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 AI(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컷백'은 35억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의 공동 리드 하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먼트가 참여했다. 컷백은 전문 영상 편집자를 위한 AI 영상 편집 에이전트다. 원본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원하는 편집 방향을 알려주면 자동으로 초안 컷 편집을 완성하고 반복 구간 삭제, 자막 생성 및 번역 등 필수 영상 작업을 컷백이 알아서 실행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등 기존 편집 도구와도 연동 가능하다. 전문가가 기존 작업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4월 첫 출시한 컷백은 전 세계 유료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부 투자 없이 연간 반복 매출(ARR)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국내외 방송 제작
남미래기자 2025.07.29 10:03: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인허가는 신약이나 바이오산업의 인허가와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인허가는 출발점에 불과하며 이후 의료현장 사용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술적 우수성 및 실용성 입증이 뒤따라야 합니다." 정주연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은 15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스페이스에서 열린 'KV 브라운백 미팅'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10년대 초반 설립된 의료 AI(인공지능) 기업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이후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평균 3~5년이 걸렸다"며 "이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현장에 도입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료현장에 도달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KV 브라운백 미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식약처 인허가 이후 거두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은 △이모코
남미래기자 2025.07.15 13:34:0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이 38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카카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3세기아이들이 프로듀싱하고 있는 첫번째 버추얼 보이그룹 WE GO-6(위고식스)은 올해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올해 초 해일, 시우, 우연 세 멤버를 순차적으로 선공개한 이후, 유튜브 라이브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작 아티스트와 영상 및 예능 프로듀서 등을 채용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게임 엔진 개발 분야 인재를 채
남미래기자 2025.06.2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포들(PODL)'을 운영하는 라스트스프링은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쿠팡, GS,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 더벤처스,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설립한 라스트스프링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창업자 김창원 대표와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 창업자 홍유리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라스트스프링은 지난 4월 포들을 론칭하고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 '공주밤 밤투폼 클렌저' 등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TGG팩(톤·결·광 하이드로겔 팩)'은 론칭 1개월 만에 69만장이 판매됐다. 포들은 최근 글로벌 유통 기반도 확보했다. 포들 관계자는 "중동 및 CIS 지역 박람회 참가 이후 해외 수출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마존 입점을 완료했다"며 "국내
남미래기자 2025.06.24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운영사 홈앤코가 카카오벤처스와 엑스퀘어드로부터 7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홈코는 집수리 간편 신청부터 현장 점검, 방문 시공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출장비 없이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하고 업계 최초 표준가격제를 토대로 견적을 제공한다. 상담 및 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과정을 효율화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표준화된 수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집수리를 원하는 이용자가 분야별 전문가를 직접 찾아 견적을 받고 수리를 받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홈앤코는 토스에서 프로덕트 오너로 사업 및 서비스 전반을 기획하고 구글에서 국내 유수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제안해 온 류지호 대표와 골드만삭스에서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자문을 담당했던 국형주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건축
남미래기자 2025.06.10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벤처스가 인공위성 개발 자동화 스타트업 올리고스페이스(Oligo Space)와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 개발사 자폰(Tzafon)에 시드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 모두 미국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첫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올리고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개발에 가장 큰 병목으로 꼽히는 설계 및 제조 문제를 AI(인공지능) 기반 설계 자동화와 2D 판금 제조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임무 수행 장비를 설계(Payload-First)한 뒤 나머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종이접기 하듯 제조 가능한 설계도를 뽑아내 완성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운반체 사양에 맞춰 임무 수행 장비를 조정하는 기존 방식보다 소요 시간은 3분의 1, 비용은 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올리고스페이스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나사 제트추진연구소(NA
최태범기자 2025.05.29 17:00:00━K-외국인 시장 승부, '이곳'에서 갈린다…VC 투자 포인트는?━③ "다 같은 외국인 아냐…각종 데이터 활용이 관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시장이 커지면서 벤처투자업계도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외국인 생활 플랫폼' 전용 벤처펀드도 등장 JB금융그룹 산하 벤처캐피탈(VC)인 J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제이비외국인플랫폼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외국인 생활 플랫폼 기업이다. JB인베스트먼트는 이 펀드로 한패스(금융)를 비롯해 엔코위더스(주거), 메디아크(의료), 케이비자(비자), 트이다(교육)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 기업에 투자했다. JB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과 스타트업 간 연계도 지원한다. 윤하리 JB인베스트
남미래기자,최태범기자 2025.04.28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