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실손보험 대리청구 서비스 '리턴즈' 운영사인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고객의 숨은 돈을 찾아준다'는 목표 아래 세금과 병원비 환급을 통한 시너지와 마이크로프로텍트의 사업 방향성에 공감하며 지난 3월부터 인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마이크로프로텍트는 삼쩜삼의 자회사로 편입돼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권상민 마이크로프로텍트 대표는 "20년간 보험업에 종사하며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들을 이제 삼쩜삼과 함께 더 큰 규모에서 풀어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보험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50조원 규모이며, 연간 미청구된 실손보험금은 2700억원에 달한다.
최태범기자 2025.11.25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의 창업자 김범섭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O)가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5일 정용수·백주석 각자대표에서 김범섭·백주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를 정용수·김범섭에서 정용수·백주석으로 변경했다. 사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였던 백 대표에게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였다. 이후 창업자인 김 대표는 이후 CGO로 자리를 옮겨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과 앱테크 솔루션 '럭키즈'와 재테크 교육 플랫폼 '삼쩜삼캠퍼스' 등 신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다만 정용수 전 대표가 지난 6월 사임하면서 김 대표가 다시 대표에 복귀하게 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삼쩜삼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미래 먹거리 발굴
고석용기자 2025.09.2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에 삼쩜삼, 세이브잇 등 민간 세무 플랫폼의 홈택스 접속을 지속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플랫폼의 트래픽 폭주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해 차단이 불가피했다는 게 국세청 입장이지만 세무 플랫폼 이용자도 일반 납세자인 만큼 홈택스 이용자와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서버 관리 등 본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일부터 삼쩜삼 등 민간 세무 플랫폼의 홈택스 접속을 차단했다. 특히 12~14일에는 업무시간 내내 홈택스 접속을 제한해 오후 6시 이후에만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한 세무 플랫폼 관계자는 "차단 시점이나 지속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이용자에게 대기를 걸어두게 하고 스크래핑 차단이 풀리는
남미래기자 2025.05.20 08:12: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올해만 46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날 이달 중 임직원 200명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면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바일엔지니어 등 개발자들을 채용하면서다. 자비스앤빌런즈의 임직원 수는 2020년 12월 20명 규모에서 2022년 4월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날 기준 임직원 수는 196명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현재도 개발과 디자인, 마케팅,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 총 17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재 채용 시 높은 신규 채용 성과와 유연근무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고석용기자 2024.10.10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사법 위반 고발 사건에 관한 불기소 처분이 유지되며 법적 공방이 일단락됐다고 11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6일 한국세무사회가 제기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 사건 항고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고 불기소 처분을 유지했다. 앞서 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삼쩜삼이 세무대리 자격 없이 세금 신고를 한다며 2021년 3월 경찰에 자비스앤빌런즈를 고발했다. 경찰은 이듬해인 2022년 8월 무자격 세무대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세무사회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세무사회는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 결정(무혐의) 직후인 지난해 11월 서울고검에 항고했지만 이번에도 불기소 처분이 유지됐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시
최태범기자 2024.09.11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무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자사의 코스닥 상장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A교수를 업무방해와 영업비밀누설 혐의로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A교수는 한국거래소에서 자비스앤빌런즈의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이던 지난해 11월 전문가 회의에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교수는 심사 과정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의견서를 작성·검수해 상장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하고, 직접 국세청 직원들의 의견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거래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A교수에 대한 의혹은 지난 6월 한국세무사회 지회인 서울지방세무사회가 A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당시 정기총회에서 "A 교수가 세무사회도 모르고 있던 내용을 적극 주장해 자비스앤빌런즈의 코스닥 상장을 막아내 감사하다
고석용기자 2024.08.20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삼쩜삼 고객위원회 '굿빌런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플랫폼이라는 비대면 서비스의 제약을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어보겠다는 취지"라며 "이를 통해 플랫폼을 개선하고 고객 지향적인 전략을 적극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내 삼쩜삼 환급 등을 이용한 고객으로, 서비스 과정에서 겪은 고객 경험을 충실하게 들려줄 수 있으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지원자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약 일주일간 심사를 거쳐 19일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굿빌런즈는 발대식과 최소 2차례 대면 회의, 설문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교통비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별도 제작된 삼쩜삼 굿즈도
최태범기자 2024.07.24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 플랫폼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쩜삼은 2020년 5월 출시 첫해 가입자 17만명과 환급액 79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00만명,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달성했다. 평균 환급액은 19만8000원이며, 예상 환급액의 정확도는 96% 이상이다. 삼쩜삼은 고객의 예상 환급액이 적을 경우 별도의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로 삼쩜삼을 이용한 고객은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에게 지급된 환급액은 20억원가량이다. 무료 환급을 이용한 고객의 연평균 수익은 10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 사각지대에 있던 납세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삼쩜삼이 범국민적 세무 전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노동
최태범기자 2024.05.29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안관리 체계를 인증하는 제도다. 총 80개의 인증 기준과 234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획득 후에는 매년 보안 실태 검증을 통해 인증을 유지하는 절차가 필수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23년에 첫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ISMS 인증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획득한 ISMS 인증은 2027년 2월까지 유효하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류준영기자 2024.03.08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환급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기업공개(IPO)에 제동이 걸렸다. 2차 심사격인 시장위원회를 통해 재심사를 받을 수 있지만 이 단계로 갈지는 고심을 거듭 중이다. 17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한 상장위원회를 열고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8월 초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심사를 청구한 지 약 6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삼쩜삼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공모자금의 불분명한 활용처 등 여러 이유가 제기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자비스앤빌런즈와 한국세무사회 간 오랫동안 이어진 갈등이 미승인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세무사회는 삼쩜삼 서비스가 무자격 세무대리에 해당한다고 지적해 왔다.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해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가
최태범기자 2024.02.17 17: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