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더잠 창업자 뭉친 '포들', 35억 시리즈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6.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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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포들(PODL)'을 운영하는 라스트스프링은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쿠팡, GS (46,850원 ▲800 +1.74%),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 더벤처스,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설립한 라스트스프링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창업자 김창원 대표와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 창업자 홍유리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라스트스프링은 지난 4월 포들을 론칭하고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 '공주밤 밤투폼 클렌저' 등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은 론칭 1개월 만에 69만장이 판매됐다.

포들은 최근 글로벌 유통 기반도 확보했다. 포들 관계자는 "중동 및 CIS 지역 박람회 참가 이후 해외 수출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마존 입점을 완료했다"며 "국내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제품 카테고리 확장, 콘텐츠 IP(지적재산권) 강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유리 라스트스프링 대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본질과 철학으로 승부하고 싶다"며 "브랜드와 함께해준 파트너들과 소비자들에게 더 놀라운 경험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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