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투자는 팬데믹을 지나 기후 위기와 맞닥뜨리며 눈부시게 증가해왔다. 그리고 모든 비약적인 성장에 역풍이 따르듯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ESG 관련 투자 자산은 2022년 2분기부터 위축되기 시작했다. 자본시장의 경색 국면과 맞물려 에너지 가격 상승, 금리 인상,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 등 여러 요소가 작용했다.그동안 급증했던 ESG 투자는 대부분 ESG 평가 등급에 근거해 일정 수준 이상 등급을 받은 자산을 편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환경·사회적 특정 영역에서 긍정적 임팩트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보다는 전반적으로 부...
제현주기자 2024.04.03 10:00:00[머니人사이드]인비저닝파트너스 제현주·김용현 공동대표"인류·사회·지구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이 바로 임팩트 투자"[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Impact)' 투자는 환경·빈곤·교육·인권 등 우리 사회에 산재한 여러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사업에 나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과거에는 임팩트 창출을 사업 목표로 하면 '돈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양극화 심화 등의 상황에서 투...
최태범기자 2024.03.28 07:00:00[이주의핫딜] 테라클, 10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플라스틱은 매우 유용한 소재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전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한 자릿수(9%)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있다. 때문에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폐플라스틱을 순도 99%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 국내 스타트업 '테라클'이 업계의 주목...
최태범기자 2024.03.23 16:00:00기후테크 등 임팩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인비저닝파트너스가 44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신규 펀드의 이름은 '인비저닝 임팩트 솔루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싱가포르의 파빌리온캐피탈, 대상, 대상홀딩스, 세아제강, 카카오임팩트, 아산나눔재단 등 국내외 기관·기업이 출자했다.이번 펀드 결성으로 인비저닝의 AUM(운용자산) 규모는 2110억원이 됐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46개 스타트업에 약 117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기후테크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60%를 차지한다.인비저닝은 ...
고석용기자 2024.01.30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미국 뉴욕 기반의 카본테크 스타트업 디멘저널에너지가 한국의 임팩트 벤처캐피탈 인비저닝파트너스 주도로 2000만달러(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국내에서 인비저닝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글로벌에선 유나이티드에어라인벤처스의 지속가능항공펀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혁신펀드, 록크릭그룹의 스마트항공펀드, 델릭, 뉴욕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엘리멘탈엑셀러레이...
고석용기자 2023.12.13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