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심의 버려진 건물 옥상 위에 농장을 조성해 채소를 재배하는 스타트업 '그린러쉬'는 폐열을 활용한 자동 온실과 AI(인공지능)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계절과 무관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또 다른 에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에덴룩스'는 고층 모듈형 곤충 사육장을 개발해 고단백질 식품 원료와 비료 자원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곤충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식물의 광합성에 활용하고, 분변토를 작물의 천연 비료로 전환하는 순환형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로봇, 에너지 순환 시스템 등이 융합된 스마트 농업이 인류 생존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최근 발간한 기계기술정책보고서(제11
류준영기자 2025.08.03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스타트업 엔씽이 10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형 수직농장 스마트팜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은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CUBE)'를 개발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직농장을 운영하면서 이마트 등에 신선채소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는 새로운 농식품 인프라(기반시설) 모델이다. 엔씽은 스마트 물류 거점에 식량 생산 설비를 결합한 산업형 농업 자산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와 농장 간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 물류비용을 줄이고 작물 신선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활용해 국내외 물류·인프라 개발사, 금융사, 인프라 펀드 등과의 협력구조를 구축한다. 올 하반기 1차 PF 클로징을 목표로 투자자 유치 및 개발 계획을 구
김성휘기자 2025.05.1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