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베이비' 트럼프 못 막은 기후테크 투자…화석에너지 추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화석연료 생산을 장려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역설적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AI(인공지능) 발전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점 역시 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의 투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임팩트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국내 임팩트 VC중에서 가장 큰 1591억원의 AUM(운용자산)을 기록하고 있는 투자사다. 지난해부터는 PE(사모펀드)로도 투자영역을 넓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지난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217억원을 투자했다. 전년(186억원)대비 16. 7% 증가했을 뿐 아니라, 최근 5년 평균(191억원)보다도 약 13. 4% 큰 규모다. 아이이에스지, 뉴빌리티, 에스그래핀, JR에너지솔루션, 무촌 등이 지난해 투자 스타트업으로 소개됐다.
고석용 기자
2026.05.01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