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을 넘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용받지 않은 소상공인들도 정책 시행 이후 4주간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의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 4주간의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 30억원 미만 매장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하고 30억원 이상 매장의 매출은 1.1%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 7월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사용처를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했다. 이에 매출 30억원 이상의 매장에선 수요감소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업종별로 △유통업 2.7% △외식업 1.3% △서비스업 0.4%의 증가
고석용기자 2025.08.2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국 18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가 자영업 경영 현장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AI(인공지능) 비서 '캐시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시니는 사업장의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사업을 챙겨주는 AI 서비스다.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단순한 질문만으로도 매출, 입금 예정 금액, 상권 분석, 매장 리뷰 분석 등 실질적인 경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캐시니의 강점은 실제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점"이라며 "단순 인터넷 검색형 챗봇과 달리 캐시노트 내부 매출·입금 데이터와 고객센터 정보, 상권 비교 API 등을 연동해 질문에 맞춘 맥락형 응답을 제공한다"고 했다. 예를들어 '이번 주 매출 얼마였지?', '우리 가게 홍보 문구 좀 써줄래?', '우리
최태범기자 2025.06.16 16: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길어진 소비 위축으로 1분기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동기와 전기 대비 감소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다만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에 맞춰 비용을 줄이면서 이익률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2일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 180만개 사업장 중 16만개 사업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의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2025년 1분기)'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실태조사 기준을 준용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179만원으로 전기 대비 12.9%,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연말 특수 종료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 내수 회복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 매출 감소가
고석용기자 2025.05.22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