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CES 2026 진출…뉴로티엑스 '혁신상'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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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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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7곳이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이번 CES에는 △뉴로티엑스레티널리콘랩스 △루먼랩 △오믈렛 △컨포트랩 △포트래이가 나선다고 카카오벤처스가 4일 밝혔다. 이들 스타트업은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XR(확장현실),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등 각 분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면 장애 솔루션 개발사 '뉴로티엑스'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뉴로티엑스는 AI와 신경자극 기술을 결합한 전자약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 '윌슬립(WillSleep)'은 대학병원의 임상 근거와 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로, 2026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XR 및 콘텐츠 분야에서는 '레티널'과 '리콘랩스'가 나선다. 레티널은 독자적인 '핀 미러' 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AR(증강현실) 글래스 광학 모듈을 공개한다. 리콘랩스는 이미지·영상·3D 콘텐츠를 통합 제작하는 솔루션 '젠프레소'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산업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AI 솔루션 기업들도 참여한다. 오믈렛은 물류 배송 최적화 소프트웨어 '오아시스' 등 의사결정 최적화 기술을, 컨포트랩은 노코드(no-code) 기반 제조 AX 플랫폼 '포타'를 통해 중소 공장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AI 기반 육아 종합 플랫폼 '위닛'을 운영하는 루먼랩과 공간전사체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가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참가 기업들은 일상부터 산업 현장까지 본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쌓아온 팀들"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가치를 검증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 
  • 투자업종ICT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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