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이 페트(PET)병 재생원료 사용의무를 강화하면서 관련 스타트업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주요국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페트병의 일정량은 반드시 재생원료를 쓰도록 하고 그 비중도 늘리는 추세다. 자원재활용, 친환경 소재 생산 등 국내 그린테크(환경기술)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지만 숙제도 있다. 6일 환경부와 업계를 종합하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생산되는 페트병은 30만톤에 이른다. 그중 80% 이상이 재활용되지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10%에 그친다. 페트병 원료 재생은 수거, 선별, 그리고 재생원료인 플레이크를 만드는 단계로 이어진다. 실제로 페트병(보틀)을 재생원료로 분해,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이른바 '보틀-투-보틀' 기술이 핵심이다. 이 재생 공정은 대규모 장치가 필요한 산업이다. 때문에 국내 그린테크 스타트
김성휘기자 2025.03.07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위해 매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있으며…(중략) 최고경영자 승계 규정을 제정하고, 주주친화 경영으로 29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환경 또는 제조기업이 아니라 뜻밖에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의 발표다. 하이브는 1일 환경경영 외에도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에 걸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목표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이처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은 산업영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다. 반면 ESG 요소 판단과 투자결정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 투자금융 업계에서는 피투자기업의 ESG 수준을 기업가치로 연결짓는 방식에 명확한 공감대가 없다고 지적해 왔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지난달 '투자금융 ESG 안내서(가이드)'를 발간했다.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안내서는 투자자가
김성휘기자 2024.07.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ESG를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요." 이런 생각은 곧 옛말이 될 수도 있다. ESG 경영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내세운 창업기업들이 늘고 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머릿말로 기업가치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지표다.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 ESG 가치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련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이 주목된다. ━ 필터 없어도 오염물질 정화…전력소비도 줄여━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는 필터가 없는 공조기(공기조화장치) '에어솔루션'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CNT 섬유로 만든 엑스레이 발생장치가 오염물질을 살균,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다 쓴 필터를 버리지 않아도 되므로 공조기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줄어든다. 이 시스템은 저전력 설계를 통해 동일면적 기준 일반 선풍기의 1/10, 특정 공기청
김성휘기자 2024.03.18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