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동남아 1위는 베트남…나트랑·다낭·푸꾸옥 서비스 강화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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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리얼트립
사진=마이리얼트립

국내 여행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동남아 국가 중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마이리얼트립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나트랑·다낭·푸꾸옥 3개 도시에서 현지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베트남 투어·액티비티 거래는 2024년 이후 동남아 1위를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유여행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인이 여름·겨울 성수기와 명절 연휴에 특히 많이 찾는 나트랑의 경우, 깜란 국제공항이 시내·주요 호텔에서 35km가량 떨어져 차로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데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고 야간 도착 항공편 비중도 높아 공항 픽업·샌딩이 사실상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마이리얼트립은 공항 도착 후 여행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자사 로고 차량과 전담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는 응대 체계를 갖췄다. 차량은 즉시 확정과 당일 예약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항 이동 경험을 표준화하고 지역별 수요와 운영 안정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지 접점도 넓혔다. 나트랑 '베나자', 다낭 '다낭 고스트', 푸꾸옥 '푸꾸옥 고스트' 등 현지 대표 파트너와 협력해 식음료 매장, 공항·시내 라운지, 스파 리셉션 등 36개 지점·258개 접점에 QR 기반 예약 동선을 구축했다. 차량 내부나 현지 접점의 QR을 스캔하면 도시별 페이지로 연결돼 다양한 액티비티·투어를 현장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종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이상, 총거래액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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