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1천명이 5억 매출…VC도 놀란 인플루언서 '찐템 마켓'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언니, 원피스 정보 좀" "구매는 인스타 프로필서 가능해요." 인플루언서들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자주 보이는 댓글이다. SNS는 단순한 소통과 콘텐츠 검색을 넘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SNS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SNS 이용자 절반 이상이 SNS를 통해 쇼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왓챠 공동창업자인 원지현 두어스 대표가 이 시장에 주목한 이유다. 두어스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플랫폼 지비지오(ZVZO)를 운영 중이다. 인플루언서가 브랜드 제품을 직접 선택하니 팔로워들은 그 '진정성'에 반응한다. 원지현 대표는 "온라인 커머스의 중심은 기존 유통 채널에서 SNS로 이동하고 있다"며 "두어스는 인플루언서가 진심으로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와 자발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언서의
남미래기자
2025.05.2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