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포들(PODL)'을 운영하는 라스트스프링은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쿠팡, GS,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 더벤처스,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설립한 라스트스프링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창업자 김창원 대표와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 창업자 홍유리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라스트스프링은 지난 4월 포들을 론칭하고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 '공주밤 밤투폼 클렌저' 등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은 론칭 1개월 만에 69만장이 판매됐다. 포들은 최근 글로벌 유통 기반도 확보했다. 포들 관계자는 "중동 및 CIS 지역 박람회 참가 이후 해외 수출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마존 입점을 완료했다"며 "국내
남미래기자 2025.06.24 15:30:00폐기물 수집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가 145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GS, 인비저닝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하고, CAC파트너스와 중소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리코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00억원을 넘었다. 2020년 '업박스'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것이 이번 투자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코는 고객군과 폐기물 종류를 확장하며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GS와 공동 리드한 CAC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존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 비즈니스는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배출-수집 운반-처리로의 유기적 연결이 어려웠다"며 "업박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의 온·오프라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뿐만 아니라, 최적의 처리 솔루션을 제공해 사회적 폐기물 처리 효율 증진이라
김유경기자 2023.01.25 09:46:13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6000톤,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22개나 꽉 채우고도 남는 양이다.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만 1조원에 육박한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대부분 급식소와 식당에서는 잔반처리를 관리자의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다. 음식물 쓰레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출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푸드테크(Food-tech) 스타트업 누비랩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해결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긴축 충격에 투자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지난 5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 GS, 데일리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경환 상무는 "누비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최초로 디지털화했다는
김태현기자 2022.10.08 10:00:00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음식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이른바 '푸드 스캐닝' 기술을 보유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누비랩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신규 투자자로 GS, 데일리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누비랩이 개발한 AI 스캐너는 식판을 식사 전후로 스캔하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음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섭취율과 잔반율의 데이터를 통해 적정한 식사량을 계획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이 섭취한 영양소와 칼로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유·아동, 운동선수, 성인병 환자,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누비랩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대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누비랩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평균
김태현기자 2022.10.05 15:56:22소상공인 매출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한국신용데이터가 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D1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 8000억원은 올해초 약 4000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규모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16년 설립돼 5년여 만에 누적 투자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인 GS와 KB국민은행이 주도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 투자 때보다 기업 가치가 2배 커졌음에도 투자에 참여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도 투자에 함께했다. 그밖에 케이클라비스, 유경PSG 등 기존 투자자도 이번 투자라운드에 참여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와는 한국신용데이터가 가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편의점인 GS리테일 등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는 협업을 통해 캐시노트 사용자 등 사업자에
고석용기자 2022.10.06 17: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