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유럽 환경성적표지(EPD) 검증 연동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PD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공개하고, 소비자와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평가 도구다. IGSC는 아시아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 공인 인증기관(Accredited EPD Verification Body)으로 승인받았다. 국제 표준(ISO 17065, ISO 17029)에 따라 한국 독점으로 EPD 인증·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PD 글로벌(전 EPD 노르웨이)과 공동으로 검증 심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해 올해까지 약 60명의 전문 심사원을 배출하는 등 EPD 검증 분야에서 독보적
최태범기자 2025.10.22 16:24: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기업 글래스돔이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리 솔루션'에 대한 유럽연합(EU) 규제 기준 적합 검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EU에서 인정한 배출권 거래 제도(EU-ETS) 검증기관이다. 추후 CBAM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CBAM은 EU가 탄소 누출을 막고 EU 내 기업과 수입품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무역 관세의 일종이다. CBAM이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개 품목 수출기업들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본격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올해 말까지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적용되지만 내년부터는 이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글래스돔의 CBAM 관리 솔루션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최태범기자 2025.07.2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