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출범한 휴머노이드 관련 산·학·연 연합체인 'K-휴머노이드 연합'가 엄격한 신규 회원 가입 기준 도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으로 다른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할 때 기존 회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다. 기술력 있고 검증된 기업들만으로 연합체를 구성한다는 취지지만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휴머노이드 연합은 이달 초 예비창립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운영 규정안 초안을 공유했다. 현재 연합에는 40여곳의 관련 기업, 대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들어오려면 기존 회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도해 출범한 단체다. 기업은 로봇기업 12개사, 부품기업 11개사, 수요기업 7개
고석용 기자 2025.05.27 11:00:00신용카드만 연 56조 긁는다...내수 큰 손 된 '대한외국인' 잡아라 [미래산업리포트⑪-또 하나의 내수, 대한외국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내수경제의 핵심 주체로 떠올랐다. 외국인들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56조원(2023년 기준)으로 전체 개인 카드 사용액(815조원)의 6.9%를 차지했다. 외국인 수와 1인당 소비규모가 커지면서 2030년에는 외국인 카드 사용 비중이 10%를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내수경제에서 외국인이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발 빠른 스타트업들은 아예 외국인만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행정·금융·부동산 등 내국인용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을 공략해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직 초기 상태의 기업들이지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벤처캐
유니콘팩토리 기자 2025.05.06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년간 전쟁을 지속해 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각각 휴전을 논의하는 가운데 미국 방산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렸다. 유혈사태를 반복하며 극에 달했던 지정학적 갈등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전 세계가 언제 어디서 터질 지 모를 전쟁에 대비해 무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콰이어가 '떡잎' 알아본 방산 스타트업━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방산 스타트업인 '마하인더스트리'의 1억달러(약 141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 작업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베드락캐피탈과 신규 투자자인 코슬라가 공동 주도했으며, 기업가치는 4억7000만달러(약 6600억원)로 평가됐다. 마하인더스트리는 지난 202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를 중퇴한 에단 손튼이
송지유 기자 2025.05.03 07:00:00로봇팔이 제조공정의 일부를 담당하거나 무인 커피숍의 바리스타가 되는 세상이다. 다소 행동이 어색하긴 하지만 로봇 축구대회도 있어 국내 대학팀이 준우승한 경험도 있다. 이들에게 아직 없는 게 '뇌'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파악하는 인공지능(AI)이 결합돼야 진정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탄생할 수 있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와 거칠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문화에선 인간의 빈자리를 대체할 노동력이 절실하며 그 대안으로 휴머노이드가 거론된다. 언젠가 휴머노이드가 공장에 출근하고 식당에서 사람의 주문을 받아 기호에 맞는 음식을 내놓는 세상이 도래할 지 모른다. 정부 차원에서 로봇 제조기업과 대학 연구시설을 묶어 'K-휴머노이드 연합'을 10일 출범한 이유다. 전세계 최초이기도 하면서 로봇 제조기업이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데이터 등을 대학 연구소에 제공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 1차적으로 연합의 목표는 2028년까지 로봇 공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세종=조규희 기자 2025.04.10 16:37:16눈앞에 다가온 '퀀텀 점프'…양자컴, 80년 컴퓨터 패러다임 바꾼다 [데이터랩 미래산업리포트⑩-게임체인저 양자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퀀텀 점프.'(Quantum Jump·양자 도약) 기업이나 산업이 단계를 뛰어넘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 수사적 표현에 그쳤던 퀀텀점프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1946년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이 등장한 이후 80여년 동안 켜켜이 쌓인 컴퓨터의 역사를 바꿀 '양자컴퓨터'(이하 양자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양자컴은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이용한 컴퓨터다. 0과 1로 이뤄진 기존 컴퓨터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다. 양자컴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는 0과 1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중첩상태며 각 큐비트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서로 얽혀 영향을 받는다. 양자컴의 이런 특성은 기존 슈퍼컴퓨터로 25억년이 걸릴 연산
유니콘팩토리 기자 2025.03.16 12:35: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이 AI(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개발에 중장기적으로 1000억위안, 우리 돈 20조원 넘는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클라우드와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기업이 휴머노이드에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기술굴기'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중국 광저우에 기반한 샤오펑은 지난 1월 차량에 실을 수 있는 드론 형태의 이동체 '플라잉카'를 CES 2025에 선보인 회사다. 미국의 테슬라처럼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양산, 전기차 제조공정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이처럼 AI 및 휴머노이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업계도 자극할 전망이다. ━내년 테슬라처럼 양산 노려, 관련스타트업과 VC 자극━지난 11일(현지시간
김성휘 기자 2025.03.15 13:00:00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기존 17.41%에서 35%로 늘리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로봇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에 나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로봇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품음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AI(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건과 관련해 삼성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평결합'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을
세종=박광범 기자 2025.03.05 11:30:00구글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3억5000만달러(약 50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카르데나스 앱트로닉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B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으로 주도했고 구글도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앱트로닉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 '아폴로'라는 이름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경쟁업체로는 '옵티머스'라는 로봇을 개발해 연내 자체 공장에 배치할 예정인 테슬라가 꼽힌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도 지난해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에 투자했다. 구글은 과거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가 매각하는 등 관련 기업에 투자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심재현 기자 2025.02.14 08:04:45매년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 시청하는 중국중앙(CC)TV의 설특집 종합 쇼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서 올해는 색다른 출연자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 16대가 중국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연출한 '앙(秧)봇(Bot)'이라는 공연에서 무용수 16명과 중국 동북지역의 전통무용 '니우양거'(모내기춤)를 선보인 것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사양 칩을 이용해 개발한 '딥시크-R1'을 지난 20일 발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지 며칠 안 돼 중국이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딥시크에 버금갈 만큼 충격적이었다. 35세의 창업자가 만든 유니트리의 홈페이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H1, G1뿐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Go1, Go2를 보자니 중국의 기술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중국에서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중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보자. ━2023년부
김재현 전문위원 2025.02.09 07:00:00카카오, SK, 삼성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오픈AI와 계약을 그만둔 기업이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상업용 및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피겨AI(Figure AI)는 X를 통해 오픈 AI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피겨AI는 오픈AI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AI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피겨AI는 지난해 오픈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관한 계약을 발표한 뒤 6억7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피겨AI의 회사 가치는 26억달러로 평가됐다. 피겨AI는 지금까지 총 15억달러를 투자받았다. 브렛 에드콕 피겨AI CEO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두 기업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종료됐다. 오픈AI는 규모가 큰 기업이다보니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는 범용 지능 모델에 초점을 둔다. 이에 반해 피겨 AI는 로봇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체화된 AI'가 필요하다. 피겨AI는 하드웨어를 구동하
이찬종 기자 2025.02.05 08: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