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금융위원회 주최의 '2025년 상반기 핀테크 특화 IR(기업설명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지원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로스허브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크로스허브는 신원인증 서비스 'ID블록'과 간편결제 서비스 'B·Pay'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ZKP(영지식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신원인증이 가능하며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과 웹2·웹3 환경에 손쉽게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크로스허브의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 및 해외 사용자의 국내 인증과 결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서현정 크로스허브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고석용기자 2025.07.02 08:06:4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근로자 실시간 급여 정산 서비스 '캐노피'가 서울대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캐노피는 근로자가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실시간으로 정산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현재 파이브가이즈 전국 매장을 비롯해 킬리안, 카페몬지, 아스티에 드 빌라트, 클라우스 포르토, 쥴라이, 메종 프란시스 커정, 프레데릭 말, 겔랑 스파 등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됐다. 고객사들은 급여 실시간 정산은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용적인 복지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근로자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이직률·결근율 감소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캐노피의 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기술의 확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캐노피는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받으며 프리시드
고석용기자 2025.06.2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제2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는 PFCT가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5일 동안 신용평가사에 입사하지 않고도 현업 수준의 실무 중심 금융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특히 AI 신용평가모델의 개발 원리부터 PFCT가 다루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적용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6개월의 하반기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선발된 인턴은 PFCT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진행하는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현재 1회 우수 수료자로 선발된 2명이 현재 PFCT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사진은 업계 실무진들로 구성된다. 30개 이상의 금융
고석용기자 2025.05.08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