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스타트업·벤처투자 지원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달(2월, 현지시간) 28일부터 29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에 참석해 UAE 경제부와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인베스토피아'는 2021년 시작된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다. 교육, 재생에너지, 공급망, 운송, 물류, 물 공급, 헬스케어, 우주, 농업, 유전자, 핀테크,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UAE 12대 혁신 분야 기업과 투자자,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베스토피아에서는 창업진흥원과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가 '한-UAE 혁신 창업기업 교류' 관련 MOU를, 한국벤처투자와 두바이미래지구펀드(DFDF)가 '벤처투자분야 협력' 분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진원과 DMCC는 △양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상호 진출 지원 △양국 창업관련 국제행사
고석용기자 2024.03.03 12:00:00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밝힌 걸로 드러났다. 창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창업지원사업을 전담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웅환 전 한국벤처투자(KVIC) 대표 사임에 이어 김 원장까지 사의를 밝히면서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양대 기관 모두 수장 공백 상태가 됐다는 지적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취임한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김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 때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기획단장을 맡는 등 전임 정부 인사로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윤석열정부 들어 직무를 이어갔다. 이에 남은 임기를 모두 채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으나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중기부와의 갈등이 부각되는 등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정부의 창업·투자유치 지원기관 모두
고석용기자 2024.02.01 14:21:03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와 '브리지 창업도약패키지'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 창업도약패키지는3~7년 차 도약기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 서비스·상품 등 협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기타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그룹 사업 부서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KT가 서울·대전 등에서 운영하는 입주 공간과 테스트랩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그룹의 신성장 분야 파트너 소통 플랫폼 '에코온'에 등록돼 사업 제휴·협력 기회를 제공받는다. 해외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와 국내외 VC(벤처캐피탈) 및 KT 운용펀드 등에의 투자 검토 기회도 얻을
변휘기자 2024.01.31 11:14:25코트라와 창업진흥원이 정부 아기유니콘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코트라와 창진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아기유니콘을 선발하면, 코트라가 해외 스타트업 거점을 통해 현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시범사업으로 올해는 20개사를 지원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전세계 129개 무역관 중 16개소는 이미 '스타트업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리콘밸리, 파리, 싱가포르 등 창업생태계가 발달하고 국내 스타트업 진출수요가 높은 곳에 주로 소재하고 있다. 각 거점은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시장조사 △현지파트너 발굴 △기술 실증 △해외법인 설립 △현지 출장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창진원의 아기유니콘 지원사업은 100억 미만의 투자를 받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에 시장개척 자금 최대 3억원과 정책금융 100억원, 특별보증
고석용기자 2023.12.10 11:00:00#잠실 석촌호수의 문(moon) 보트와 UFO(미확인비행체) 보트. 각각 초승달과 UFO 모양 선체에 LED 조명을 달아 밤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회사 '나루'의 박성아 대표는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성장하고 있다. '제 2의 문 보트' 같은 1인 창조기업 아이템을 찾는 대회가 열려 새로운 창업가들을 발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총 상금 2750만원이 걸린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제조, 플랫폼 등 '프리랜서' 분야와 각 지역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우수'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뉜 이번 대회엔 프리랜서 117명, 지역우수 25명이 각각 참가했다. 프리랜서는 약 5대 1, 지역우수는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총 32명이 본선에 선발돼 이날 피칭에 나섰다. 그 결과 프리랜서(제조) 분야에선 산업용 로봇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보인 강
김성휘기자 2023.12.07 08:00:00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메이커(제조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3 메이커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리는 메이커 데이에는 지난 5월부터 전국에서 접수받은 아이디어 가운데 시제품까지 만든 30개 제품이 출품됐다. 그중 올해의 메이커 스타 대상은 손 전문 재활 진단 시스템 '메리'를 구현한 메리핸드가 받았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학습한 이야기 로봇 누피(Noopy)를 만든 스토리룸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 총 10개 팀이 지역 메이커 스타로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상 이하 창업진흥원장상은 총 1400만원이 9팀에 돌아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제조업 관계자들이 모여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아이템을 체험하는 등 '메이커'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접수된 243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지역의
김성휘기자 2023.11.16 12:00:00정부가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책지원금의 50~60%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몰리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생애 최초 청년창업 △초기 창업 패키지 △창업 도약 패키지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3종 지원금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돌아갔다. ━생애 첫 청년창업 지원, 전남·북 '제로'━ '생애 최초 청년창업'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29세 이하 청년들의 첫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발된 기업 99곳 중 64곳(64%)이 수도권에 소재했다. 각각 서울 33곳, 경기 27곳, 인천 4곳이다. 서울과 경기만으로 전체의 60%에 이르는 반면 경남은 6곳, 부산·광주 각각 4곳, 대구 3곳으로 나타났다. 전남·전북은 해당 기업이 한 곳도 없었다. 창업 3년 이내 청년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올해 전국 655개 기업에 501억2600만원
김성휘기자 2023.10.26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창업진흥원이 중장년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3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형 싸이월드 대표, 최성진 포엔 대표 등이 강연을 통해 자신의 창업 경험도 전수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행사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해 중장년 창업의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 맞춤형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일반 참가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 기업 등이 참가해 226건의 투자멘토링, 구매상담, 제품전시를 지원했다. 세미나에는 138명이 참여했다고 창진원은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 중 '예비' 단계에는 '중장년 기술 창UP(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가 창업지원기관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현대차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 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에 성
김성휘기자 2023.09.26 08:00:00창업진흥원(KISED)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내 미디어 소통 플랫폼 'Kised 온(On)-통(通) 창구'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창진원은 기관장과 함께하는 도시락 간담회인 '소·화·재(소통과 화합을 살피는 시간)', 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소통의 날' 행사 등 주로 오프라인으로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마련해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키스드 온-통 창구 구축은 오프라인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같은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선·후배 직원 간 직무 노하우 뿐만 아니라 요리, 운동 등 개인의 관심사나 취미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KISED 명장 △KISED 인사이트 △KISED 라운지 등 커뮤니티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창구로 활용해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도움이 될
김태현기자 2023.08.22 13:30:00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이메일 피싱(Phishing·통신 사기)에 속아 1억7500만원을 피싱범에게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공기관이 직접 피싱에 속아 송금까지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진원은 지난달 'K-스타트업 센터(KSC)'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금(13만5000달러, 약 1억7500만원)을 피싱범 계좌에 송금했다. KSC는 창진원이 201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9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창진원은 올해 3월 유럽계 액셀러레이터 레인메이킹과 사업협업을 논의했다. KSC는 해외 국가별로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K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창진원은 신규 파트너로 덴마크 액셀러레이터 레인메이킹을 선정했다. 2007년 설립돼 35개국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라 사업협업에 제격이라는 판단이었다. 사건은 창진원이 레인메이킹과 계약을 맺은 뒤 소통하는 과정에
남미래기자,고석용기자 2023.07.13 11:59:51