 및 비용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변경된 세법 자료를 수집해 지식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성된 규칙을 서비스에 반영해 AI 세금 신고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
최태범기자 2025.11.19 07:00:00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15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대 100억달러를, MS는 최대 50억달러를 앤트로픽에 각각 투자한다. 이 투자는 앤트로픽의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에 포함될 예정으로, 앤트로픽의 몸값은 3500억달러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앤트로픽은 두 회사의 고객이 되어 MS의 클라우드와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사용하게 된다. 앤트로픽은 MS 클라우드 컴퓨팅을 300억달러어치 구매하고,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베라 루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컴퓨팅 용량을 최대 1GW 확보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해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강력한 경쟁자로 성장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앤트로픽은 아마존, 구글, MS 등 미국 주요 클라
윤세미기자 2025.11.19 08: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