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사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웰트', 코스닥 IPO 시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디지털 치료제(DTx)의 처방 확대와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통해 이르면 2027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웰트는 최근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2027년 목표로 상장 준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웰트는 DTx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인비저닝파트너스,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 등에서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80억원이다. 대표 제품인'슬립큐'는 불면증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개인 맞춤형 수면 치료를 제공하는 DTx 다. 사용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불면증 개선을 위한 행동치료법을 학습할 수 있다. 슬립큐는 2023년 4월
남미래기자
2025.07.1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