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컴업(COMEUP)은 한국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가 됐습니다.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스타트업과 글로벌 자본이 만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린 '컴업 2025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컴업은 벤처 30주년을 계기로 행사 규모와 내실을 동시에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행사로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컴업2025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Recode the Future)'으로, 딥테크·글로벌·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콘퍼런스, 전시,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AI(인공지능) 기업
김진현기자 2025.11.20 16:16: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맡기는 건 늘 개인에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시터(아이돌보미)가 갑자기 아파서 못 오거나 아이와 맞지 않아 그만두는 일이 반복되죠. 저희는 이런 개인 의존성을 줄이고 아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지혜 아워스팟 공동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아워스팟의 지향점은 육아 인프라 구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아워스팟은 픽업, 돌봄, 공간 이용을 하나로 묶은 통합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멤버십 요금에 따라 주중 학교·학원 픽업과 돌봄 공간 이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교육자와 돌봄 인력이 상주하며 아이를 관리하고, 부모에게 이용 내역을 전달한다. ━'맞벌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첫선━아워스팟은 2022년 서울 마
김진현기자 2025.11.1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시대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전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입니다. 프로세서 분야에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처리장치)처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처럼 배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개막총회에서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와 전기화 시대를 위해 태어난 고효율·고성능·초안전성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EP 2025에서 자사의 배터리가 가진 강점과 다양한 배터리 기술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대용량 전력 저장에
김진현기자 2025.10.15 17:47:05현대건설이 건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12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스마트건설기술부터 미래주택, 친환경, 스마트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실증(PoC) 및 사업화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총 246개 스타트업 중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선발 기업들은 앞으로 4개월간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기술 실증(PoC)을 거친다. 이를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이후 건설 현장 적용,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스마트건설기술 1개 △미래주택 1개 △라이프스타일 5개 △친환경 2개 △스마트안전 3개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현대
김평화기자 2025.07.10 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