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월간 매출이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월간 매출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월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한 달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 37억달러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 됐다. 오픈AI는 챗GPT 유료 구독을 통한 연간 반복 매출이 지난 6월 1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7억명을 넘어섰고 챗GPT 유료 구독자도 500만명을 돌파했다. 프라이어 CFO는 이날 인터뷰에서 AI 컴퓨팅 수요로 인한 압박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어 CFO는 "지금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컴퓨팅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더 큰 데이터센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08.21 08:07:41생성형AI(인공지능) 서비스 xAI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애플이 오픈AI의 챗GPT를 편애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애플은 오픈AI를 제외한 어떤 AI기업도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없도록 하는 행태를 보인다"며 "명백한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xAI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 "왜 X와 (xAI의 챗봇) 그록을 '필수 앱(Must Have)' 섹션에 넣지 않느냐"며 "X는 세계 뉴스 앱 1위이고, 그록은 모든 앱 중 5위인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연거푸 다른 X 게시글에서 "안타깝게도, 우리에게 무슨 선택권이 있겠나"라고 비꼬았고, 오픈AI이 새로 공개한 GPT-5가 앱스토어의 '사용해 보세요(TRY NOW)' 영역에 배치된 이미지를 공유하며 "애플의 반독점 행위!"라고 연거푸 비판했다. 이와 함
변휘 기자 2025.08.12 14:05:26오픈AI가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 자사 생성형 AI(인공지능) 챗GPT를 1달러(약 1400원)에 1년간 제공한다. 사실상 무료로 제품을 공급하는 셈이다. 오픈AI는 6일(현지 시각)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연방정부 전체 인력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의 기업용 AI 모델로, 일반적으로 기업 직원 수에 따라 구독료를 책정한다. 오픈AI는 "오픈AI는 공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강력한 안전성과 높은 투명성, 공공 정신에 대한 존중을 갖춘 동급 제품 최고의 AI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내년부터 미국 연방정부 산하 모든 기관은 수수료 1달러를 내고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1년간 사용하게 된다. 오픈AI는 심층 검색, 고급 음성 모드 등 유료 버전의 고급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AI 아카데미'를 열어 AI 입문 교육을 제공하는
박건희 기자 2025.08.07 07:40:50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일주일 기준으로 7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2022년 1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8개월여만이다. 1년 전보다 4배가 늘었다. 이 수치는 무료 이용자를 비롯해 플러스와 프로, 엔터프라이즈, 팀, 교육용 등 챗GPT의 모든 AI 제품군을 일주일 동안 1회 이상 사용한 주간 활성 이용자를 아이디 중복 없이 집계한 것이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에 1억명 이상이 챗GPT에 질문을 하는 셈이다. 오픈AI는 챗GPT의 하루 평균 질문 건수는 30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오픈AI의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이용해 오픈AI의 올해 매출이 200억달러(27조8120억원)를 돌파해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오픈AI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지난 6월 초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08.05 08:08:50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AI가 새 기능을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에 '공부 모드'(Study Mode)라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부 모드가 활성화되면 챗GPT는 사용자의 이해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 오픈AI는 이날부터 공부 모드를 챗GPT의 무료, 플러스, 프로, 팀 구독 상품 이용자에게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앞으로 몇주 안에 '에듀' 구독자들에게도 공부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챗GPT 에듀란 학교가 학생 전체를 위해 구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오픈AI는 학교에서 챗GPT를 이용하는 수백만명의 학생의 사고 능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 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한
이찬종 기자 2025.07.30 07:47:42미국 50대 중년 남성이 챗GPT가 만든 식단과 운동법으로 한 달 반 만에 11㎏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건강잡지 '맨스 피트니스'는 최근 코디 크론(56)이 46일 만에 25파운드(약 11.3㎏)를 감량한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크론은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쳐 우울증에 빠지면서 몸무게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증에 빠졌던 그는 "56번째 생일에 샤워 후 거울을 보며 내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했다. 크론은 헬스장이나 개인 트레이너를 찾는 대신 챗GPT를 사용해 자기 라이프스타일과 한계에 맞는 맞춤형 운동과 영양 계획을 세웠다. 그는 케틀벨, 줄넘기, 철봉, 딥 스테이션, 저항 밴드 등 기본적인 홈트레이닝 기구로만 운동하는 'AI 설계 46일 운동 루틴'에 착수했다. 여기엔 하루 두 끼 자연식, 충분한 수면과 햇빛 노출, 영양제 섭취 등 일과가 포함됐다. 크론
김소영 기자 2025.07.16 08:05:34SK텔레콤이 오픈AI의 'GPT-4o'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능통한 LLM(거대언어모델) 'A.X(에이닷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에이닷엑스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표준 모델의 파라미터(매개변수)는 720억개, 경량 모델은 70억개다. 에이닷엑스 4.0은 현존하는 LLM 중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모델인 Qwen(큐엔)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켰다. 특히 토크나이저(문장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자체 설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에이닷엑스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윤지혜 기자 2025.07.03 11:42:30미라 무라티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로운 스타트업을 기업가치 100억달러(13조6000억원)의 초대형 신인으로 키워냈다. '챗GPT의 어머니'로 불렸던 무라티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 축출 사태 후 오픈AI를 떠났지만, 이제는 주목할 만한 도전자로 올트먼과 맞붙게 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무라티가 설립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씽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이 20억달러(2조7000억원)를 조달하면서 1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TML의 투자 유치는 엄밀히 말하면 시드라운드, 즉 초기 단계지만 실리콘밸리의 일반적 기준에 비춰볼 때 대규모 투자"라고 평가했다. 무라티는 2018년 오픈AI에 합류해 CTO를 역임하면서 챗GPT와 동영상 제작 AI 서비스 '소라' 등의 개발을 지휘한 인물로, 올트먼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오픈AI의 2인자로
변휘 기자 2025.06.25 08:08:30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몇 년 안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인해 직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앤디 재시 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앞으로는 지금 사람들이 하는 업무 중 일부엔 더 적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대신 다른 분야의 업무에선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정확히 어떻게 나타날지는 알 수 없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우리는 전체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재시 CEO는 직원들에게 AI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를 업무의 여러 단계에서 불러 쓸 수 있는 팀원이자 경험이 쌓일수록 더 똑똑해지고 도움이 될 존재"로 생각하라고도 촉구했다. 재시 CEO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은 생성형 AI를 내
윤세미 기자 2025.06.18 15:49:29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에 AI(인공지능) 도구를 제공하는 2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으로 오픈AI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가 국방 기술 스타트업인 안두릴(Anduril)과 협력해 국가 안보 임무에 최첨단 AI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지 수개월만이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해당 업체는 전투와 행정 부문 양쪽에서 중요한 국가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의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의 웹사이트에 기재된 오픈AI와의 첫번째 공식 계약이다. 안두릴은 앞서 지난해 12월에 미국 국방부와 1억달러 규모의 방위 계약을 체결했고 몇 주 전에는 오픈AI 경쟁사인 엔트로픽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및 아마존과 협력해 자사 AI 모델을 미국의 국방부와 정보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로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은 지난 4월
권성희 기자 2025.06.17 1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