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매우 유용한 소재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전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한 자릿수(9%)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있다. 때문에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폐플라스틱을 순도 99%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 국내 스타트업 '테라클'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라클은 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 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 등 재생 원료를 생산한다. TPA는 플라스틱 패키지뿐만 아니라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계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초 화학소재다. 테라클은 최근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파트너스가 주도하고 DSC인베스트먼트와 현대차그룹의 제로원펀드,
최태범기자 2024.03.23 16:00:00기후테크 등 임팩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인비저닝파트너스가 44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펀드의 이름은 '인비저닝 임팩트 솔루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싱가포르의 파빌리온캐피탈, 대상, 대상홀딩스, 세아제강, 카카오임팩트, 아산나눔재단 등 국내외 기관·기업이 출자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인비저닝의 AUM(운용자산) 규모는 2110억원이 됐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46개 스타트업에 약 117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기후테크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60%를 차지한다. 인비저닝은 신규 펀드를 통해 기후테크 등 그간 집중해온 주요 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로 시리즈A와 그 이후 단계에 투자하고 기존 투자 건 중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에는 적극적으로 후속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제현주·김용현 인비저닝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미룰 수 없는 우리시대의 환경, 사회 등 문제들을 풀어가는 스타트업들에
고석용기자 2024.01.30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기반의 카본테크 스타트업 디멘저널에너지가 한국의 임팩트 벤처캐피탈 인비저닝파트너스 주도로 2000만달러(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에서 인비저닝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글로벌에선 유나이티드에어라인벤처스의 지속가능항공펀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혁신펀드, 록크릭그룹의 스마트항공펀드, 델릭, 뉴욕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엘리멘탈엑셀러레이터, 클로에캐피털, 런치뉴욕 등도 투자를 이어갔다. 디멘저널에너지는 산업공정 또는 일반 대기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로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 재생 가능한 경유, 합성파라핀, 합성가스(syngas) 등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과정에서 추가되는 수소 역시 수전해 방식으로 얻은 그린수소를 사용해 완전한 네거티브 탄소배출을 추구한다. 캐나다 소재 환
고석용기자 2023.12.13 13:00:00전 세계적인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기후테크 벤처투자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벤처투자업계도 글로벌 흐름에 맞춰 투자를 늘리고 관련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의 제현주 대표는 16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개최한 '기후테크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후테크 투자동향을 발표했다. 제 대표는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는 급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기후·교육·의료 분야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 IQ)의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테크 벤처투자액은 2020년 226억달러(31조원)에서 2021년 370억달러(50조원)로 68% 증가했고, 2022년에는 701억달러(95조원)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기후테크 투자가 전체 벤처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16.9%로 2021년 5.8
고석용기자 2023.10.16 16:44: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기술을 뜻하는 '기후테크' 분야에 막대한 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해마다 기후테크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만 6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을 투자해 기후테크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하며 기후테크 발전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벤처투자 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진 팀에 적극 투자하는 것이 '임팩트'라 보고 이 분야에 많은 벤처캐피탈(VC)들이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곳이 소풍벤처스다. DAC(대기 중 탄소직접포집,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캡처6를 비롯해
최태범기자 2023.09.11 08:00:00"글로벌라이제이션은 한국에서 출장을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미국·유럽 등 다른 나라의 정책을 보면 현지에서 현지화를 해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이뤄내야 하는 시기다." 김용현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는 8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2023′에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은 본사부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본사에 있는 조직과 인력을 어떻게 갖추면 좋을지 처음부터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을 이끌던 제현주 대표와 주요 투자인력이 모여 2021년 출범했다. 김용현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설립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운용자산(AUM) 1600억원대의 중형급 벤처캐피탈(VC)로 성장했다. 김용현 대표는 현재 겪고 있는 '투자 혹한기' 상황이 오기까지의 최근 5년을 3단계로 구분했다. 그는 "상당히 오랫동안 고성장하면서 경제가 좋고 시장이 커질 것 같았던 '성장의 시기'가 2021
최태범기자 2023.06.08 14:39:28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기업의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유럽연합이 일부 수입품목에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고 미국은 뉴욕 증시에 상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2030년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각종 규제가 마련되고 있다. 엔츠는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해 탄소중립 로드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랫폼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유료 고객들도 확보했다. 최근엔 인비저닝파트너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한땀한땀' 수기로 작성한 탄소배출량, '엔스코프'로 자동 측정━ 그동안 대다수의 기업들은 아날로그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관리해왔다. 기업 담당자가 각 부서에 엑셀 시트를 배포해 수기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컨설팅 업체에 맡기더라도 일 년에 한 번씩 이뤄져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남미래기자 2023.04.15 10:00:00통합 탄소관리회계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엔츠가 인비저닝파트너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츠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엔스코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소유한 모든 사업장, 공급망, 소비자 범위의 직·간접적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표준화된 탄소 정보로 보고한다 .개별 기업에 맞춤화된 탄소중립 로드맵과 세부 솔루션 제공, 탄소배출권 거래 등도 지원한다. 투자사들은 엔스코프가 탄소회계의 복잡성과 파편화된 내부 시스템, 수기 관리의 한계 등을 극복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유료 고객을 확보한 점도 서비스의 실효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주도한 인비저닝파트너스의 제현주 대표는 "이제는 기업이 얼마나 통합적이고 실질적으로 탄소중립 과제를 이행해 나가고 있는지 입증해야 하는 단계"라며 "엔츠는 이를 위해 탄소관리회계를 효과적으로 수행
고석용기자 2023.04.10 11:14:51폐기물 수집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가 145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GS, 인비저닝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하고, CAC파트너스와 중소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리코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00억원을 넘었다. 2020년 '업박스'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것이 이번 투자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코는 고객군과 폐기물 종류를 확장하며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GS와 공동 리드한 CAC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존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 비즈니스는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배출-수집 운반-처리로의 유기적 연결이 어려웠다"며 "업박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의 온·오프라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뿐만 아니라, 최적의 처리 솔루션을 제공해 사회적 폐기물 처리 효율 증진이라
김유경기자 2023.01.25 09:46:13탄소나노튜브(CNT) 섬유 및 차세대 엑스레이(X-ray) 기술을 개발한 '어썸레이'가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6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임팩트 투자사인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주도로 GS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신한자산운용, 퀀텀벤처스코리아, BNK벤처투자 등 국내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어썸레이는 CNT를 구현 난이도가 높은 섬유 형태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내 공기 살균 및 정화장치, 멀티에너지 기반 검사 및 의료용 저선량 엑스레이 등 다양한 산업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신규 투자 유치금은 앞으로 생산 라인 확충과 운영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제현주 대표는 "어썸레이의 CNT 소재 기술은 다양한 응용 영역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탁월한 재료공학 전문성과 뛰어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CNT 소재 기술이 산업계의 환경 영향을 줄이고, 인
김유경기자 2022.11.23 08: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