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하나증권과 함께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ESG 유망기업 발굴·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하나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와 하나증권 김동식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 등 ESG 분야 혁신 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공급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분야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초기 투자 △우수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기술 자문·네트워크 연계·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성장 지원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행사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기업금융 부문 조
류준영기자 2025.09.12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비저닝파트너스(이하 인비저닝)가 모빌리티 경량화 부품 개발기업 씨티알에 70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비저닝의 첫 번째 프라이빗에쿼티(PE·사모펀드) 투자다. 인비저닝은 기후테크, 헬스케어 등에 중점 투자해 흔히 임팩트 투자기관으로 불린다. 국내 임팩트 투자기관으로 VC(벤처캐피탈)부터 PE까지 투자 자산군을 확대한 건 처음이라고 인비저닝이 밝혔다. 씨티알(CTR)은 자동차 핵심 부품인 현가 및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이다. 1952년 자동차 부품을 판매한 신라상회로 출발해 현재 국내외 40개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다. 수십 년간 쌓인 노하우로 현가 및 조향장치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특히 경량화 알루미늄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로보틱스,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의 에너지 효율
김성휘기자 2025.07.2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스타트업 엔씽이 10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형 수직농장 스마트팜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은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CUBE)'를 개발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직농장을 운영하면서 이마트 등에 신선채소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는 새로운 농식품 인프라(기반시설) 모델이다. 엔씽은 스마트 물류 거점에 식량 생산 설비를 결합한 산업형 농업 자산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와 농장 간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 물류비용을 줄이고 작물 신선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활용해 국내외 물류·인프라 개발사, 금융사, 인프라 펀드 등과의 협력구조를 구축한다. 올 하반기 1차 PF 클로징을 목표로 투자자 유치 및 개발 계획을 구
김성휘기자 2025.05.1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