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 스타트업 글래스돔이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측정·보고·검증(MRV) 플랫폼 구축과 제3자 검증을 최초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루스, 세광하이테크, 한국분말야금 등 철강·알루미늄 제조기업 3곳의 공장 에너지 데이터를 실측 기반으로 수집하는 인프라와 CBAM MRV 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집된 데이터와 산정 결과는 EU 배출권거래제(EU ETS)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의 보고 체계 검증을 통과했다. 글래스돔의 CBAM MRV 플랫폼은 제품 식별부터 생산공정 모니터링, 자동화된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서 생성, 제3자 검증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제조 현장에 내재화된 전문 인력이 없어도 플랫폼 하나로 행정 절차와 컨설팅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김진현 기자 2026.03.1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소개질기 스타트업 에이피그린의 박태윤 대표가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외교 인적교류프로그램인 '국제방문자리더십프로그램'(이하 IVLP)에 초청됐다. 9일 에이피그린에 따르면 박태윤 대표는 최근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짐 헬러 대리대사 명의의 IVLP 공식 초청장을 수령했다. 박 대표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주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IVLP '프리덤 250: 미국 과학 기술 기업가 정신'((Freedom 250: U. S. Science & Technology Entrepreneurship)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IVLP는 미국 국무부 산하 교육문화국이 1940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각 분야의 차세대 리더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정·재계 인사,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청 대상은 별도의 지원 과정 없이 각국 미국 대사관의 엄격한 선별과 지명을 통해서만 확정된다.
김건우 기자 2026.03.09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제품을 바꾸는 것이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의 윤태이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의식주의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폐자원의 재탄생이다. 그는 뷰티·브랜딩 전문가 출신으로 2022년 의식주의를 창업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와 화장품 성분 분석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자회사 모먼츠컴퍼니 본부장을 지냈다. 윤 대표가 주목한 분야는 숙박시설이었다.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침구는 연간 약 600톤, 폐목재는 약 400만톤에 달하지만 상당수가 소각 처리되고 있었다. 의식주의는 이러한 폐자원을 라이프스타일 소재와 뷰티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주력 소재는 폐침구를 재활용한 섬유 '그린펠트'다. 글래드호텔, 금호리조트 등과 협업해 수거한 폐침구를 가공해 만들었다. 의식주의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물성을 강화했다.
김진현 기자 2026.03.06 0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신선식품을 사면서도 포장 비닐을 유심히 보지 않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 때도, 샐러드 용기를 버릴 때도 포장재는 그저 '있어서 쓰는 것'에 가깝죠. 그런데 이 사소한 존재가 전 세계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의석 뉴로팩 대표는 "포장재는 일상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비재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은 연간 약 10억톤에 달한다. 특히 식품 폐기물의 약 70%는 소비 단계 이전인 생산·유통·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유통 구조와 맞물려 포장 폐기물 발생량도 동시에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생활 폐기물의 약 35%가 포장 폐기물로 집계된다. 한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전체 식품 폐기물은 약 500만톤 수준이며, 이는 생활 폐기물의 약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준영 기자 2026.02.23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은 숫자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여행 스타트업 대표에서 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가로 변신한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의 말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산불피해목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3억5000만톤에 달하며 이중 66%가 사용 후 5년 이내 버려지는 생활소비재에서 발생한다. 국내 역시 연간 700만~1200만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랩의 출발점은 뷰티산업이었다. 서 대표는 "뷰티·퍼스널케어 분야는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66%를 차지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가장 먼저 적용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농식품·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고체 화장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실험에 나섰지만 사용 편의성의 한계로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류준영 기자 2026.02.1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플러그링크는 가장 빠르게 흑자 전환을 이뤄낸 만큼,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2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 부문인 JKL크레딧인베스트먼트(이하 JKL)가 주도했다. JKL은 지난해 5월 집행한 450억원을 포함해 플러그링크에 총 650억원을 투자했다. JKL이 플러그링크에 추가 자금을 투입한 배경에는 전기차 충전 시장의 '과점화'에 대한 확신이 깔려있다. 강선구 JKL 전무는 "현재 전체 운행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약 3% 수준이지만, 향후 30~50%까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구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증가세에 맞춰 여러 기업이 충전 인프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상당수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2.07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2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플러그링크는 이번 투자유치 배경으로 최근 1년간의 충전 인프라 운영 성과와 수익 구조 개선을 꼽았다.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5월 한화솔루션의 전기차 충전사업 자산을 인수하며 외형을 확장했다. 이후 확보한 충전 자산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운영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같은 자산 통합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플러그링크는 2025년 완속 전기차 충전기 연간 설치 대수 기준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기준 누적 충전기 설치 대수는 3만5219기, 회원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도입해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 재원은 기존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충전 인프라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과의 협력이나 선별적인 인수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2.04 14:48:3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의류수거 솔루션 기업 그린루프와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루프는 스마트 의류수거함 '오터리'와 서비스 앱 '페이옷'을 통해 의류 배출 데이터를 수거·분석하고, 이를 참여자 보상과 사회적 가치로 환산하는 자원순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수거-데이터 분석-가치 환산-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구조를 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주민 참여형 ESG 실천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홍보와 캠페인 운영을 맡고, 그린루프는 스마트 의류수거함 운영과 수거 데이터 관리, ESG 성과 지표화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연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류 기부 캠페인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2026.01.3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암모니아 솔루션 기업 아모지,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빈센과 손잡고 '암모니아-수소연료전지 기반 무탄소 동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3사는 지난 22일 선박용 암모니아 크래커와 수소 연료전지를 결합한 '암모니아-전력 기반 파워팩'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선박용 동력원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동개발 제품은 기존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연소 과정 없이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운반하는 매체로 효율성이 높고 액화가 쉬우며 저장 밀도가 높아, 장거리 운항이 필요한 대형 선박에 적합한 무탄소 대체 연료다.
류준영 기자 2026.01.2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3년 연속 20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흑자전환과 함께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조기업과 1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늘면서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연간 재의뢰율(Retention Rate)은 100%를 유지했다.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이탈 없이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글래스돔은 지난해 기술 신뢰도 확보에 주력했다. 유럽 자동차 산업 데이터 교환 네트워크인 '카테나엑스(Catena-X)'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ISO·SOC 인증을 동시에 달성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규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IGSC와의 환경성적표지(EPD) 검증 연동체계 구축,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솔루션 검증 획득 등을 통해 복잡한 글로벌 환경 규제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진현 기자 2026.01.22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