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이 AI(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개발에 중장기적으로 1000억위안, 우리 돈 20조원 넘는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클라우드와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기업이 휴머노이드에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기술굴기'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중국 광저우에 기반한 샤오펑은 지난 1월 차량에 실을 수 있는 드론 형태의 이동체 '플라잉카'를 CES 2025에 선보인 회사다. 미국의 테슬라처럼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양산, 전기차 제조공정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이처럼 AI 및 휴머노이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업계도 자극할 전망이다. ━내년 테슬라처럼 양산 노려, 관련스타트업과 VC 자극━지난 11일(현지시간
김성휘 기자 2025.03.15 13:00:00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기존 17.41%에서 35%로 늘리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로봇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에 나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로봇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품음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AI(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건과 관련해 삼성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평결합'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을
세종=박광범 기자 2025.03.05 11:30:00구글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3억5000만달러(약 50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카르데나스 앱트로닉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B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으로 주도했고 구글도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앱트로닉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 '아폴로'라는 이름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경쟁업체로는 '옵티머스'라는 로봇을 개발해 연내 자체 공장에 배치할 예정인 테슬라가 꼽힌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도 지난해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에 투자했다. 구글은 과거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가 매각하는 등 관련 기업에 투자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심재현 기자 2025.02.14 08:04:45매년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 시청하는 중국중앙(CC)TV의 설특집 종합 쇼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서 올해는 색다른 출연자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 16대가 중국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연출한 '앙(秧)봇(Bot)'이라는 공연에서 무용수 16명과 중국 동북지역의 전통무용 '니우양거'(모내기춤)를 선보인 것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사양 칩을 이용해 개발한 '딥시크-R1'을 지난 20일 발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지 며칠 안 돼 중국이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딥시크에 버금갈 만큼 충격적이었다. 35세의 창업자가 만든 유니트리의 홈페이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H1, G1뿐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Go1, Go2를 보자니 중국의 기술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중국에서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중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보자. ━2023년부
김재현 전문위원 2025.02.09 07:00:00카카오, SK, 삼성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오픈AI와 계약을 그만둔 기업이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상업용 및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피겨AI(Figure AI)는 X를 통해 오픈 AI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피겨AI는 오픈AI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AI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피겨AI는 지난해 오픈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관한 계약을 발표한 뒤 6억7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피겨AI의 회사 가치는 26억달러로 평가됐다. 피겨AI는 지금까지 총 15억달러를 투자받았다. 브렛 에드콕 피겨AI CEO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두 기업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종료됐다. 오픈AI는 규모가 큰 기업이다보니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는 범용 지능 모델에 초점을 둔다. 이에 반해 피겨 AI는 로봇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체화된 AI'가 필요하다. 피겨AI는 하드웨어를 구동하
이찬종 기자 2025.02.05 08:12:5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의 동작 또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지고 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도 다양한 휴머노이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중국 선전시의 엔진AI로봇테크놀로지는 인간과 유사한 걸음걸이를 가진 휴머노이드 'SE01'의 보행 테스트 영상으로 화제다. 중국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엔진AI는 키 170㎝, 무게 55㎏으로 사람과 비슷한 SE01을 공개했다. 실험실이나 통제된 공간이 아닌 보통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옷 입고 걸으면 사람인 줄…휴머노이드 기술 '쑥쑥'━ 영상을 보면 리모콘같은 장비를 든 사람이 SE01의 뒤에서 따라 걷고 있다. 완전 자율보행보다는 원격조종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SE01은 자연스러운 보행이 인상적이다. 만약 옷을 입혀 사람처럼 꾸민다면 군중
김성휘 기자 2025.01.25 07:00:00"AI(인공지능)는 의사결정을 돕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면서 급속도로 발전해 왔지만, AGI(범용인공지능)로 진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AGI는 AI의 최종 목표다. AI가 AGI로 거듭나면 인류 지능을 뛰어넘어 'AI 특이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문이나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초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창립자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빅테크의 수장들도 "AGI가 인류를 바꿔놓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는다. ━한계에 부딪힌 LLM…AGI 도약 위해선 '연구·제품 개발·인프라 투자' 선순환으로 극복해야━AI와 컴퓨터 비전,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AI 스타트업 '그라운드라이트'의 레오 디락 창업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AI가 AGI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알고리즘의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
오진영 기자 2025.01.13 08:01: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 2025가 다가오는 가운데 휴머노이드와 로봇 기술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글로벌 기술시장에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의 로봇 관련 이슈가 연달아 등장하면서다. CES의 다양한 기술주제 가운데서도 휴머노이드 분야가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 [데이터랩 미래산업리포트⑨-세상을 바꿀 그들이 온다, 휴머노이드] 'AI 두뇌' 탑재한 인간형 로봇…"걸어다니는 챗GPT 곧 나오겠네"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정 중 하나는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이다. 세계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인물인 만큼 6일(현지시간) 예정된 그의 연설은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게다가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컴퓨터 '젯슨 토르'를 상반기 출시하
김성휘 기자 2025.01.03 07:56:5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통해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산업혁명의 역사가 증명하듯 기술의 발전은 또 다른 사회·윤리적 문제들을 유발한다.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앞서 일자리, 안전 등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030년 일자리 90% 이상 대체…新노동시대 대비해야"━휴머노이드는 이미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아마존은 어질리티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디지트'를 물류 창고에 투입해 시험 운영 중이며, 테슬라도 옵티머스 2대를 자사 공장에 배치했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30년 AI와 로봇이 70% 이상의 업무를
남미래 기자 2025.01.01 17:00:00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정부도 정책 지원에 나섰다.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로 구상 중이다. ━휴머노이드 기술,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정부는 지난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휴머노이드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술은 초속 3.3m 이상으로 이동하고 전신 조작 구현을 통해 20㎏ 이상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구동기 및 프레임 설계·제조·공정 기술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민관합동으로 3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5대 핵심부품(감속기, 서보모터, 그리퍼, 센서, 제어기)의 국산화를 기존 44%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로봇대학원(20개) 중심으로 유관 학과
박기영 기자 2025.01.0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