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 기업 가우스랩은 3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주최한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신규기업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하는 신규 기업들을 환영하고, 데이터 개방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우스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에 자사의 신규 데이터를 공개하고, 다른 기업들의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게 됐다.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물, 기후, 기상, 생태, 지질, 에너지, 생물종 등의 다양한 범환경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근 가우스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 중립을 촉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당사의 디지
김태현기자 2024.07.04 2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위해 매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있으며…(중략) 최고경영자 승계 규정을 제정하고, 주주친화 경영으로 29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환경 또는 제조기업이 아니라 뜻밖에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의 발표다. 하이브는 1일 환경경영 외에도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에 걸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목표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이처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은 산업영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다. 반면 ESG 요소 판단과 투자결정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 투자금융 업계에서는 피투자기업의 ESG 수준을 기업가치로 연결짓는 방식에 명확한 공감대가 없다고 지적해 왔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지난달 '투자금융 ESG 안내서(가이드)'를 발간했다.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안내서는 투자자가
김성휘기자 2024.07.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도요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했다. 도요타가 추구하는 친환경 비전은 3R(Reduce, Reuse, Recycle)로 요약된다. 자동차 개발 단계의 절감(Reduce), 생산 단계의 재사용(Reuse), 폐기 단계의 재활용(Recycle)이 핵심이다. 최근 도요타의 투자 계열사인 우븐캐피탈(Woven Captial)은 폐타이어를 활용한 자원순환 전문기업 엘디카본의 4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주도했다. 우븐캐피탈이 한국 기업에 투자한 것은 엘디카본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에는 우븐캐피탈 외에 △메리츠증권 △인베스트위드 △기업은행 △제로원(ZER01NE,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엘로힘파트너스 △뉴메인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프라샨트 보트라 우븐캐피탈 대표는 "엘디카본은 자동차
김건우기자 2024.06.22 12:00:00독일인 티모 볼트가 2012년 창업한 영국 밀키트 스타트업 '구스토'는 매주 신메뉴를 50개씩 내놓는다. 멕시코 요리 엔칠라다부터 태국식 치킨 버거, 하와이식 치킨 포케, 한국식 두부 강정 등 전세계 요리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매주 새 메뉴가 50개씩 쏟아진다면 메뉴를 고르는 것도 일이 된다. 채식주의, 유당불내증 등 메뉴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고객들에게는 더 어려운 일이다. 이에 구스토는 개인 취향과 조리 난이도, 할인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메뉴를 추천하는 엔진을 개발했다. 시장분석업체 커스토머엣지가 영국 카드거래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구스토의 현지 밀키트 시장 점유율은 34%로, 경쟁업체 헬로피쉬(4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 구스토 이용자는 홈페이지에 "식재료 일부 품질이 떨어지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지만 매우 만족하며 몇 년째 이용 중"이라며 "가족 식사 수준이 올라갔다"고 후기를 적었다. 6주째 구스토 밀키트를 주문 중이라는 한 이용자는 "글루텐 없는 메뉴만 찾는데도 선택지가 매우 넓어 좋았다"며 "덕분에 요리가 재밌어졌다"고 했다.
김종훈기자 2024.06.15 06:16: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홀딩스 디오리진이 자사 IP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돌고도네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오리진과 돌고도네이션은 △브랜딩 및 캐릭터 사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콘텐츠 연구 기획 △협력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인프라 확장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 확대 △ESG 경영 등 IP 및 콘텐츠 사업과 연관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양사 보유 역량을 이종 영역까지 확산하는 윈윈 전략 실행을 골자로 한다. 디오리진은 IP 기획 및 사업화 전문성을 토대로 돌도고네이션의 캐릭터 굿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종합 IP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돌고도네이션은
김태현기자 2024.06.11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활용 솔루션 스타트업 이노버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 환경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노크했다. 이노버스는 지난 13~17일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전시회 'IFAT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FAT 2024는 올해 170여개국에서 약 14만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 역대 최다 해외 참가 기업 수를 경신했다고 이노버스는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버스는 '쓰샘 RePET'과 자원보상 플랫폼 '리턴'앱을 함께 선보였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RePET'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기기에 투입한 자원의 상태 판별이 가능하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운영현황을 확인, 원격으로 제품의 고장 확인까지 할 수 있다. 독일 등 유럽은 자원재활용에 보상을 해주는 자원보상제도
김성휘기자 2024.05.24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스타트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ESG 경영 진단 컨설팅, 개선 가이드라인 안내, ESG 경영 정책서 수립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스타트업 ESG 가이드라인을 함께 개발한 대신경제연구소도 참여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ESG 지표를 기반으로 현장 진단 컨설팅과 맞춤형 ESG 교육이 제공된다. 진단 결과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는 개선 과제 및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전달한다. 이후 ESG 경영 전문가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사후 관리 및 후속 지원을 지행한다. 참여 기업이 ESG 경영 핵심 정책서를 마련하고, ESG 정보 공시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기업 중 6개사는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발해
김태현기자 2024.05.23 19: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 스타트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은 다음달 초부터 10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 40개사 이내의 기업이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ESG 진단 컨설팅과 결과 보고서,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컨설팅은 대신경제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의 ESG 경영 도입과 내재화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ESG 교육과 현장 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 및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제공한다. 컨설팅 이후에는 ESG 경영 전문가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사후 관리와 후속 지원
최태범기자 2024.05.21 22:30:00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은 오는 25일까지 희망 기업을 모집해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기존 설비의 교체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저탄소 경영체계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화학, 식품 등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이거나 금형, 주조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술성 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겐 각 기업에 맞는 탄소저감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을 수립하고, 컨설팅 등 스마트공장 구축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이와 연계된 제어계측 시스템,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교체 대상 설비는 공기압축기, 보일러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다. 하이브리드 변압기, 스마트 배전기 등을 도입해 전력효율도 개
김성휘기자 2024.04.12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육성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BA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설치된 서울창업허브M+(엠플러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위코노미(Weconomy)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LG사이언스파크 외에도 마곡에 거점을 둔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케미칼, 롯데중앙연구소, 대웅제약, 삼진제약, 라파스, 범한산업 등 총 8개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바이오, AI(인공지능), 수소·에너지, 친환경·ESG, 헬스케어, 우주기술 등 미래산업 11개 분야다. 관련 분야의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또는 신산업 창업분야라면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에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회와 함께
김성휘기자 2024.04.08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