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차 운용 솔루션 기업 프리딕션이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전문 기업 포엔과 손잡고 물류 시장 내 배터리 재제조 생태계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프리딕션은 22일 포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리딕션의 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포엔의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배터리의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앞으로 물류 현장에서 사용된 전기차 배터리를 재제조·재활용하는 표준 체계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물류 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프리딕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가치평가와 이상 진단을 AI로 수행하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운용 플랫폼 '이뷰(EView)'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포엔은 배터리 재제조와 성능 검증 기
김진현기자 2025.10.22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충전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리딕션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딕션은 이차전지 소재 전산모사 전문가 김두호 경희대 교수와 AI(인공지능) 전문가 신원용 연세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교수 창업 기업으로 지난해 2월 설립했다. 프리딕션의 핵심 기술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한 배터리 상태 진단 솔루션이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진단 기술과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별도 기기나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기존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진단이 가능하다. 충전 중에 자연스럽게 진단이 이뤄져 추가 시간·비용 소요 없이 신속하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시장 성장 가능성과 프리딕션 기술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남미래기자 2025.01.2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